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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묻힌 KAL 격추사건 “269명 숨져도 받은 건 유품 몇 점”
조선일보
입력 2023.09.01. 03:38업데이트 2023.09.01. 06:19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9/01/IWN45NLRRZARZMZPWYFPZBLT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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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9월 소련군 전투기에 격추돼 숨진 대한항공 007기의 탑승객 유족들이 일본 왓카나이 인근 해역에 도착해 뱃전을 부여잡으며 흐느끼고 있다. 당시 사고 지점은 소련 영해여서, 유족들은 약 30㎞ 떨어진 곳까지밖에 갈 수 없었다. 그래서 배에서 꽃다발과 유품을 바다에 던지며 넋을 기렸다.
“대한항공기 격추 사건이 나기 하루 전에 미국 JFK 국제공항에서 찍은 어머니의 사진입니다. ‘무엇이든 네 번은 시도해 보라’고 하셨던 강인한 분이셨는데….”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원철(74)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명예교수가 어머니 권연금(당시 70세)씨의 빛바랜 사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권씨는 1983년 일어난 ‘대한항공(KAL) 007편 격추 사건’의 희생자다. 조 교수는 “미국에서 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나를 만나러 왔다가 귀국하는 길에 변을 당하셨다”며 “뉴욕에서의 그날이 영영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고 했다.
미국과 구소련(러시아)의 냉전이 한창이던 1983년 9월 1일 새벽, 미 뉴욕에서 앵커리지를 경유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007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존 항로를 벗어나 사할린 인근 영공에 진입했다. 출동한 소련 전투기는 미사일을 발사했고, 민항기인 007편은 격추됐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한국·미국·일본인 등 269명 전원이 사망했다. 소련의 비협조로 유해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유품 일부만 유족에게 왔다고 한다.
올해로 사건 발생 4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명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007편은 미 앵커리지 공항을 출발한 뒤 10분 만에 항로를 이탈했다. 한미는 사건 직후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구소련과의 냉전으로 사건 현장에 접근할 수 없어 좌절됐다. 사건 10년 뒤인 1993년 7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구소련이 제공한 블랙박스 분석 보고서를 냈는데, 여기엔 “조종사가 자동관성 항법장치(INS)가 아닌 수동 조종식인 나침반 모드로 운행했다”고 돼 있다. 조종사 과실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됐다.
그래픽=김현국
그러나 일부 유족은 의구심을 제기했다. 조 교수는 “ICAO는 당시 사건 축소에 급급하던 소련의 블랙박스만 갖고 분석했기에 100% 신뢰할 수 없다고 본다”며 “당시 운행을 담당했던 천병인 기장은 비행시간만 1만540시간이 넘는 베테랑이었는데 실수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했다.
8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KAL 007피격사건 40주년을 맞아 유족 조원철 전 연세대 교수가 조선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이태경기자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심재관(72)씨도 40년 전 이 사고로 어머니 배분순(당시 67세)씨를 잃었다. 배씨는 심씨의 큰누나와 여동생을 보러 미국을 방문했다가 귀국하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심씨는 “육 남매를 고생해 키우신 어머니가 한순간에 사라졌다는 게 믿기지 않을 뿐이었다”고 했다. 유족들은 전두환 정부의 동구권 유화 정책, 노태우 정부의 러시아 국교 수립(1992년)이 이어지면서 사건 진상 규명이 어려워졌다고 했다. 심씨는 “전두환 정권이 88 서울올림픽의 소련과 동구권 국가들 참여를 민감하게 여겼고, 이 연장선상에서 우리 정부가 1991년에 소련 측에 14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했다”며 “자연스럽게 사건은 묻힐 수밖에 없었고, 007편 폭파 문제가 러시아와 국교 수립 이후에는 외교적 문제로 거론된 일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했다.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한 달 뒤인 1983년 10월에 북한이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을 일으키면서 국민적 관심사가 폭탄 테러로 이동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1983년 KAL 007기 피격사건 유족회 심재관 전 총무가 2023년 8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택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오종찬 기자
사건 이후 40년이 지나면서 희생자들의 부모·배우자 등이 위주였던 유족회도 자녀 세대로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3대 유족회장을 맡고 있는 유준선(54)씨는 건설 장비 회사에 다니던 아버지를 사고로 잃었을 당시 14살 소년이었다. 유씨는 “유족회에 100분 정도가 모여 있는데 할 만큼 했지만 밝혀지는 진실이 없어 지쳐가는 것이 사실”이라며 “가슴 찢기는 기억을 이제는 잊고 싶다는 분도 많다”고 했다. 유씨는 “이제는 유해 한 조각, 유품 한 점이라도 받는 게 소망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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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각종 외신 보도, 남겨진 유족들의 심경 등을 정리해 젊은 세대가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심씨는 “이 사건이 냉전 시대의 큰 비극이었음을 어린 세대들이 기억했으면 한다”며 “엄혹한 외교 질서 속에서 약소국으로 전락하면 또다시 당할 수 있는 일인 만큼 후세에도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1983년 9월 1일 대한항공 007편이 당시 소련 영공이었던 모네론섬 부근 상공에서 소련군 전투기에 격추된 사건. 007편은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거쳐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사건으로 탑승 인원 269명 전원이 사망했다.
김승현 기자
2023.09.01 05:57:51
악의 축, 러시아, 중국, 북한. 여기에 부역하는 사람들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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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4:21:42
실수로 영공침범 민항기를 격추시킨 // 소련은 천벌받아 망하고 말았지만 // 러시아 호전적전통 이어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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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01:51
토착 공산주의 맹신 종북 추종 맹종 불순분자들 6.25전쟁도 모자라 이런 끔찍한 도발 만행 저지르는 독재 정권 어찌하여 사이비 미친 독재정권 통치자 맹신 추종만 하는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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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19:24
독립군을 배신하고 소련에 팔아넘겨 1000여명을 죽게한 댓가로 레닌으로부터 총과 돈을 하사받고 소련에 귀화한 홍범도가 떠오르네. 이런 자를 추앙하는 문재인과 더불당. 이들은 언제든 대한민국을 배신한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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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05:26
가슴아픈 기사입니다.전시도 아니었는데 왜 민항기를 격추 시켰는지 결코 밝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민항기를 무슨이유에서건 전투기가 침격한것은 두번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지금도 러시아는 무도한 전쟁을 하고있습니다.지도자한명이 세계를 어지럽히고 있는것에 분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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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09:17
쏘련의 조작에 의한 도발이다 ~ 쏘련은 용서받지 못할 만행을 저지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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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10:42
이런데 소련군 동상을 육사에 놓자고 하는 애들은 반국가세력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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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27:58
소련종자들 이번에 멸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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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37:50
저 사건 이후에 미국이 GPS를 제공해 또다시 같은 사고가 나지 않게 했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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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09:35
우리대한민국이 자주적이지지 못하고 국력이 약하면 마치 여자가 아버지,남편,아들에 의지하듯이 이웃국가들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당하는 모습이 되어버린다. 역사적으로 하나같이 완전히 신뢰적인 도움을 준 나라는 없는 것 같다. 일본이니 중국이니 러시아니 하는 못된 근성의 나라들, 아직은 힘이 부족하여 미국을 의지하지만 국민들이 분발하여 경제적인 대국으로 갈수있게 정치인들이 좋은 제도를 신설하여 도움되는 일을 하시는게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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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02:50
오늘 아침 한국일보는 느닷없이 100년전 일본의 조선인학살사건 이야기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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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56:04
지금 젊은이들이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일부 국민팔이로 사익을 챙기는 사기꾼을 국회로 보낸 국민들이 무슨 일을 당하고 있는지, 미래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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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21:05
천인공노할 사건을 잊지 않도록 기사 잘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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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32:21
이런걸 다시 재조사 해야지. 이태원 사건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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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37:01
3대 악마. 대한국민을 막 새리 지긴 3대 악마. 북괴 소련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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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27:16
격추했던 전투기 조종사를 찾아서 왜 격추했는지 밝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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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22:34
푸틴과 벡두똥돼지가 범인이다 돈이랑 메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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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49:58
이 사건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에구 나의 사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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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16:17
6,25전쟁도 사주한 종자들입니다 세계곳곳에서 할짓 못할짓 다하는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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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53:25
강대국이 된 지금은 상상도못할일이다 ‥ 뭉가리처럼 엎드려 빌면 돈까지뺏기고 OOO 강성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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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49:29
왜 지구상에 러시아가 존재하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짜라트라우스는 신은 죽었다고 했다. 죽고 없다고 해도 이런 만행을 저지른 자를 그냥 두고 본단 말인가 오 하늘이시여..~ 다시한번 돌아가신분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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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05:04
러시아 이란 중국은 과거 한국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가져왔다 하지만 과거 그들 나라와 지금의 그들 나라는 전혀 다르다. 이제 러시아 이란 중국은 주적에 가까운 적대국이 됐다. 이러한 현실파악을 못하고 과거타령만 하는 좌파들은 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침공을 당할수밖에 없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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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44:34
앵커리지에서 김포로 오는 비행기의 연료를 아끼기 위해 최단거리 비행을 하다가 러시아 영공을 침범을 했고, 러시아는 자위권을 행사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그러니까 최단거리 비행으로 아낀 연료비에 목숨을 걸었다고 보면 되고, 이런 비행이 누적이 되니 러시아에서 작심을 하고 작전을 했고, 이 작전은 미리 누설이 되어서 VIP들은 비행기 탑승을 취소를 하거나 다음 비행기를 권유를 받았다고 추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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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38:39
일전에 일요일에 방송하는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을 다루는 것을 봤습니다. 최원정 아나운서, 역사교사 출신 최태성씨, 배우 이시원씨 등이 출연해서 진행을 했는데, 이 사건을 마치 당시 미국 소련이 대립하던 냉전시대에서 '있을 수 있는 결과물'인 것처럼 다루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소련 입장에서 불가피한 조치를 한 것이다, 이런 느낌을 주더라는 겁니다. 요즘 역사저널 그날, 현대사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꽤나 보입니다. 새로 KBS 사장이 취임하면 이 프로도 공정하게 구성되도록 손을 좀 볼 필요가 있어요. 현대사는 나도 익히 보아온 사건입니다만, KBS 제작진의 시각에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제법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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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18:11
저런 짓들만 해대니 공산주의 끝이 연방 해체나 국가 해체로 귀결될 수박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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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13:03
국력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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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04:38
저런 걸 보면 러시아 놈들이 확실히 좀 모자란 놈들이야!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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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48:05
구 쏘련은 이렇게 주장했다. ", , ,전투기가 발진 후 KAL에 바짝 붙어서 영공 바깥으로 나가라고 해도 조종사는 듣지 않았다. 그리고 새벽 시간이라 승객들이 창문 닫고 실내 조명을 어둡게 해서 잠든 시간이라 진짜 민간 항공기인지 민간 항공기로 위장한 미국 첩보수집 항공기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그래서 위에 보고하고 명령 받아 격추 했다. 쏘련 공군은 잘못 없다". . .이 사건 최초로 발견 한 건 일본 북해도 와카나이(稚內) 레이다 기지에서 KAL기가 레이다 망 스크린에서 사라져서 추적 해 본 결과 사고로 추락 한 게 아니고 격추로 추락 당했다고 KAL본사에 알려줘서 우리 정부도 알았다. KAL은 왜? 뭐 때문에 남의 나라 영공을 침범 했나 부터 是와 非를 따져보자. 남탓 부터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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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30:42
세계 모든 인류가 이런 끔찍한 결과를 맞아 인생을 마감해야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살아가고 있다. 비행기로 죽은 사람은 그래도 낳다. 길가다 크레인이 넘어져 죽고, 차에 받혀 죽고, 지하도를 지나다 폭우에 갇혀 죽고, 돌이 떨어저 죽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기에 매일매일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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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51:31
소련하면 첫느낌이 냉정한 민족이다 공산주의 발상지로 세게 역사의 암적존재다 중공 일본보다 국제여론 조사상 싫어하는 나라였다,극히 이기적이고 매멸찬 민족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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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40:06
설령 당시 소련이 우리나라 KAL 여객기를 미국의 정찰기로 오인해서 피격한 것이라고 해도 그 수습에 최선을 다해야 함은 물론이고 수백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점에 대해 우리나라에 정중하게 사과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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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29:43
러시아도 고구려 땅의 일부를 아직도 점령하고 있는 침략국이다.고구려 땅과 고구려 후손국인 청나라 땅을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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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21:56
이 희생자들 가운데에는 나의 친구의 아들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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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6:21:29
이번에는 용산과 조선일보가 러시아와 한판 붙으려고 기획 기사를 또 쓰는 구만... 러시아가 북한을 지원해 핵무기를 더 만들라고 도와주면 어떡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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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9:22:07
기사 내리세요. 소비에트 사회주의자인 문재인과 이재명씨가 싫어합니다. 아님 본격적으로 이들의 정체를 파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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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35:16
전 국민을 상대로한 좌파공산세력의 세뇌교육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세뇌공작에 대응하는 가장 정직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사실과 진실에 기반한 유사한 방법의 의식화교육 밖에 없습니다. 지속적인 거짓에 지속적인 진실로 맞서자는 것입니다. 보수의 마지막 희망은 그래도 아직까지 보수가 주요 일간지를 장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선일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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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24:58
소련 중공 북한 등 공산당에게 죽어 나간 우리국민의 희생도 열심히 기록에 남기시길. 언론이 공정하게 보도해야 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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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07:23
가슴 아픈 사건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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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51:38
이 운제는 러시아가 솔직히 증명해야 진실을 알수 있는 사건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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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9:20:26
약소국의 설음!!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야 이런일을 안당하는데 저 양산의 개버린 일당들이 나라를 50년이나 후퇴를 시켜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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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9:10:35
조선일보가 대한항공( kal) 007기 사건을 끄집어 낸 이유는? 뭘 덮기 위해서 끄집어 낸걸까? 그런 이유에서라면 007기 유족들에게 사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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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9:08:56
국가는 국가로서 자국민 보호에 대한 원칙을 어떤 상황에서도 고수하자. 국군포로, 납북자, 서해공무원피살, 어느 하나도 가볍게 여길 수 없다. 이게 정치적으로 타협할 문제는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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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9:06:58
좌파들은 이런사건에서 '진실을 인양하라'고 떠들어야지 지금껏 뭐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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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49:40
사건발생 당시의 신문만 잘 읽어봐도 대략 그 원인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바로 뒤에 잇따라 온 다른 KAL기의 거듭되는 무선호출에 전혀 응답하지 않은 점, 자동항행을 않고 수동나침판 운행을 한 기장이 1만 시간의 운항기록 보유자였던 점, KAL 뒤에 바로 뒤따라 비행했다는 미국정보수집 군용기 등 수많은 의혹이 있고 007기 비행구역은 당시 소련의 극동군사요충지로서 1급비밀 지역인데도 계속 그곳을 날았다는 점 등 의혹은 소련이 아닌 미국의 군사, 정치적 관점에서 사건을 봐야 한다는 측면이 있다. 한미동맹이 있지만 그 밖에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 한미 수수께끼도 많다. 어쨋든 첫째는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는 것, 반드시 공산주의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는 것 등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다시 한번 탑승사망자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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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39:12
저때 격추 조종사가 이후에 지금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살았는데 지금은 죽었나? 강제착륙시켜도 될텐데 사령부에선 격추명령 하달. 군인으로선 어쩔 수 없었다. 당시 미국 대형정찰기와 구분못했다는 얘기도 있고 탑승승객중 중요인물이 있었다는 얘기도있고 상원의원이 있기는 했지만.. 하여튼 좀 미스테리했든 사건. 사고기장도 한국에서 탑에드는 숙련조종사 였는데 단순 실수라 하기도 그렇고....소련이 계속 발뺌하다 일본이 도청망기밀 30% 손실감수하고 조종사와 사령부간의 통신감청. 소련도 깜짝놀랬다고 하네요. 일본이 극동지방 소련군 주요통신을 죄다 감청하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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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35:54
러시아와 쏘련은 같은 나라?쏘련은 공산주의 체제....러시아는 시장경제 체제...그러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내전?대한제국과 현 대한민국을 같은 나라라고 인식하는가? 은근 슬쩍 이념 논쟁에 오라타는 조선일보,,,칼 춤추다 그 칼에 맞아 죽는 역사적 사례가 많았다는 것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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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34:04
공산국가 부역 무뇌충좀비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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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8:27:48
전두환은 뭐 했냐?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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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28:53
83년이면 내가 신?屍玲坪막?사회에 진출한해엿네, 40년전이라 아스라합니다, 그당시 미국비행기 탈정도면 상류층이죠, 그당시 냉전시대 산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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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13:19
청담동 술자리부터 이태원참사 대통령처가 양평고속도로 사건 후쿠시마 핵페수 사건등 현안기사가 얼마나 많은데 40년전 일어났던 옛이야기로 지면을 채우는 조선일보는 정신차려라. 국민소리가 안듣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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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7:06:06
이거 격추한 애는 2혼진등한테 영웅취급 받았지. 그나저나 룬도 후쿠시마 핵폐기물 방류하는데 혼합해서 같이 방류 시켜서 이나라를 구하는게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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