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밧 과부에게 주신 말씀.
비록 밀가루와 기름이 다 떨어졌지만 음식을 만들어서 엘리야를 대접하고 그 후에 하나님이 이 과부에게 약속하신 것은
다시 비가 올때까지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아니하리라...약속하셨고 그 약속은 이루어졌으며 그 사르밧 과부는 모든 것은 다 포기하고 마지막 음식을 차려먹고 아들과 함께 죽을려고 했으나 하나님이 그 과부를 긍휼히 여기시고 결국 그 인생을 책임지셨습니다.
바로 이 말씀이 저와 아내가 한국에서 아무것도 없고, 파송교회도 없고, 아무런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다시 태국으로 들어갈려고 마음 먹을때 가장 큰 위로를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우리가 선교에 대한 같은 마음을 품고 다시 그 땅을 들어가면 이 사르밧 과부처럼 현재는 밀가루 한 주먹, 기름 한 방울 밖에 없는 듯한 현실이지만 비가 올때까지 그 통의 가루와 기름은 다 하지 아니할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저와 아내는 현실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치앙라이로 다시 왔는데 정말 그 날 이후로...우리 가정의 삶은 기적의 연속입니다. 매일 매일 정말 안될 것같고 살수 없고, 절망적일것 같은 현실이 날마다 은혜로 변합니다.
그래서 절망이 변하여 소망이 되고, 우리 자신의 삶, 바로 우리 가정의 삶이 태국 아이들의 눈에 살아있는 간증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우리가 더 큰 교회로 이전하게 되고, 에스더 여자 기숙사를 더 예쁜 곳으로 이전하게 되고, 몽족 마을 교회 사역자 사택을 짓는 것을 도와주고, 더 나아가 라오스에 있는 몽족 학생 11명의 기숙사를 우리 교회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우리교회가 우리 교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 산골마을의 어린이 주일학교를 개최해주고, 신학생들을 지원하며, 더 나아가 라오스 사역자를 지원하는 일을 감당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나 수천년전 사르밧 과부에게 하신 그 일을 지금도 이 땅에서 일어나게 하십니다.
올해 정확히 2012년부터 저희를 돕는 협력교회가 무려 6교회가 생겼습니다.
파송교회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파송교회 부럽지 아니한 귀한 협력교회 한 두개도 아니고 6개가 생겼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에서 그리고 알지도 못한 교회에서 기도와 협력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협력교회와 담임 목사님 성도님께 눈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가 먹고 사는 것, 우리 은지 은총이,은비가 학교다니고, 제가 선교하고, 우리 아내 선교사가 이 땅에서 영혼을 섬길수 있는 것이 바로 모든 협력교회 11개의 협력교회의 성도들의 기도와 사랑인줄 믿습니다.
그전부터 오래동안 기도해주신,
김천 부곡교회(김의수 목사님), 푸른초장교회(박노열 목사님), 비전 성명교회(황대민 목사님), 대구 대일교회(윤길창 원로목사님), 예닮교회(조규통 목사님) 안산 새사랑교회 (박상만 목사님), 부산 제자들교회(서상근 목사님), 네오미션 선교회 감사드립니다.
지난 가장 힘든 시절 저희들과 같이 계셨고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저에게 힘이 되신 귀한 교회와 목사님들입니다.
만일 훗날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사역을 할수 있다면 그 모든 공이 위의 목사님과 교회들입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저희 사역을 도우시는 협력교회를 소개하며 더불어 우리 성도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전해드립니다.
올해부터 저희를 기도해주시는 교회입니다.
1. 안산 서현교회
올해부터 저희를 돕는 협력교회입니다.
안산 서현교회이며 담임 목사님은 김성기 목사님입니다.
합동측 교단 교회이며, 홈페이지 주소 입니다.
http://www.asshch.co.kr/
사실 저는 담임 목사님 만난 적도 없고 뵈온 적도 없으나 이렇게 쉽지 않은 선교 협력을 약속하시고.
올해부터 저희 새생명교회를 기도해주시는 귀한 협력교회가 되었습니다.
안산 서현교회가 날마다 주안에서 강건해지고
세계를 품고 비상하는 귀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요.
2. 일산 우리교회
일산 "예수님과 함께하는 우리교회"이구요, 담임 목사님은 저랑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지내시는 귀한 선배 목사님이십니다.
교회 로고이구요,
담임 목사님은 신화섭 목사님, 인물도 잘 생기셨죠?^^
제가 한국에서 부교역자 생활할때에 대구 성명교회에서 제가 고등부를 담당할때에 청년부를 담당하셨던 선배 목사님이시죠.
우리 아내가 무척이나 설교를 좋아했던 목사님이십니다.
제가 시기할 정도 목사님 설교를 좋아했었고, 신기하게 이후 제가 일산에 가서 섬길때에 바로 제가 섬긴 교회 가까운 교회에서 사역하신 이상하게 질긴 인연이죠?
이
젠 목사님께서 담임 목사님으로 교회를 담당하시고, 목사님도 아직 젊으시지만 성도님들과 하나되어 교회의 비전을 선교하는 교회로 두고
싶다고 하시면서 부족한 저를 기억하시고 우리 가정이 어려운 환경에 있음을 알고 올해부터 지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제가 아는 분, 선배 목사님으로 부터 협력교회가 되니 이상하게 마음이 더 환해집니다.
작은 도움, 작은 격려가 얼마나 많은 파급효과를 일으키는지요.
한국에서의 작은 도움과 기도가 저랑 아내 선교사의 영적 비타민이 되고, 우리 가정이 힘이 있어지니, 우리 새생명교회 아이들이 힘있어지고, 더 나아가 교회가 성장하고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있으니 감사할 일이죠.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선교에 비전을 가진 교회로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교회와 아름답게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소망합니다.
3. 광명시 새빛교회
광명시 새빛교회입니다.
바로 작년에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와서 우리교회 청년들과 같이 수련회를 한 태국 선교에 열정을 가진 귀한 교회입니다.
무엇보다 목사님의 열정과 깊은 영성으로 태국 선교에 많은 도전을 주시는 교회입니다.
저도 한번 교회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성도의 대부분이 젊은 대학생들이며 하나같이 신실한 주의 청년들입니다.
벌써 그리워지는 귀한 청년들과 목사님입니다.
주께서 새빛교회를 복주시사 그 중심이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찼음으로 더 넓은 지경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는 귀한 교회가 되기 소망합니다.
귀한 담임 목사님 내외분이구요.
교회 전경입니다.
귀한 청년들의 헌신이 빛나는 새빛교회!!
귀한 협력교회가 되어 선교의 길을 같이 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4. 미국 워싱턴 예수사랑교회
멀리 미국의 워싱턴 예수사랑교회도 올해부터 저희의 협력교회가 되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못한 곳에서 이렇게 도움의 손길이 왔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이성웅 목사님이십니다.
제가 총신대 신대원을 다닐때 유독 친구가 적었는데 그 적은 친구목사님가운데서도 참으로 신실하고 저를 잘 보아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같이 공부했던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의 간증이 저를 울린 기억이 납니다.
전도사시절 학생회 수련회에 초빙 강사로 모셨는데 그 때 그 말씀들이 주옥같고 교회를 섬기는 열정에서 많은 부분을 제가 도전받은 목사님이신데 지금은 미국에 가셔서 담임 목사님으로 시무하고 계십니다.
못뵌지도 오래되었는데 먼저 저에게 연락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올해부터 교회에서 귀한 기도와 물질로 우리 교회를 섬기기로 했습니다. 멀리서 미국에서 이런 든든한 협력교회가 있으니 감사한 일이죠.
동생분도 선교사님으로 지금도 열심히 사역하시고 온 가족이 일제시대부터 신앙을 지켜온 귀한 믿음의 가문입니다.
목사님의 귀한 관심과 성도님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 선교하는 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목사님 사진과 교회 사진을 제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자료를 찾을수 없네요.
추후에 사진과 자료가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5. 대구 목양교회
그리고 올해부터 저희 교회를 협력하는 귀한 교회는 대구에 위치한 대구 목양교회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때 한번 가서 선교지 사역을 소개하고, 잠시 말씀을 나눈 귀한 교회입니다.
특별히 대구에 있을 때 사역했던 대구 성명교회에서 제가 사임할 쯤에 오신 목사님으로 저와는 많은 교류가 있었는 것은 아니지만 대구의 이현국 집사님의 소개로 한국에 있을때 잠시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개척하시는 목사님으로 많이 힘드시고 마음으로 영적으로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선교지에서 수고한다고 저의 손을 잡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손길을 기억합니다.
특별히 목사님이 개척교회를 하시면서 특별히 어린이 주일학교의 사역에도 귀한 은사도 있어서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을 같이 감당하고 계십니다.
그 때에 제가 태국가거든 태국 치앙라이에서도 어린이 사역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초청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치앙라이온 후에 교회 집중하다보니 아직 그런 기회는 없었습니다.
다만 목사님께서 먼저 연락주지 않으시고 아무도 모르게 저희교회를 후원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대구 목양교회도 저희 협력교회임에 저희들이 매일 매일 기도하면서 축복하겠습니다.
목사님의 목양위에, 그리고 교회 성도들 위에, 그리고 특별히 어린이 주일학교와 어린이 사역에 많은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고 그 열매가 이 치앙라이에도 오셔서 귀한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할수 있는 그 날이 오기 소망합니다.
아쉽게도 교회 사진이나 목사님 사진이 저에게 없습니다.
다만,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래의 자료가 있네요.
귀한 사역을 하시네요.^^
섬기는 사람에 보시면 지도목사님이 바로 목양교회 담임 목사님이시구요^^ 행정에 이현국 선생님이 바로 옛날 대구 성명교회를 섬기면서 참으로 많은 동역을 해주신 집사님이십니다.
두 분이 어린이 사역에 참으로 관심이 있는데 속히 어서 기회가 되어서 이 땅 치앙라이 어린이에게 보다 풍성한 복음으로 어린이 성경학교를 여는 날이 속히 오기 소망합니다.
6. 넘치는 교회
그리고 지난 달 부터 우리교회를 돕는 협력교회가 한 곳있는데
이름은 "넘치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교회 목사님도 누군지도 모르고, 어디에 있는 교회인지도 모릅니다.
말그대로 정말 무명으로 저희 사역을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행복한 선교사입니다.
이렇게 무명으로, 알지 못하는 교회에서, 그리고 미리 연락도 주지 아니하시고 무명의 믿음으로 후원해주시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저 우리은행에 찍히기를 "넘치는 교회"로 되어있어서 넘치는 교회도 저희들의 귀한 협력교회리 여깁니다.
이 글을 보시면 담임 목사님이시나 아시는 분이 답장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저희들도 어느 교회, 어떤 목사님이신지 알아야 감사의 표현과 더불어 저희들고 같이 축복의 기도를 드릴수 있으니깐요.
어서 어서 연락주십시요.
축복합니다.^^
카페 게시글
헤세드 일기
할렐루야!! 협력교회가 늘어났습니다.
이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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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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