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아 서울본부의 개원식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개원식에는 코아의 역사를 열어가신 창립멤버의 선배님들, 아쉬람에 맑은 향기와 선한 기운을
불어넣으며 어깨동무하며 걸어가고 있는 정들었던 도반님들이 계셨습니다.
또한 새롭게 참여하시어 손 맞잡고 비움과 나눔과 사귐의 아쉬람 철학을 함께 이루어 가자고
희망하신 새로운 벗님들도 계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과 함께 양평본원에 이어 서울본부의 터
에서 아쉬람의 꿈과 Vision을 이루어 갈 앞날을 생각하면 실로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아쉬람의 전체 도반님들을 대신하여 존경과 사랑의 인사
를 드립니다.
개원식에 꼭 계셔야 했으나 부득이 이웃나라에서 지켜봐 주셨고 뜻깊은 기념사로 개원식에 함
께해 주신 몰운대표님, 님의 아쉬람과 동지들에 대한 큰 사랑은 개원식 내내 우리들의 곁을 떠
나지 않았습니다.
개원식 기념 특별강연을 해주신 권무정 고문님 고맙습니다. 아쉬람의 지나온 길과 처음 아쉬람
의 문을 열었을 때의 선배님들의 그 꿈과 열정, 도전은 여전히 지금도 아쉬람을 지탱해 가는 힘
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일 먼저 개원식 소식을 전하신 아쉬람의 어머니 보견심고문님, 밤 늦게 먼길을 가시는 것이
걱정되어 서울본부에 묵고가시기를 원했으나 개원식 소식을 오늘 꼭 카페에 올려야 한다며 한
사코 가셨지요. 언제나 소녀같은 맑은 마음과 아쉬람에 대한 변함없는 커다란 애정을 보며 저도
아쉬람을 한결같이 사랑할 것을 다짐하곤 합니다.
비록 다른 강연일정으로 참석치는 못하셨으나 아름다운 축시로 서울본부의 영성의 샘을 채워주
신 시인 고진하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곧 뵈올 날 고대합니다.
개원식에 찾아주실 아쉬람의 식구들을 맛있게 대접하시려고 며칠 전부터 고생을 해주신 일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아니시라면 그 누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들을 자청하
겠습니까? 7여년의 세월을 한결같이 자신을 낮추고 코아의 울타리가 되어주신 점 우리 모두는
잘 알지요. 그 사랑에 보답코저 저도 노력하렵니다.
아쉬람의 지난 살림살이를 맡아 이끌어 주셨던 경험으로 신임집행부를 세심하게 인도해 주셨던
직전운영위원장 수연님! 모든 행사가 끝나고 밤이 깊도록 운영진이 남아 아쉬람의 미래를 얘기
한 자리에서 수연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오랜 수행에서 오
는 맑고 깊은 청정심은 우리 아쉬람이 지향해야 할 곧은길로 가는 힘이기도 합니다.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인 무아님, 개원식의 서예퍼포먼스는 말 그대로 예술이었습니다. 선생님
의 작품을 보며 서울본부를 찾는 아쉬람의 많은 도반님들이 마음을 잘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침향님! 침향님과 함께 신임집행부가 되어 아쉬람의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열어가고자
함께 얘기하고, 같은 꿈을 꾸었던 많은 시간들 참 행복했었습니다. 개원식에 이르기 까지 헌신
적으로 보내주신 아쉬람에 대한 깊은 사랑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먼길을 마다않고 늘 달려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실무를 맡아주셨던 희원님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에게 멋진 공연을 해주신 윤세계님, 풀꽃향기님 감사드립니다. 만일 두 분이 행사를 빛내주
시지 않았다면 너무나 허전한 자리가 되었겠지요. 덕분에 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설악산에 세미나를 가서 밤을 새우고 바로 개원식에 참여했음에도 분주히 뛰어다니시며 벗님들
을 챙겨주신 무위님, 참 씩씩하셨지요. 앞으로 지산님과 함께 수고해 주실 서울본부에서의 고전
연구 진행계획 참 알차고 앞으로의 활동 기대됩니다.
일정관계상 비록 행사에서는 빠졌으나 영성춤을 준비해 주신 한우리님 감사합니다.
새로 식구가 되신 것 만으로도 큰 힘인데 손수 빚은 예쁜 접시 선물까지 전해주신 서양화가 김연
주님 감사해요. 앞으로 좋은 도반이 되어요.
귀한 선물들을 전해주신 하늘향기님, 연우님의 향기도 고마웠구요.
그 밖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지산님, 도정님, 풍경님, 심강님, 휘오스님, 하세라님, 풍류님, 최영은
님, 윤재훈님 등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정성은
앞으로 아쉬람의 중요한 일들에 잘 쓰여지도록 하겠습니다. 부득히 참석치는 못했으나 영혼만은
함께하신 아쉬람의 모든 도반님들께 머리숙여 인사 올리며 서울본부에서 곧 뵈올 것을 설레임을
갖고 기다리겠습니다.
사랑과 평화의 바다로 함께 가는 길목에서 행복했던 서울본부 개원식을 추억하며
운영위원장 태석올림
첫댓글 즐겁고 행복한 잔치였습니다. 자상하시고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_()_
풍류님의 따뜻한 온기가 아직까지 서울본부 터에 남아있습니다.
항상 청안하십시요.
행복한 마음의 흐름이 움직이는 사위마다 배어나옵니다.^^
감동입니다.
눈물이 쏟아질 듯한 심정,
짧고 긴 항해를 건너는 여정에서,
같은 배를 타고 가는 아름답고 숭고한 벗님들,
혹은 노래로, 혹은 춤으로 힘겨운 여정이지만 흥겹게 노를 저어요,
우리 모두 저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하여."
몰운대표님, 어제 행사내내 선생님이 함께하셨다면 더
행복했을텐데, 이 자리에 계셨다면 얼마나 좋아하셨을
까? 생각했습니다.
참석하신 도반님들도 몰운님을 많이 그리워 하셨습니다.
항상 저희들 곁에 함께 머물러 계십니다.
아무리 좋아도 몰운이 빠진 것은 메울 길이 없네
차암 형님 말씀에 눈물이 또 날려고 하네요^^ 아니 눈물이 고였구먼요... 코끝이 찌잉하면서요...
뒤도라보니 감사만 보이내여~^^
개원식의 모든 선한 마음들과 배려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참석자들의 웃음이 보는 이를 즐겁게 합니다. ^^
어제 꼭 만나리라 생각되었던 도토리님도, 스텔라님도, 루돌프코님도 보이지 않아
계속 두리번거리게 되더군요. 하지만 님들의 마음만은 법정스님의 다비식에서 함께
했던 시간처럼 서울본부에 저희들과 같이 머물렀다고 생각합니다.
저구 도토리님이 보구심내여~
태석 운영위원장님의 인사글이 내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내가 하고싶은 인사 내가 아쉬워하는 것들 하나 하나 짚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복받을껴 !
권무정고문님 어제의 기념특강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창립한 선배님들이 꿈꿨던
아쉬람의 정신을 우리 후배들이 계승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
다. 늘 청안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태석님개 박수와위로와격려를 동시 다발로 보냄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테석님의 꿈이 우리들의 꿈이기도 하여 격려의 박수와 결의를 다짐하며....
꿈과 벗,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는 말이지요.
아쉬람의 둥지안에서 이루어 가는 꿈이 있고, 같은 꿈을 꾸는 벗님들이 계시니
저는 마냥 행복합니다.
愛母님 담번엔 잘 모실깨여~
ㅎㅎ 고마워요. ^^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 가슴을 울림니다. 은은한 미소뒤의 사랑 가득한 그 마음이 차향기처럼 코끝을 맵돕니다.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분들이 많아 코아의 갈길에 가슴 벅찬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명권 선생님의 사랑 가득한 눈빛을 뵈올 날도 기다려 집니다.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지금껏 아쉬람의 굵은 기둥들을 세우신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많습니다.
또한 풀꽃향기님과 같이 아쉬람의 미래를 책임지실 새로운 벗님들도
요즘들어 적잖이 한 배를 타셨습니다. 그렇기에 코아의 나아갈 길은 님의
말씀대로 가슴 벅찬 희망의 길입니다.
그날의 공연이 여전히 잔잔한 감동으로 저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청안청락하십시요.
시방꺼정 여운이 남아잇써여~
태석님의 세심한 배려로 이루어진 개원식, 고맙습니다. 함께 꿈을 이루어가요^^
희원님의 따뜻한 동지들에 대한 마음씀을 잘 압니다.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식구들을 챙기는 분이야 말로 코아의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고마운 생각입니다. 오늘도 평화 가득하신 날 되세요.
들가에 막자란 풀들의 틈바구니에 노란 복수꽃 한송이 여느날 처럼 사람들은 지나쳣지만
다시돌아보게 하던 그 무엇인가????????
아쉬람 품속을 환희 태우던 맑은 향기 이미 지울수 없는 기억속에 머룰다가
홀연히 모습드러내니 여기가 서울의 어느곳 어느자리뇨.........
침향님과 함께 앞서거니 뒷서거니 드디어 세상을 향한 존재감을 들어 내었구나-----몰아치는 태픙은 나의 뒤통수를 강하게 비껴치서 비틀거리지만
아!!!! 기분좋은 취함이 몰려옵니다.
그러게나 말일세 참 글솜씨가 대단하네
한우리님의 소감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생명과 평화의,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에 서로 힘이 되어 영성의 춤추며
함께 걸어갑시다.
무식님~ 나헌테두 왓는디요~ 기분조은 에 취해서 #%#@
가슴 벅차고 크나 큰 희망의 춛제 였습니다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나날이 번창 하시길 기도합니다~감사합니다~~~~~~*(*
일관님과 함께 손 꼭쥐고 같이 간다면 모든 일을 즐겁게 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선생님 진정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으로 인해 많은
도반님들이 생명과 영혼의 살을 찌우셨습니다.
다시 뵈올 날까지 청안하십시요.
꿈꿔 오던 일이 실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해 주신 태석 선생님의 크나큰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무위님! 어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직장일로 인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설악산에서 곧 바로 오시느라 무척 힘드셨을텐데 내색도 않고 벗님들 위해
애써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지산님과 함께 계획하신 고전연구 진행안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몰운님이
오실때까지 두분이 이끌어주실 시간, 도반님들의 마음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 진행계획을 논의하셔서 며칠내로 공지했으면 합니다.
뜨거운 감격과 새로운 희망에 가슴이 터질듯 합니다. 태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연님의 세심한 배려로 인하여 행사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듯 합니다.
저도 어제 무척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함께 수행하며 세상의 평화를 위해 나아
갈 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부풀어 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수 놓아가는 영성의 쉼터에서 많은 영혼들이 쉴 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함께 하지못해 맘만 동동 굴렀지요.
명헌님의 마음도 함께 하였지요. 서울본부에서 펼쳐질 명상과 고전연구를 축으로
하는 수행과 나눔과 비움의 실천, 즐겁고 걸림없는 사귐의 장에서 만나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들과의 만남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래된 벗인 자네가 곁에 있으니 더욱 행복한 자리였네. 맑은 샘 솟아 흘러
깊은 강에서 우리 다시 만났으니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영성의 바다로 함께 가세나.
우리는 하나
나는 원래 너였고
너는 원래 나였지
너와나
서로를 확인하고 싶어
한마당 딩굴며 춤 추었지
진실을 신고
발 맞추며 앞으로 나아갔고
눈빛은 다르지만
가슴으로 흐르는 따스한 사랑
언덕 위 개나리꽃 만개하여 화답했지
사랑과 믿음 씨줄과 날줄되어
무늬 만들고
둥!둥!둥! 북소리 울려
닻은 올려지고 배는 출발했네
저 망망대해 보이는가!
우리가 하나로 출렁이는 순백의 영혼
함께가서 태우고
바람따라 돛을 펼치세!
둥,둥,둥
북소리 울렸네.
우렁찬 북소리 여기까지 들립니다. 함께하는 항해, 신나는 출범, 멀리 평화의 바다가 손짓합니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두개의 육체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
서로의 안에 있는 마음의 북에 두드리는
새로운 출항 알리는 둥, 둥, 둥 그 소리
지금은 서로의 마음을 울리지만
결국 세상을 향해 울려 퍼지리라
세상과 우리가 이미 하나였음을
둥, 둥, 둥 그 시작의 소리 점점 커져
모든 생명에게 알리리라.
비록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감동의장면들 모두 잘보았읍니다.날로 발전하는 코리안아쉬람을 지켜보며 서울본부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태석님을비롯한 운영진과 아쉬람 모든님들의 수고에 힘찬 축하의박수를 보냅니다.짝짝작....
연우님이 함께 하셨더라면 더욱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보내주신 축하화분 서울본부의 터에서 아쉬람과 함께 잘 자라도록 하겠습니다.
님의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곧 뵈올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