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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보충교재(예언의 신 인용구들)
“내 생애가 언제 끝나든 상관없이, 내 저술들은 끊임없이 말할 것이며, 그것들의 역할은 세월이 지속되는 한 계속될 것이다. …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말씀들은 계속 살아서 백성들에게 말할 것이다.”(편지 371, 1907)
(1) 이 자료는 대총회 안교부가 매기마다 안교 장년교과와 함께 매일의 공부 내용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력과 신선한 관점을 얻도록 돕기 위해 관련 예언의 신 구절들을 모은 보충교재(Ellen G. White Notes for the Sabbath School Lessons)를 한글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한글번역본이 없는 경우는 게시자가 번역함)
(2) [활용방법] 매일의 교과를 공부한 후, 그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여 묵상하면 큰 유익이 됩니다.
<2026년 제3기 – 고린도 전•후서>
예언의 신 인용구들 제1과 바울의 고린도 사역
<6월27일/안, 서론>
◎ 바울은 가말리엘 밑에서 부지런한 학생으로 앉아 있었지만, 동시에 그는 한 가지 기술도 배웠다. 그는 훈련된 천막 만드는 사람이었다. 유대인들 가운데는 부유한 자든 가난한 자든 간에, 아들딸을 어떤 유익한 일에 훈련시키는 것이 관습이었다. 그래야 불리한 상황이 올 때 다른 이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필요를 위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었지만, 동시에 어떤 기술도 훈련받아야 했다. 이것은 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겨졌다.
바울과 아굴라의 증언은 그들이 천막 만드는 자였다는 것이다.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도 바울과 그의 동료는 천막 만드는 일을 하였고, 그렇게 함으로써 듣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해 더 철저히 알릴 수 있었다. 그들은 생활비를 얻기 위해 수고하였다. …
고린도에서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함께 살며 일했고, 그들에게 진리를 더 완전하게 가르쳤다. 위대한 사도는 일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이 일을 자신의 사역을 깍아내리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
사적인 선물이나 교회의 돈으로 남녀를 게으름 속에서 지원하는 관습은 그들을 죄악된 습관에 빠지도록 조장하며, 이런 길은 양심적으로 피해야 한다. 모든 남녀와 어린이는 실제적이고 유익한 일을 하도록 교육받아야 한다. 모두 어떤 기술이라도 배워야 한다. 그것이 천막 만드는 일일 수도 있고, 다른 분야의 사업일 수도 있다. 그러나 모두 자기 몸의 지체를 어떤 목적에 사용하도록 훈련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부지런한 습관을 기르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모든 사람의 적응력을 향상시켜 주시고 기꺼이 그렇게 해주실 것이다.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 재산을 가지고 자신의 생활비를 위해 직장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면, 그는 하나님의 사업과 일을 진전시키기 위해 수고해야 한다. 그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라고 하신 말씀대로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점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사람을 축복하실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과 같이, 203)
◎ 고린도에 체류하는 동안 바울은 새롭고 넓은 봉사의 일터를 바라볼 시간을 얻었다. 특별히 로마로 여행하려는 의도가 그의 생각을 차지하였다. 알려진 세계의 대중심지에 그리스도교가 확고하게 세워지는 것을 보는 일이 그의 최대의 소망이요 가장 소중히 여겨 온 계획 중의 하나였다. 한 교회가 이미 로마에 세워졌으므로 사도는 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야 할 사업에 그곳 신자들의 협력을 얻고자 갈망하였다.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아직도 그에게는 생소한 이 형제들 가운데서 일할 길을 준비하기 위하여 그는 편지를 그들에게 보내어 로마를 방문하는 목적과 스페인에 십자가의 깃발을 세우고자 하는 소망을 알렸다. (행적, 372-373)
<6월28일/일, 하나님이 부르신 예수의 사도, 바울>
◎ 아나니아와의 만남에서 바울에게 주어진 엄숙한 명령은 그의 마음에 점점 더 무겁게 자리 잡았다. “사울 형제여 다시 보라”라는 초청의 응답으로, 바울이 처음으로 그 경건한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았을 때, 아나니아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사 그의 뜻을 알게 하시고, 그 의인을 보게 하시며, 그의 입에서 나는 음성을 듣게 하셨느니라. 네가 그를 위하여 네가 본 것과 들은 것에 대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증인이 되리라. 이제 무엇을 주저하느냐? 일어나 침례를 받고 네 죄를 씻으며 그의 이름을 불러라”(행 22:13-16).
이 말씀은 예수께서 다메섹 길에서 사울을 붙드셨을 때 하신 말씀과 일치한다. 곧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본 일과 장차 네게 나타날 일에 대하여 나의 일꾼이요 증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너를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에게서 구원하여 이제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죄 사함을 받고,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자들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려 함이라”(행 26:16-18)라고 하셨다.
바울은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점점 더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엡 1:1)로 부름을 받은 의미를 깨달아 갔다. 그의 부르심은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된 것”(갈 1:1)이었다. 자신 앞에 놓인 사명의 위대함 때문에 그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경을 깊이 연구하였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하여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고전 1:17), “오직 성령과 능력의 나타남으로” 복음을 전하려 하였다. 이는 말씀을 듣는 자들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함”(고전 2:4~5)이었다. (너희가 권능을 받고, 279)
◎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고 고난받은 자들의 기록 가운데 이방의 사도였던 바울의 이름처럼 빛나고 순결한 것은 없다. 그의 마음 가운데 떠오르는 예수님의 사랑은 그가 자기를 잊어버리고 자아를 부인하도록 하였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으며 구세주의 형상이 그의 영혼에 감명을 주었으며 그의 생애에서 빛을 발하였다. 위협에도 겁내지 아니하며 방해받아도 주저하지 아니하는 믿음과 용기와 견인불발로써 그는 십자가의 지식을 전파하기 위하여 여러 나라를 누비며 급히 다녔다. (높은 부르심, 249)
<6월29일/월, 아테네에서 고린도까지>
◎ 그리스도교 시대의 제1세기 동안, 고린도는 헬라뿐 아니라 세계의 주요한 도시들 가운데 하나였다. 헬라인과 유대인과 로마인들과 각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이 그 거리에 모여들어 사업과 쾌락에 몰두하였다. 로마 제국의 각 지방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중요한 상업 중심지인 이 곳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위하여 기념물을 세워야 할 중요한 장소였다.
고린도에 거주하고 있던 유대인 중에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있었는데 그들은 후에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열렬한 일꾼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바울은 이 사람들을 알고 나서 그들과 “함께 거하”였다.
여행자의 왕래가 많은 이곳에서 그의 활동 초기부터 바울은 그의 사업의 진전에 방해가 될 큰 장애물들을 사방에서 보았다. 그 도시는 거의 전부가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다. 비너스는 그들이 총애하는 여신이었고, 비너스 숭배는 풍기를 문란케 하는 많은 의식과 예식이 연관 되어 있었다. 고린도인들은 그들의 부도덕한 행위가 이방인 중에까지 소문나 있었다. 그들은 한순간의 쾌락과 환락 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생각하거나 염려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때, 사도는 아덴에서 했던 활동과는 다른 방법을 따랐다. 아덴에서, 바울은 그의 전도 방식을 청중의 성격에다 맞추려고 노력하였다. 곧 논리에는 논리로, 과학에는 과학으로, 철학에는 철학으로 대응하였다. 그는 그렇게 해서 낭비된 시간을 생각하였을 때, 그리고 아덴에서 가르치기는 많이 하였으나 결실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부주의하고 무관심한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자 노력할 때, 고린도에서는 다른 활동 계획을 따르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고린도인들 중에서는 정교한 논쟁이나 토론을 피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고전 2:2,4) 그들에게 전도하고자 하였다. (행적, 243-244)
◎ 설교할 때 웅변적 스타일을 취하는 것이 바울의 습관이었다. 왕들 앞과 아테네의 크고 학문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만한 사람으로는 바울이 적임자였다. 그가 쌓은 지식이 복음의 문을 여는데 더러는 도움이 된 때도 있었다. 그는 아테네에서 그것을 시도해 보았다. 그러나 그가 바라던 성공은 거두지 못하였다. 그가 그것을 반성하고 난 다음 깨닫게 된 것은 인간의 지혜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 그는 더 높은 근원에서 능력을 받아야만 한다. 죄인들에게 죄를 깨닫게 하고 그들을 회개케 하려면 하나님의 영께서 그의 사역에 오시고 모든 영적인 계발을 성화시키셔야만 한다.
바울에게는 십자가가 최고의 흥미를 가진 주제였다. 십자가에 못 박힌 나사렛 사람을 따르던 자들을 박해하던 생애에서 돌아선 이래, 그는 십자가를 영화롭게 하기를 결코 그치지 아니하였다. … 바울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 죄인이 일단 하나님 아들의 희생을 통하여 나타난 아버지의 사랑을 바라보고 거룩한 감화에 복종할 때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며 그 후로는 그리스도께서 가장 귀중하게 되신다는 사실을 알았다.
회개하였을 때, 바울은 동료 인간들을 나사렛 예수를 변화시키고 구원하기에 능하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바라보게 하려는 간절한 소망으로 고무되었다. 그 후로는 그의 생애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의 사랑과 능력을 묘사하는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였다. … 사도의 노력은 공중 설교에만 국한되지 않았으니, 그 방법으로는 접촉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이 있었다. … 그는 병자와 슬퍼하는 자들을 방문하였고, 고통당하는 사람을 위로하고 압박당하는 이들을 일으켰다. 그는 말하고 행하는 모든 일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높였다. …
바울은 그의 능력이 자신에게 있지 않고, 그 은혜로운 감화로 마음을 충만하게 하여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임재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자신은 감추어지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셔서 높임을 받으셨다. (투쟁, 341)
<6월30일/화, 도시 고린도>
◎ 바울은 천막 제조공이었으며 그 직업에서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렇게 일하면서 그는 자기와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에 관해 이야기해 주었고 많은 영혼을 오류에서 진리로 돌이켰다. 그는 구주에 대하여 말하고 혹은 환난을 당하는 자들을 도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사도 바울의 생애는 육체 노동이 결코 비천한 것이 아니며, 진정한 위대함이나 인간적·기독교적 인격의 고상함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증언하고 있다. 그는 그 고된 노동으로 닳아 버린 손들이, 이성적이고, 지적인, 그리고 설득력 넘치는 그의 애절한 호소의 힘을 조금도 깎아내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 그가 백성 앞에 내민 그 고된 노동으로 닳아 버린 손은, 그가 생계를 위해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았음을 증언해 주었다. … 때로는 그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하여 자신은 굶주리면서도 동역자들까지도 부양하였다. 그가 자기 수입을 누가에게도 나누어 주었고, 디모데가 선교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도록 그를 도와주기도 하였다.
바울은 복음이 육체적인 수고의 필요에서 완전히 벗어난 사람들에 의해서만 성공적으로 전파될 수 있다는 당시 교회에 지배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던 생각과는 반대되는 모본을 세웠다. 그는 복음 진리를 알지 못하는 백성이 있는 여러 곳에서, 헌신한 평신도들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실제적인 방법으로 예증하였다. 그의 행위는 그들이 매일의 노동으로 자신들을 부양함과 동시에 그들이 하나님의 사업을 진전시킬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많은 노동자를 고무시켰다. …
특별한 재능을 가진 어떤 이들은 그들의 모든 능력을 복음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일에 바치도록 택하심을 받는 한편, 다른 많은 사람은 그들에게 인간의 손이 안수한 적은 없었으나 영혼 구원에 중대한 역할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는다. … 끊임없이 말씀과 교리를 위하여 수고하는 헌신적인 하나님의 종은 그의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 그의 보수가 그의 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 그는 하늘로부터 그의 사명을 받았다. 그러므로 그에게 맡겨진 사업을 마칠 때, 보상을 얻기 위하여 하늘을 바라본다. (투쟁, 342)
◎ 성경은 참된 역사 철학을 보여준다. 사도 바울이 아테네의 현인들에게 말한 유례 없이 아름답고 친절한 말 중에는, 인류의 창조와 모든 민족의 분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제시되어 있다. 즉,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행 17:26~27)라고 하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언약의 유대”(겔 20:37)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선언하신다. 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의 목적은, 지상에 사람을 살게 하여 그 존재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축복이 되고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는 것이었다. 누구나 원하면 자신을 이 목적에 부합하도록 할 수 있다. 성경에는 이런 사람들에 대하여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라고 기록하고 있다. (교육, 173-174)
<7월1일/수, “이 성안에 많음이라”>
◎ 하나님의 천사들은 아직 이 빛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손에 성경을 들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라고 외칠 겸손한 사람들과 같이 행동하기 위해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다.
노래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찬양의 가락은 하늘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끔 참회와 믿음이 거룩한 가사를 통해 표출된다. 노래는 마음에 영적 진리를 심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하나이다.
적은 무리의 일꾼을 주님의 선교사로 일하러 내보내되 그리스도께서 첫 제자들에게 명하신 방법을 따라 하도록 하자.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도시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주님께서 주신 경고의 기별을 전하게 하자. 창조의 이야기와 함께 주님께서 그분의 일을 마치고 쉬면서 안식일을 그분의 창조 사업의 기념일로 구별하여 축복하신 것에 대해 말하라.
남녀노소 모든 교인은 세상에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하는 일꾼으로 훈련받아야 한다. 그들이 겸손히 나아가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함께하며 기도하는 법과 찬양하는 법, 그리고 이 시대에 필요한 복음의 기별을 전하는 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우리는 한순간도 지체할 여유가 없다. …
누가 남녀노소에게 성경 진리를 가르치는 이 일을 맡겠는가? 누가 그리스도의 사역 계획을 따라 이 기별을 전하겠는가? … 모든 도시에는 복음의 교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진리를 알고, 진리를 실천하고, 진리를 설명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형제들이여,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을 부르고 계신다.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겠는가? 그분의 사자가 되지 않겠는가? 잃어버린 양을 찾지 않겠는가?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겸손과 열심을 다하여 말씀을 가르치지 않겠는가?
청년 남녀들이여,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당부하신 사업을 담당하라. 십자가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라.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을 인도하시며, 선한 목적을 위해 그대들의 능력을 사용하도록 가르쳐 주실 것이다. 성령의 생동감 넘치는 감동을 받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 할 때, 그대들의 마음은 새롭게 될 것이며, 듣는 이들에게 새롭고 놀랍도록 아름다운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기도하고 찬양하며 말씀을 전하라. …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는 자들에게는 영적인 자유가 임할 것이며, 그리스도의 생기를 불어넣는 은혜는 빛과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 진리의 구원하는 감화는 받아들이는 자의 영혼을 거룩하게 할 것이다. (하늘을 향하여, 91)
<7월2일/목,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내는 바울의 편지들>
◎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보내는 이 편지에서 그들을 죄악에서 지켜주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그들에게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만일 그들이 주어진 조건에 응하기만 한다면, 전능하신 분의 능력으로 강하여지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들로 하여금 죄악의 속박을 깨뜨리고 주를 경외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는 것을 돕는 수단으로 바울은 그들이 회심하였을 때 그들의 생애를 바쳤던 그분의 요구를 따르도록 그들에게 촉구하였다. 그는 선언하기를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며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라고 하였다.
사도는 순결과 성화의 생애에서 이교의 부패한 행습으로 돌아가는 결과를 분명히 지적하였다. 그는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한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 도적이나 탐하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라고 편지하였다. 그는 저급한 정욕과 식욕을 제어하도록 그들에게 간청하였다. 그는 묻기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하였다.
바울은 높은 지적 재능을 소유한 한편, 그의 생애는 희귀한 지혜의 능력을 나타내었다. 이 능력은 그에게 민첩한 통찰력과 동정심을 주었고, 그가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 접촉하여 좋은 성격을 일깨움으로써 보다 고상한 생애를 위하여 노력하도록 감명을 줄 수 있게 하였다. 그의 마음은 고린도 교인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하였다. 바울은 그들이 유혹에 대하여 그들을 굳게 해줄 내적 경건을 나타내는 것을 보기 원하였다.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인의 여정에서 발걸음마다 사단의 집단의 반대를 당할 것과 날마다 영적투쟁에 참가해야 할 것을 알았다. 그들은 옛 습관과 타고난 경향을 물리치고 항상 깨어 기도함으로 원수가 몰래 접근하는 것을 경계해야 하였다. 바울은 많은 기도와 끊임없는 경계를 통하여서만 보다 높은 그리스도인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 일을 그들의 마음에 주입시키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는 또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이 영혼을 회개시키기에 족한 능력을 얻고, 모든 죄악의 유혹을 물리치기에 적합한 자들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그들의 갑옷으로 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쟁 무기로 삼을 때 그들은 원수의 공격을 물리칠 수 있는 내적 능력을 받게 될 것이다.
고린도 교인들은 하나님의 일에 대한 더 깊은 경험이 필요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본다는 것과 품성이 변화함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충분히 알지 못하였다. 그들은 하나님 영광의 최초의 새벽빛밖에 보지 못하였다. 그들에 대한 바울의 소망은 그들이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어 그의 나오심이 새벽빛같이 일정하신 그분을 알되, 그들이 완전한 복음 신앙의 정오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그분을 배우는 것이었다. (행적, 306-308)
<7월3일/금, 더 깊은 연구>
◎ “넉넉히 이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280)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5-37)
하나님의 종들은 세상에서 존경이나 인정을 못 받는다. 스데반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죽었다. 바울은 하나님의 신실한 사자로서 이방에 기별을 전하다가 옥에 갇히고, 채찍과 돌로 맞기도 하고, 결국에는 죽임을 당하였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계 1:9) 밧모섬에 유배당했다.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을 힘입어 굳건히 선 이런 사람들의 실례는 하나님 약속의 확실함과 그분의 영속적인 임재와 끊임없는 은혜를 세상에 증거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이 세상 영광과 부를 얻고 시련이 없는 생애를 살리라는 희망을 제시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예수께서는 극기와 비난의 길로 그분을 따르도록 그들을 부르신다.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그분은 연합된 악의 세력의 반대를 당하셨다. …
각 시대를 통하여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였다. 그는 그들을 고문하고 사형에 처하였으나 죽음으로 그들은 승리자가 되었다. 그들은 사단보다 더 강하신 분의 능력을 증거하였다. 악인들이 육체는 고문하고 죽일지 모르나 하나님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인 생명은 건드릴 수 없다. 그들은 남녀들을 감옥에 감금할 수 있으나 정신은 결박할 수 없다.
시련과 박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품성-이 그분의 택하신 자들에게서 나타난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이 세상에서 증오와 박해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는 것이다. 세상에서 그들은 좁은 길을 걸으면서 고난의 풀무에서 순결하여진다. 그들은 쓰라린 투쟁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따르고, 극기하며 쓰라린 실망을 경험하지만, 그렇게 죄의 악함과 비애를 배워 죄를 증오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 그들은 흑암 저편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고,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라고 말한다.
◎ “구속의 계획은 선물임” (그분을 높임, 278).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3).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엡 2:4~7).
이것들은 “나이 많은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몬 1:9) 로마의 감옥에서 편지하면서,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엡 3:8), 곧 타락한 인류에게 값없이 제공된 은혜의 보화를 완전한 그대로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언어를 발견하지 못한 사실을 그의 형제들 앞에 제시하고자 노력한 말들이다. 구속의 계획은 하나의 희생, 곧 하나의 선물을 통하여 세워졌다. 사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8:9)라고 말한다. … 그리고 구속의 가장 큰 축복으로서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롬 6:23)이다. ... 은혜의 풍성함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사도처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 9:15)라고 외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구원의 계획이 선물로 시작하고 선물로 끝나듯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이어져야 한다. 우리를 위한 구원에 치러진 동일한 희생의 정신은 하늘 선물의 참여자가 되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거할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그분의 제자들을 내보내시면서,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 10:8)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와 완전히 일치되는 자에게는 이기적이거나 배타적인 것이 없을 것이다. 생명수를 마시는 자는,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요 4:14)을 발견할 것이다. 그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은 사막에서 솟아나는 샘물과 같아서 모든 사람에게 생기를 주기 위하여 흘러가고 멸망할 수밖에 없는 자들로 하여금 생명수를 마시고자 열망하게 한다. 사도 바울을 여러 가지 활동을 하도록 강권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던 동일한 사랑과 자아 희생의 정신이었다. 그는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롬 1:14)고 말한다. 그는 또한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엡 3:8)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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