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전북현대 선수단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하는 호성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방문은 시즌이 끝난 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선수단이 도내 어린축구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이날 보육원을 방문한 선수는 새롭게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된 국가대표 강민수와 김성근을 비롯해 주장 김현수, 올림픽 대표 최철순, 청소년대표 이현승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는 축구 기본기를 배워보는 클릭 시간과 미니게임, 레크레이션 등이 이뤄지며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을 가졌다.
특히 호성보육원아이들이 명에서포터스회원에 가입해 내년 시즌 전북현대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선수단의 방문이 어린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런 아이들이 좋은 팬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수단은 축구공을 비롯해 사인볼, 떡 케잌, 빵,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