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일지>
*모인 날 : 2024. 9. 20 (수) 10:00-12:00
*모인 곳 : 사무실
*모인 이 : 강미영, 김선희, 김채희, 김현주, 싱루이, 우귀옥, 우윤희, 이경희, 이지연
*함께한 책 : 주제<옛이야기>
*발제 : 강미영
1. 공지사항
1) 달모임 : 9월 26일(목)/독서부 주관 책토론<나는 이런 책이 불편해요>
-학습만화: 『엉덩이 탐정』/ 『흔한 남매』 중 1권,
우리 목록 : 『동이 동이 불동이』 읽어오기
-아이들 반응도 들어오기
-발제 : 싱루이, 우귀옥
2) 목록위 비정기 토론회(40명) <비법> : 9월 25일(수) 이른 10시/ ZOOM 알림
3) 책읽어주기 정책연수 : 11월 9일(토) 이른10시~12시30분
4) 대구지회 회원교육 : 11월 30일(토)/우리동요 100선(강사 우윤희)
5) 대한민국 독서대전(포항지회) : 9월 27일~29일
-9월 27일 13:30~15:30 어도연 책읽어주기 20주년 심포지엄 참여(발표 우윤희)
6) 기타 : 운위 기록 참고
2. 나눈 이야기<옛이야기와 어린이책>
1) 앞풀이 : <조선동화대집>중 곰과 멧돼지
2) 발제 : 강미영 <옛이야기와 어린이책>, <옛이야기 별별 인물>을 중심으로
3) 나눈 이야기
-‘콩쥐팥쥐’의 원 채록본과 출판된 그림책을 비교하면 문제점이 많다.
-원 채록본에서 길쌈하는 장면, 소가 등장하는 장면이 주는 의미가 따로 있는데 그림 책에서는 훼손되어 있다.
-원 채록본은 콩쥐가 스스로 일을 해결하는데 사또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그림책도 있다.
-주인공이 악의 세력에 맞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라야 한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도 출판사에 따라 글과 그림체가 원본과 너무 다르다.
-중요한 내용이 누락 되거나 서양의 원근법으로 표현한 책도 있다.
-스스로 고난을 해결했는데 엄마의 능력으로 구제되었다고 표현한다.
-일부러 읽어 볼 일이 없었던 책을 발견해서 좋았다
-옛이야기도 하나의 문학장르로 볼 수 있겠다 싶었다.
-사라져가는 옛이야기를 살려 오랫동안 전달되면 좋겠다.
-자료 준비하시고 정리까지 고생이 많으셨다.
-자료 정리가 정말 멋지다.
-[옛이야기 별별인물] 책을 읽어보고싶어졌다.
-옛이야기를 알아보고 싶어도 범위가 너무 방대해서 어디를 봐야 할지 고민이 된다
-우리 옛이야기가 서양의 이야기와 그 유래가 연결되거나 비슷한 게 많아 신기하다
-가까운 중국도 옛이야기가 많지만 워낙 넓고 언어도 다른 지역이 있어 출신 지역
이외의 것까지 알려면 범위가 너무 넓다.
-한가지 이야기로 여러 그림책을 비교 분석해서 살펴보는 게 재미있다.
-한가지 이야기의 여러 출판사 버전으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야 여러 버전을 보고 싶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