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음5ㆍ13

[동하(지은스님)]

🪷불기2568년6월18일(음5.13)


마음은 마치 파도치는
물결과 같아서
물결이 출렁일 때는
일렁이고 왜곡되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하고 맑으면
모든 것은 제 모습을 나타낸다.

🪷🪷 화엄경 🙏천인합장🪷🪷

우리의 마음은 늘 공평한 것 같아도 일순간의 감정과 상태에 따라 많은 오판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늘 기도하며 근신함으로 마음을 고요하고 맑게 하여 모든 사물의 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火요일
오늘은 화안하게 웃는 화요일입니다



※ 계(戒)는 행복으로 이끄는 길.

계(戒)란 한문으로 경계한다는 뜻으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경계한다는 것은 하지 말라는 것이며. 하지 말라는 것은 나쁜 것은 하지 말라는 것이고.

좋은 것은 열심히 하라는 권장(勸獎)의 의미도 있습니다.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을 삼장(三藏)이라 하는데,

계(戒)는 부처님 말씀 중에 율장(律藏)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 율장을 빠알리어로 비나야(毘奈耶:vinaya)라고 하는데 번역하면 선치(善治)라고 합니다.

선치(善治)란 잘 다스린다는 뜻인데.

잘 다스린다는 뜻은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린다는 것이며,

내 자신을 잘 다스림으로서 내 자신은 물론 남에게 이익을 주는 것입니다.

자신을 잘 다스리는 일이야 말로 가장 위대한 일이며,

가장 행복한 일이며, 가장 완전한 일이며, 최상의 지혜를 성취하는 지름길입니다.

자신을 잘 다스리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행위입니다.

이것을 신(身)구(口)의(意) 삼업(三業)이라 합니다.

세 가지로 짓는 행위를 잘하는 것이 선치(善治)입니다.

불교는 남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잘 다스리는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 불교 기본 오계(五戒)= ''금기''와 ''권장''

①살생하지 말고,,,,방생하라_()_
②훔치지 말고,,,,,,, 보시하라_()_
③사음하지 말고,,,,정행하라_()_
④거짓말하지 말고,진실하라_()_
⑤술 마시지 말고,,,,취하지 마라_()_
(Emoticon)

중생무변서원도
중생이 한이 없지만 기어히 건지리라~

번뇌무진서원단
번뇌가 끝이 없지만 기어히 끊으리라~~

법문무량서원학
법문이 한량없지만 맹세코 배우리다~~~

불도무상서원성
위없는 불도를 맹세코 이루리라 ~~()~~

눈을 뜨면 세상이 보이고,
눈을 감으면 생각이 보입니다!
세상과 생각이 하나임을 깨닫는 오늘입니다

극복하기 위해 닦달하기보다
잠시 내려놓고 돌아보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온화한 마음이 성냄을 이기듯,
잠시 내려놓고 돌아보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일 수도 있다는...
일상에서의 수행이, 기도가 나를 힘나게 합니다.

내가 엎드려 절하고 기도하는 당신이...
당신이라서 참 고맙습니다_()_감사합니다


오늘도 내딛는 발걸음마다
부처님의 가피와 행운이 함께 하시길
소납 두 손 모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