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1부를 보다보면 월가시위에 대해
김어준과 고박사가 설전을 하면서
김어준은 월가시위대가 순수성을 있을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어떤수단도 없다고 비판하고
고박사는 목적을위해 어떤수단을 획득하려고 하는 순간 순수성이 휘손되어 많은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갈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동력이 떨어져 오래가지 못한다고
비판하면서 자연스럽게 나꼼수 까지 이어집니다.
이 와중에 고박사가 정식으로 `나꼼수`에 대해서 토론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김어준은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럼 김어준이 거절ㅎ란 이유를 몇가지로 예상해봅니다.
첫번째
한나라당이 박근혜를 비대위원대표로 모든 이슈를 선점 심지어 야당의 이슈까지 선점하고 있다면
현 민주통합당은 당내에서 그런 역활을 할 기구도 없고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 민주통합당의 결핍을 매워주며 야당입장에서 이슈를 선점하고 리더하고 있는것이
바로 나꼼수입니다.
즉 한마디로 야권통합 비대위 역활을 나꼼수가 하는겁니다
두번째 나꼼수가 총선과 대선의 판을 짜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10.26 재보선도 오합지졸 박원순캠프를 대신해서
최선방공격수 수비수를 역활을 하며 적들로 부터 쏟아지는 각종고소고발을
당하고도 쫄지않고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내었고
민노.국참.민노신당 의 3명의대표를 한자리에 만나게 하여 통합의 물꼬를 텄죠
이 말은 현 야권의 싱크탱크와 소통 그리고 전략적 아젠다를 만들어내는
커멘드센터 역활을 나꼼수가 하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김어준은 고성국박사의 나꼼수 토론을 거부한것입니다.
왜냐?
토론을 하면 ...결국 고박사는 ``나꼼수가 월가와 다르게 어떤전략적 행동을 해서 정권을 가져올것인가?``를 집요하게 묻겠죠
그럼 김어준입장에서는 월가시위대와 다르다는 반증으로
앞으로 펼쳐나갈 전략들을 말해야되는.. 적들에게 좋은만 시키는 아이러니 봉착하게 되어
하니마니한 토론이 되는것이며 소모적인 논쟁만 일으키게 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 토론 중 나꼼수에 흠집이생기면 `판`을 짜는데 대단히 불리하기때문이기도합니다.
나꼼수의 팩트와 정서에 기반하는데 정서,즉 감정의 선이 무너질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김어준은 나꼼수에 대한 어떤 토론도 거부하는것입니다.
물론 고박사입장에서는 평론가니까 토론하고 싶어겠죠
그러나 김어준은 전략가 이기 때문에 자신의 전략을 소모적인 토론에 사용할수가 없는것입니다.
딱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
사령관에게 ``야 너 고지를 점령할 전략이 뭐냐?`며 공개토론하자는데 어떤 총맞은 사령관이
공개토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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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질투한다고 봄. 완전 질투 맞음. 뉴욕타임즈 보면서 그렇게 불편하긴 처음..
고박사의 앉은 태도며 말하는 폼새며 모든게 언짢은 표시를 팍팍 내고 있었음.
뉴욕타임즈 1회부터 쭈욱 보아왔지만 이번 회처럼 심기 불편한 것은 처음...
김어준과는 다음 부터 따로 나오든지 고박사는 안나왔음 좋겠음.
어떤때는 말하는 내용보다 그 태도가 더 짜증나는 경우도 있음.
어제가 딱 그랬음.
고박사, 내가 정말..완전 싫어졌음. 나, 무쟈게 감정적인 사람임.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행동은 아무나 하지 않죠. 총수는 행동하는 어준人
추천.....
고박사랑 말하기 귀찮다! 한마디로 디스한것...
오~상당히 일리있네요..
동감^^
고박사는 양복 단추나 좀 풀고 얘기하시지. 답답해 보여!! ㅋㅋ 권위적인 꼰대야
고성국 박그네빠 나꼼수 결집의힘 약화시키고 그네대통령당선이 희망사항이란거 우린 버얼써 알고있다
일리있어요
김어준은 " 싫다. 귀찮아~~" 입니다. 뭐이리 복잡하게 의미부여하나요....
222 내말이..난 이런것 분석하시는 분들이 참...이해불가...아님 김어준을 잘모르는것...김어준에 대해서 더 공부요망..
최근 고성국의 평론 대부분이 현실화된 사례에서 보듯이 완전 그네빠인 고성국의 한마디 한마디가 위험?한 수위까지 오른듯합니다.
이번 뉴욕타임즈에서 김총수 vs 고성국 완전 신경전 장난 아니었죠...
고성국 좋았는데 요샌 비호감^^
고성국 입장도 이해줘야 합니다. ..그 사람이 그네빠라고 해도 데이타를 가지고 하는거고 일리도 있으니깐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성국은 울편인거같아요~~ 우리의 전투력을 상승시켜줬으니깐요
할일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잠자고 쉴 시간이 없는데
겨우 고박사 따위와 토론한 시간이 없습니다.
제 생각은 약간 다른데요. 고박사가 하자는 토론의 주제가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나꼼수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게 과연 옳은가?"
처음에는 얼핏 그래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래선 안될 이유가 도저히 생각이 안납니다.
조중동매연 수구꼴통 생퀴들이 언론을 장악하여 지들 맘대로 씨부리면서 기사와 뉴스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면서, 우리보고는 안된다? 말도 안되는거죠.
"진짜 삿댄말로 꼬우면 니들도 만들어~"라고 말해도 아무 문제 없는거죠.
국가적으로 도덕을 무시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새끼들을 벌하고자 나꼼수가 존재하면 안되나요?
전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성국은 나꼼수객관화시켜서 결집의힘 약화시키고 그네당선희망사항인 그네빠
평론가와 전략가의 차이.
제갈량과 유엽의 차이라고나 할까 (유엽- 위를 섬겼다는 이유로 말년이 꽤나 안 좋게 끝났다고 한다.) ㅋㅋ
솔직히 토론이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짓거리죠.못난 넘들이 잘난넘 진흙 뭍힐려는 개수작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대세로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실상 박근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고 관심도 없는데 이사람을 마치 대통령감인양 여론을 호도시키는건 큰 문제네요. 그런말 하는 사람 말을 맞다고 맞장구 쳐주는 사람들도 문제고요.
고성국이가 평론가라하는말에게는 동조하기어렵다 작금의 형태를 보면 이명박은 지는해이니 씹으면서도 알게모르게 수첩녀에 빌붙어서 알랑방구나끼는작자가 평론가라니..
고성구기 생각만 해도 토 쏠림. 걍 대놓고 딴나라 지지하지 얼어죽을 정치 평론은 무슨
이런 토론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토론임. 고박사가 할 얘기가 뭐겠어요?
바그네 대권주자에 대한 명분론에 대해서 떠들고, 정봉주 까고..
왜 한나라가 괴멸이 안되는 것이며, 민주당은 왜 낡은 카드 인가..
어째서 그네는 여전히 먹히는 카드이고 당선 될 것인가에 대한 자기 논리를 피면서
나꼼수 급 낮게 취급하며 적당히 씹어대겠죠.
결국 나꼼수라는 방송을 통하여 고박사는 한껀 해먹고 싶은 거죠.
고박사님 몇달전까지만해도 이렇게까지 우경화되진 않았는데....
총선, 대선 다가오면서 한나라쪽 컨설팅이 짭짤하니까 변한 것 같아요....
뉴욕타임스에서도 몇분 선거전략 상담해주고 몇백 받는다고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