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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 올시즌 상대 성적 |
리오스 | 4G 3승1패 0.26(34이닝 16안타 7사사구 22삼진 1실점1자책) |
랜들 | 2G 1승 3.00(12이닝 12안타 3사사구 7삼진 4실점 4자책) |
김명제 | 2G 1패 9.82(7.1이닝 8안타 7사사구 4피홈런 3삼진 9실점 8자책) |
로마노 | 2G 2.57(7이닝 7안타 2사사구 1피홈런 7삼진 4실점 2자책) |
레이번 | 4G 1승2패 5.48(23이닝 22안타 11사사구 2피홈런 17삼진 14실점 14자책) |
채병룡 | 3G 1승1패 3.20(19.2이닝 20안타 9사사구 17삼진 7실점 7자책) |
* 기록상으로, 레이번이 두산을 상대로 롤러코스터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과 채병룡이 잠실에서 7실점(6자책)을 거두었던 점은 SK벤치를 걱정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이번 3연전은 김강민(SK) vs 이종욱(두산)의 선두타자 대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현재 SK에서 가장 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강민은 자신의 빠른 발을 통하여 시즌 초에 보여주었던 호쾌한 타격과 뛰는 야구를 다시한번 재현해내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이후 동계훈련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성장시킨 김강민이 다시한번 김성근 감독이 원하는 야구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은 두산 배터리를 긴장시키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5게임에서 득점7개와 도루 4개를 기록했다는 점은 김강민이 루상에 나가면 반드시 득점에 성공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강민의 출루가 곧 SK의 득점 공식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김강민 최근 5게임 성적: 18타수9안타(0.500), 득점:7 도루:4 2루타:3 / 올시즌 대 두산전 성적: 52타수14안타(0.269) 홈런:1 타점:2 득점:10 도루:5 2루타:1 3루타:1 >
반면에, 두산의 붙박이 1번타자 이종욱은 두산의 득점공식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최근엔 해결사 역활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강민과는 상반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써머리그 이후에도 꾸준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8개구단 투수들의 강력한 경계대상 1호가 되어버린 그가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지금 SK를 상대로 화끈한 모습을 선보이며 선두경쟁에 팀을 올려 놓을 수 있을지
두산 팬들에겐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시즌 SK를 상대로 다른 팀에 비해 활약도가 미미했다는 점은 눈에 띄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종욱의 활약도가 이번 3연전 양,팀 승패를 좌지우지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종욱 최근 5게임 성적: 18타수8안타(0.444), 타점:3 득점:6 도루:2 3루타:1 / 올시즌 대 SK전 성적: 48타수13안타(0.271) 타점1 득점9 도루5 >
이 밖에 SK에서는 이호준의 역활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창 주가를 올리던 이진영의 뜻하지 않은 부상(이번 3연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됨)과 박경완의 잔부상과 타격부신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SK벤치로서는
이호준이 다시한번 완벽한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 두산전에서 강점을 보인 조동화와 두산과의 잠실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최정에게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SK벤치입니다.
< 이호준 최근 5게임 성적: 14타수6안타(0.429) 홈런:2 타점:5 득점:3 도루1 / 올시즌 대 두산전 성적: 35타수11안타(0.314) 타점:6 득점:4 3루타:1 >
< 조동화 최근 5게임 성적: 6타수1안타(0.167) 도루:1 / 올시즌 대 두산전 성적: 31타수10안타(0.323) 타점:2 득점:2 도루:1 3루타:1 >
< 최정 최근 5게임 성적: 16타수3안타(0.188) 득점:1 도루:2 / 올시즌 대 두산 잠실구장 성적: 22타수7안타(0.320) 홈런:2 타점:5 득점:3 도루:2 >
또한 두산에서는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고영민과 1군 복귀후 가파른 상승세를 선보이고 있는 홍성흔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1군으로 돌아온 후 특유의 화이팅으로 팀 분위기를 올리고 있는 홍성흔이 과연 항상 부진했던 SK전 징크스를 떨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팀 내 유일하게 전경기 출장을 해오고 있는 고영민이 올시즌 상대적으로 강했던 SK를 상대로 3연전 최고 수훈 선수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 고영민 최근 5게임 성적: 17타수8안타(0.471) 홈런:1 타점:6 득점:4 도루:3 2루타:2 / 올시즌 대 SK전 성적: 54타수16안타(0.296) 홈런2 타점12 득점8 도루6 >
< 홍성흔 최근 5게임 성적: 17타수5안타(0.294) 홈런:2 타점:7 득점:4 / 올시즌 대 SK전 성적: 26타수 4안타(0.154) 타점4 득점1 >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이번 3연전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두산이 다시한번 식었던 선두경쟁에 다시한번 불을 지필 것인가? 아님 SK가 그대로 독주체제를 갖추며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것인가?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이유로 관심의 대상임에는 틀림없는 3연전입니다.
이런 3연전에 TV 생중계가 없다는 것이 분노하게 만들고 있지만,
덥고 짜증나는 이 폭염속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해줄 시원한 승리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갖가지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3연전,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시원하게 휴식을 즐기시는 것도 좋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마음 만큼은 열정의 녹색 그라운드를 함께 뛰며, 다시한번 용꼬리를 잡아 내리는데 일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우리 선수들의 지치지 않는 근성야구와 꺾일 줄 모르는 뚝심야구로 벌떼야구를 다시한번 짓누를 수 있는 3연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때 만날 것을 대비하여, SK를 상대로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이진영이 빠진 SK 와 홍성흔이 합류한 두산 일단 분위기 는 두산이 더 좋타도 보여지구요 리오스 SK 전 3게임연속 9이닝 완봉맞나요?..ㅎ 2게임은 확실히 기억하는데 ㅋ 그만큼 리오스가 SK 한테 강하니 내일 승리할꺼라 믿습니다! ㅋ
34이닝 1실점이면 말 다한거죠 3게임 연속 완봉은 아닌걸로 알구요;;;; 3승1패중에 1패가... 아마 8이닝 1실점해서 패전투수 였을거에요;;;
아 8이닝 까지 완봉경기있었네요 ..ㅎ
하지만 안쌤의 부상이 상당히 걱정이 되네요 ;; 그러나 어려울수록 단합이 더 잘되었던 두산이었던 만큼..분명 3연전에서 호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아..그렇군요. 제가 오타를 냈네요. 죄송합니다 ;; .. 수정했습니다. (18타수9안타입니다. ;; )
한명이 빠졌네요..SK전 해결사 이대수..^^
이대수는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제 실력을 발휘해줄 것으로 믿기에 뺐다고 하면 변명일까요?? ㅎㅎ ^^;
안샘의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던데 ..안타깝네요..
그러게요 ㅠ.ㅠ
아 안쌤부상;;... 걱정이 크네요
2주의 재활로 골절된 손가락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ㅜ.ㅜ
안쌤은 부상이 아니어도 최근 홍포가 올라오면서 이탈된 전력이었습니다.(요즘 완전 멈춤모드인 안쌤ㅠㅠ) 스크전에 큰영향은 못줄듯합니다. 아무쪼록 안쌤의 빠른 회복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분명 경기 후반부 수비가 중요한 시점에선 분명 필요한 존재임에는 틀림없었죠..홍포의 복귀로 충분한 휴식기를 가질 수 있었는데..뜻하지 않는 부상이라니..맘이 너무 아프네요;;
이런 긴장되는 빅 게임일수록 보이지 않는 수비 실책 하나가 승패를 가르기 때문에, 안샘이 이탈된 전력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이런 경기일수록 수비 집중력이 더 요구된다고 봅니다. 부디 준석 선수가 1루를 잘 지켜주길 바랄 뿐입니다.
혜숙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아무래도 경기 후반부 수비가 중요한 시점에선 안쌤의 역활이 절대적이니까요.. / 그리고 3연전 내내 제가 1루를 잘 지키겠습니다 ^^; (괜찮습니다. 가끔 준석선수때문에 본의아니게 준석이라고 불리기도 하니까요 ;;)
허걱!!! 준혁님 이름 처음 봤을 때.. 혹시 최준석 선수 형님 아닌가.. 혼자 남몰래 의심했었는데... 기어코 이런 실수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제가 준혁님을 너무 좋아하나 봐요...^^;; (실수 고쳤지롱~~~~~ㅋ)
어? 전연지애 최준혁님께서 준석선수 형님이세요? 진짜요?
ㅋㅋㅋ 최준석 선수와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언젠간 내가 이런 날이 올줄 알았어 ㅜ.ㅜ ㅎ)
한국시리즈 즉행하면 준플레이오프까지 편안하게~~~~ 볼수있을턴데.....
절대 공감...저도 제발 편안하게 봤음 좋겠습니다.. ^^
한국시리즈 즉행도 좋지만, 플레이오프 직행이라도.. ^^; 너무 소박한 꿈인가요??
그러고 보니 스크경기는 오늘이 첨으로 보는건데 리오스가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아 ~~ 빨리가고 싶다...
드디어 보고싶어하던 스크경기를 보는구나 영채야~~ ^^;
21일: 리오스 vs 로마노 -> 오늘 열나게 응원하러 퇴근후 막바로 잠실로 달려갑니다..오늘 오후에 비올지 모른다는데...제발 비 안왔슴 좋것습니다. GO Danny! 베사모 여러분 모두 열심히 응원하실거죠~
열심히 응원하실거예요 ^^; / 근데 지금 막 세찬 소나기가 강남지역에 내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