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셀방식을 사용하는 전지(휴대폰 전지, 연료 전지, 공업용 전지)등에서는 six-cell battery 이런식으로 나오면 숫자를 넣어서 번역해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걍 "전지" "배터리(공업용이거나 부피가 큰 전지일때) 일반 전지(또는 건전지)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것 같습니다.
잘아시겠지만 앞에서 single-cell battery이 나오고 뒤에 the battery 이런 식으로 나오면 뒤의 것은 "전지"라고 받아주기만 해도 되겠줘.... 잘은 모르지만 셀 방식을 사용하는 전지는 일반 전지와는 다른 특수 전지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사는 이상한 나라에서는 걍 통틀어서 "빳떼리"라고 반역합니다.^^
음... 사실은 건전지를 dry cell battery라고 한단것 자체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걍 일반적으로 소형 전자제품 매뉴얼을 번역할 때 battery = "건전지또는 전지"로 습관적이로 반역해 버리기에 잊고 있었네요. 고수의 눈은 무서워라^^. 반역이 아닌 번역을 할 수 있는 그날까지...
hot melt에 대해서는 용례를 적어드릴께요. hot-melt adhesive 열용해접착제[응과], 가온용융접착제[화공] 혹은 간단히 [용융 접착제] / hot-melt coation 용융코팅 / glue도 아교나 접착제이니.. 거기에 맞춰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냥 글케만 나오고 밑에 설명에 어떻게 어디에 사용한다는 내용은 없어서 솔직히 어떻게 생긴 것인지 모르겠어요. glue gun에 넣는 스틱 타입인지.. 아닌지.. 가온 점착제 하면 무난하려나요? 열용해나 용융은 괜시리 거시기하네요.. 글루건을 쓰는건가?... 난감하네요.
http://www.knifeshop.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42009000003&search=&sort=product 제품 사양을 보니깐 [PVA 수지성분의 접착제]를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인두 끝 부분이 전기에 의해 달궈지면서 접착제(glue)가 용해되어 해당하는 접착부분에 녹아 붙는 것 같네요...
추가로 요약된 제품 사용 설명서를 보면 글루 건의 플러그를 전원에 꽂고 글루 스틱을 건의 뒤쪽 구멍에 끼운다고 되어 있는 걸 보면 PVA 수지 성분 접착제가 아마도 고체 스틱모양으로 되어 있나봐요. hot-melt는 단순히 접착하는 방법일 뿐이지만.. 여하튼 스틱을 녹인다는 표현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핫멜트의 경우 용어 순화의 여지는 있지만, 한가한나님이 사신다는 "이상한 나라"에서는 오히려 당혹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동네 철물점이나 구로동 공구상가, 학교 실험실에서도 글루건이나 핫멜트 같은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고, "용융xxx"라고 하면 잘 못 알아 듣습니다. 다른 제품을 연상하고 당황하지요.
순화된 표현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인용부호 포함해서 (물건을 살 수 있게는 해 주는 차원에서..^^)"핫멜트"를 병기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hot melt glue는 핫멜트 스틱이나 칩을 가리킵니다. 현장에서는 스틱이나 칩은 물론이고 글루건까지 "핫멜트"로 통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지의 경우 셀 방식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셀은 전지 구성의 최소 단위일 뿐입니다. 개별 전지가 내는 전압은 전지의 방식에 따라 정해져(건전지 1.5V, 니켈수소와 니켈카드뮴 1.2V, 리튬이온 3.7V) 있기 때문에 여러 개를 묶어 필요한 전압이나 용량을 내게 하고, 개별 전지들을 단위전지나 셀이라고 구분하는 것이죠.
가령, 휴대폰 배터리는 3.7V 리튬이온 1셀, 구형 휴대폰이나 PDA 배터리에는 2셀, 옥내 무선전화기는 1.2V 니켈카드뮴 3~4셀, 이런 식입니다. single-cell battery는 맨 앞의 경우에 해당되는 건데, 한가한나님이 말씀하신 표현이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치만 항상..이중장부 쓰듯,,현장 용어는 따로 있고 문서상 용어는 또 따로 있어서..순우리말로 된 용어집에서 찾아써봤자 두음절로 딱 떨어지는 한자어로 대치시키고... 자연계열이나 공대 학계에서도 다 영어 단어 그냥 용어쓰지.. 한글말로 만드는 건 번역가들 뿐일거라눈..
첫댓글 single-cell battery: 전에 "단일셀 전지"라고 반역(번역)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한가한나님. 그러면 그냥 battery라 할 때는 단일쎌에 대응하는 (즉 2개 이상의 쎌이 있다는) 표현을 해주나요? 아님 당연히 그런 것으로 안다고 짐작하고는 그냥 전지라 하는지요?
보통 셀방식을 사용하는 전지(휴대폰 전지, 연료 전지, 공업용 전지)등에서는 six-cell battery 이런식으로 나오면 숫자를 넣어서 번역해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걍 "전지" "배터리(공업용이거나 부피가 큰 전지일때) 일반 전지(또는 건전지)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것 같습니다.
잘아시겠지만 앞에서 single-cell battery이 나오고 뒤에 the battery 이런 식으로 나오면 뒤의 것은 "전지"라고 받아주기만 해도 되겠줘.... 잘은 모르지만 셀 방식을 사용하는 전지는 일반 전지와는 다른 특수 전지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사는 이상한 나라에서는 걍 통틀어서 "빳떼리"라고 반역합니다.^^
^^ 저두 그 동네 주민여유...빳떼리.. 사실 dry cell이 아니면 건전지라고도 하면 안되는거죠?
음... 사실은 건전지를 dry cell battery라고 한단것 자체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걍 일반적으로 소형 전자제품 매뉴얼을 번역할 때 battery = "건전지또는 전지"로 습관적이로 반역해 버리기에 잊고 있었네요. 고수의 눈은 무서워라^^. 반역이 아닌 번역을 할 수 있는 그날까지...
hot melt에 대해서는 용례를 적어드릴께요. hot-melt adhesive 열용해접착제[응과], 가온용융접착제[화공] 혹은 간단히 [용융 접착제] / hot-melt coation 용융코팅 / glue도 아교나 접착제이니.. 거기에 맞춰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냥 글케만 나오고 밑에 설명에 어떻게 어디에 사용한다는 내용은 없어서 솔직히 어떻게 생긴 것인지 모르겠어요. glue gun에 넣는 스틱 타입인지.. 아닌지.. 가온 점착제 하면 무난하려나요? 열용해나 용융은 괜시리 거시기하네요.. 글루건을 쓰는건가?... 난감하네요.
다른 준비물에는 열과 관련된 것이 목록에 없어요. 핫멜트니까 분명 열이 있어야 될텐데 말이죠...
http://www.knifeshop.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42009000003&search=&sort=product 제품 사양을 보니깐 [PVA 수지성분의 접착제]를 사용하는 모양입니다. 인두 끝 부분이 전기에 의해 달궈지면서 접착제(glue)가 용해되어 해당하는 접착부분에 녹아 붙는 것 같네요...
추가로 요약된 제품 사용 설명서를 보면 글루 건의 플러그를 전원에 꽂고 글루 스틱을 건의 뒤쪽 구멍에 끼운다고 되어 있는 걸 보면 PVA 수지 성분 접착제가 아마도 고체 스틱모양으로 되어 있나봐요. hot-melt는 단순히 접착하는 방법일 뿐이지만.. 여하튼 스틱을 녹인다는 표현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이미 용융 속에 높은 온도를 가한다는 것이 들어가 있을테지만..굳이 쓰자면, '고온-용융 글루'는 어때요?..
핫멜트의 경우 용어 순화의 여지는 있지만, 한가한나님이 사신다는 "이상한 나라"에서는 오히려 당혹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동네 철물점이나 구로동 공구상가, 학교 실험실에서도 글루건이나 핫멜트 같은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고, "용융xxx"라고 하면 잘 못 알아 듣습니다. 다른 제품을 연상하고 당황하지요.
순화된 표현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인용부호 포함해서 (물건을 살 수 있게는 해 주는 차원에서..^^)"핫멜트"를 병기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hot melt glue는 핫멜트 스틱이나 칩을 가리킵니다. 현장에서는 스틱이나 칩은 물론이고 글루건까지 "핫멜트"로 통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지의 경우 셀 방식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셀은 전지 구성의 최소 단위일 뿐입니다. 개별 전지가 내는 전압은 전지의 방식에 따라 정해져(건전지 1.5V, 니켈수소와 니켈카드뮴 1.2V, 리튬이온 3.7V) 있기 때문에 여러 개를 묶어 필요한 전압이나 용량을 내게 하고, 개별 전지들을 단위전지나 셀이라고 구분하는 것이죠.
가령, 휴대폰 배터리는 3.7V 리튬이온 1셀, 구형 휴대폰이나 PDA 배터리에는 2셀, 옥내 무선전화기는 1.2V 니켈카드뮴 3~4셀, 이런 식입니다. single-cell battery는 맨 앞의 경우에 해당되는 건데, 한가한나님이 말씀하신 표현이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역쉬 호킹님... 호킹님 말씀이 맞습니다. 여러 개의 셀이 들어가는 배터리는 좀 특수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셀방식이 따로 있는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었던듯합니다. 호킹님 공부 좀 갈켜주세요^^.
한가한나님, 순돌아빠의 길은 "공부"가 아니고 "실습"인데요, 먹고 사는 번역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납땝인두로 가끔 제몸에 "단근질"을 하게 되는 데다가, 머리는 나빠지고...^^
모두 감사합니다. 의외로 핫멜트가 많이 검색되는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그치만 항상..이중장부 쓰듯,,현장 용어는 따로 있고 문서상 용어는 또 따로 있어서..순우리말로 된 용어집에서 찾아써봤자 두음절로 딱 떨어지는 한자어로 대치시키고... 자연계열이나 공대 학계에서도 다 영어 단어 그냥 용어쓰지.. 한글말로 만드는 건 번역가들 뿐일거라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