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타디움 펜스너머로, 그것도 영구결번 레전드들 넘버와 동판이 있는 센터펜스로 던져버리는 저 장면이 김병현의 성공 이유를 가장 잘 보여줬던 거 같음. 브로셔스한테 홈런 맞고 주저앉았을때 현지 중계진이(조벅이었으려나) 지금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일거라고 코멘트한 것도 기억에 남고..게레로의 부러진 방망이에 안 맞았으면 어떻게 끝났을지 궁금하긴 하지만 누적기록이 좀 늘었을 뿐 활동 연차는 크게 늘진 않았을것도 같음 성격상..WS 우승후 포옹하는 금발여자는 당시엔 커트실링 와이프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스포츠 뉴스에서 길거리피칭존 쵤영갔는데 죄다 김병현 투구폼 따라하던게 기억나네요
저 금발 처자는 누군가요
역시 법규형 하면 ㅊ맞고 삼진 ㄲㄲ
법규횽 배드민턴도 잘하더만요.
와... 스탠드로 넘기는거 쥐기네요 사이드로
실력도 좋았지만, 김병현 만의 똘끼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왔을 때 우승반지 하나 분실했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ㅡㅡㅋ
이때 학교에서 라이브로 봤었는데 8회에 소리아노 헛스윙 삼진잡던 업슛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양키스타디움 펜스너머로, 그것도 영구결번 레전드들 넘버와 동판이 있는 센터펜스로 던져버리는 저 장면이 김병현의 성공 이유를 가장 잘 보여줬던 거 같음. 브로셔스한테 홈런 맞고 주저앉았을때 현지 중계진이(조벅이었으려나) 지금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일거라고 코멘트한 것도 기억에 남고..게레로의 부러진 방망이에 안 맞았으면 어떻게 끝났을지 궁금하긴 하지만 누적기록이 좀 늘었을 뿐 활동 연차는 크게 늘진 않았을것도 같음 성격상..WS 우승후 포옹하는 금발여자는 당시엔 커트실링 와이프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김병현이 맞은 부러진 방망이는 프레스턴 윌슨의 방망이였습니다~
@Nashty* 맞네요 애초에 콜로라도랑 한 경기였는데 게레로는 왜 나온건지 ㅎ 지적 감사합니다. 게레로는 언젠가 몬트리올전에 1실점하고 패전한 경기랑 뭔가 헷갈렸던듯.
임팩트는 최고였죠
만 22세에 탑클라스 클로저였으니 이나이때에 아시아선수 역대 최고 업적이라 봅니다.
와... 근데 투수자리에서 저렇게 던져서 저렇게도 날라가나요;;;
콜로라도 보스턴에서 대체 왜 선발욕심을 그리 낸건지 ㅠ
감독이 갈갈해서 빡쳐서..라는 말들이 많더라구오
역대사건은 wcg때 인가?? 국대 떠나야 하는데 여권 안갖고 와서 김인식 감독이 걍 집에가라고 한 사건 있지 않았었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