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2013 종합선수권을 "2013 종합선수권 : 뜻 밖의 선물" 이렇게 부르기도 함. 그 이유는 바로 이것!
때는 2013 종합선수권. 오프닝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을 뛰기 위해 활주하는 도중
넘어지는 실수를 하고 그 여파로 원래 계획되어있던 3-3 컴비를 싱글러츠로 처리하며 뒤에 연결점프롤 못 붙이게 됨.
하지만 그 뒤에 있던 단독 트리플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에 즉흥적으로 트리플 토룹을 연결시키는 고급기술 시전함.
바로 요것!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즉흥으로 뛴거 맞아요?...엉엉엉ㅠㅠㅠㅠㅠㅠ)
팬들이 이 걸 보고 뜻 밖의 선물이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김연아가 08-09시즌까지 오프닝 점프로 쓰던 것 이었기때문!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알 수 없는 롱엣지 판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밴쿠버 올림픽 시즌이 다가오자
과감히 오프닝 점프를 트플-트토-가 아닌 트럿-트토로 바꿔뛰고, 단독으로 뛰던 트리플 러츠 대신 트리플 토룹을
단독 트리플로 뛰면서 더이상 김연아의 플립 엣지에 롱엣지 시비가 붙지 못했음.
무튼 근 5년만에 선보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은 여전히 어마무시한 퀄리티를 자랑!
비거리를 살펴보면
저~~~기서부터
여기까지 날아오심.
이 날 5년만에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을 본 승냥이들은 앓다 쥬겄다고한다..
첫댓글 비거리 장난아니다....연느님
연느♡
역시 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