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환자들은 수술 후 다시 내원했을 때 자신의 담당 의사가 없어 당황하는 상황을 종종 겪는다.
왜일까? 담당 의사가 바로 ‘페이닥터’였기 때문이다.
급여를 받고 병원에서 근무하는 페이닥터는 해당 병원의 평생 직원이 아니다.
언제든 사정상 그만둘 수 있는 유동적인 직원이다.
물론 병원을 자유롭게 떠나는 것은 페이닥터라는 직원의 권리다
하지만 이로 인해 환자는 담당 의사에게 관리를 받을 권리를 박탈당하게 된다.
지금까지 집행된 안과 광고를 살펴보면 의사가 아닌 병원의 이름을 내세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환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병원에 있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병원의 실질 소유주인 원장을 제외한 페이닥터는 각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상대적으로 희박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언제든 병원을 떠날 수 있는 ‘직원’이기 때문이다.
물론 원장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페이닥터도 많다. 대부분 의사들이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의사도 사람이기에 자율적인 책임감의 한계는 분명 느끼게 마련이다.
동물원에서 안전한 생활을 하는 짐승들이 야생에서 살아남은 짐승들의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생존본능을 절대 넘어설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병원의 책임은 곧 원장의 책임이다. 원장은 자율적인 책임감과 동시에 의무적인 책임감을 안게 되는 존재다.
따라서 매 순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아니, 놓을 수가 없다.
병원에 문제가 생기면 페이닥터는 떠날 수 있지만 원장은 모든 책임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병원의 생사는 곧 원장의 생사와 직결되므로.
결국 선택은 환자들의 몫이다. 최근엔 수술기기의 발전과 수술 실력의 성장으로
대부분 수술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기 때문에 페이닥터 여부가 큰 고민거리는 아닐지 모른다. 출처:econov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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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페이닥터는 책임감이 없다 그런 페닥을 고용하는 대표원장: 양심이 없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상담을 가보시고 판단하는걸 권유해드려요
적어도 양심있는 의사라면 정말 바쁜게 아니라면 충분히 우리가 알아 들을수 있는 범위내에
설명합니다. 꼼꼼하게.. 수술법에서 부터 부작용은 어떻게 오는것이며, 수술후 효과에 대해 말해주는지
나를 정말 파악하고 말해주는지 말만들어도 그게 느껴지잖아요.
환자를 돈으로 생각하는 의사는요ㅋ 그냥 딱 추천해줄 부분만 추천 해주고 뭔가 형식적이라는게 느껴져요.
실장님도 그렇고 보통 실장님 역할은 다시 원장님 말한걸 되짚어 얘기해줘요
사후관리부터 수술전 검사라던가 후 어떤일이 있는지 병원 자랑 안하고..묻는건 일일이 다 알려줘요.
제가 정말 많이 갔다와봤는데 솔직히 ㅋㅋㅋ 그렇게 알려주는 병원은 손에 꼽을 정도 였고...
그리 정직한 병원은 많지 않다는거..........ㅋㅋㅋㅋㅋ
그리고 중요한건 마취과가 있는지 원장님은 전문의인지, 병원 규모나 시설, 원장님 경력과 수술전후가 많은지
실제 수술하신분들이 많은 곳이 좋은게 그만큼 수술한 사람이 많으니까 말이 많이 나오는것도 그것도 수술케이스에 포함되는거죠
그리고 또 입소문도 적당히 믿는게 좋아요. 물론~ 진실도 있지만 가짜도 있으니까요
광고방에 가끔 이벤트 홍보 올라오는것만 봐도 ㅋㅋㅋㅋ
가장 좋은건요 상담 받으면서 나와 잘맞는 병원이 무엇 보다 중요 하다 생각해요.
저도 이번에 5월에 예약 잡아놓은 사람으로써
하고싶은 말은 선택은 내가 하는거니까 상담을 많이 다녀보시고 고르라는거죠
선택 폭도 넓어지고 또 보는눈도 길러지는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요즘은 수술법이 좋아져서 계속 좋은 수술법도 나오고 의사들 실력이 비슷 비슷하지만
아직도 감각이 무딘 의사들이 많아요. 미적인 부분도 많이 고려하세요.. 그냥 댕겅 자르고 라인 생각안하는
의사들 많아요.. 그것도 하나의 기술인건데..
아무튼 전 무사히 수술 잘받고 오겠습니다 ^^
다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떠들어 본건데 ..
솔직히 악플은 좀 무섭고 ㅠㅠ 그냥 둥글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쁜뜻으로 쓴것도 아니고..ㅎㅎ
첫댓글 맞아요... 진짜 제 입장을 고려해서 판단해주는 의사는 얼마 있지 않아요
사람들은 무조건 후기만보고 아~ 이병원? 잘하는구나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딱 겉만 보고 알맹이는 못보고..
사실 윤곽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그리 많은건 아닌데.. 잘 찾아보면 더 잘하고 더 괜찮은 병원이 많다는걸 다들 아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도움돼는글이네요 ㅎㅎ마취하면 수술하는의사가바뀐다니어쩐다니
무서운말들이 너무많아요~
의사가아닌 병원을 내세운다.. ...뼈하면 ㅇㅇ ㄷ 하던거 생각난다 10년 무 ㅅ ㅏ ㄱ ㅗ 페 ㅇ ㅣ 스 ㄹㅇ..ㅋㅋㅋㅋㅋ
이안에 몇명의 의사가 바뀌었을까요..궁금
책임감 없는 사람한테 어떻게 얼굴을 맡기라는 건지..........
그래도 사람들 잘하잖아요 ㅋㅋㅋㅋ 그래놓고 수술 잘못되면 징징
병원을 내세운다니...... 소위 대형병원이라는 병원들이 그러는것 같아요
병원이 규모가 크다는건 원장도 많고 환자도 많다는 건데 한명한명 제대로 케어나 되겠어요?
차라리 규모가 작더라도 대표원장님이 수술해주는 데로 찾아가는 게 더 현명하고 후회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뷰가님들 발품 팔고 오신 글 진짜 정독하는 편이거든요
그분들 얘기 들어보면 규모가 크다고 해서 그 병원이 끌린다는 거 몇 번 본적 없던 것 같아요
제가 큰병원 가보긴 했는데 의사가 아무리많아도 사람이 무슨 멸치떼 마냥 몰려드는데 상담해야지 수술해야지 수술후 관리 받으러 오는 사람까지..상담받으러 간건데 저는 1~2시간 기다려 겨우 받았거든요 문제는 간간히 주위 둘러보면 원장님이 케어 못해줘서 붓기케어 받으러온 사람도 넉놓고 기다리고 있고 다들 안절부절 가시방석.. 큰병원이 사후관리 떨어진다는거 확 느껴짐 내가 수술을 아무리 잘받아도 관리 잘못해주면 그게 잘받은게 아니잖아요..
꼭 병원 크다고 다 잘하는건 아닌듯.. 잘하는 원장님이 있어야 하는거지
수술은 병원이 해주는게 아니라 원장님이 해주는 건데 병원 이름 따라 찾아가는 건 좀...
페이닥터 너무 무서워요.....
이래서 병원 보고 가는게 아니라 원장 보고 가야 한다는말 다시한번 실감
전 아무리 젊고 잘한다해도 못받을듯 어느정도 경력있는 병원에서 꼭 수술 성공 할꺼예요 ㅠㅠ
언니는 어느 병원서 하시나요. 무척 꼼꼼히 알아 보셨을것 같은데 ... ㅠㅠ 정보좀 부탁드려요!! 제발
수술 잘받고 오세요 성형은 열심히 노력해서 알아본자만 성공한다봐요 저도 노력한 댓가로 성공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