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2024.8.27.(화)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시42:3)
한 천사가 천국 문을 열기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의 피 한 방울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나 굳게 닫힌 천국 문은 꼼짝도 안 했습니다.
그는 급히 다시 세상으로 와서 슬픔 가운데 죽어간 한 여인의 한숨을 거두어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흘린 노인의 눈물 한 방울을 담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자 천국 문이 열렸습니다. 눈물은 화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약한 소금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실이 담긴 눈물은 굳게 닫힌 천국 문도, 돌같이 굳어진 사람의 마음도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슬픔보다는 기쁨을, 울음보다는 웃음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때론 신앙생활 가운데 눈물을 흘려야 할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고민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면서 맡기고 어린아이처럼 울 수 있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탄식의 눈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입니다.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며 흘리는 눈물은 더 뜨겁다는 것을 깨닫는 복된날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주님여 이손을 꼭잡고 가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6KpnZvZ_2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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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024년 8월 27일 화요일
이 용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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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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