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천 성호호수 연꽃단지
2020년 7월 5일.. 성호호수 연꽃단지
개개비 - 몸길이 18.5cm, 날개길이 약 9cm이다. 몸빛깔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다. 눈앞과 뺨은 크림색이고, 가슴에 올리브색을 띤 잿빛 얼룩무늬가 있다. 꼬리깃은 진한 갈색이다. 암수 같은 빛깔이다. 한국에는 5월경부터 전국에 날아든다. 강가나 호숫가 갈대밭에 살면서 파리·나비·메뚜기·벌·잠자리·개구리 따위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갈대 줄기에 여러 가지 풀을 이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틀고 한배에 4~5개의 무늬가 있는 알을 낳는다. 유라시아 중남부에서 이집트·필리핀·셀레베스섬·자바섬·오스트레일리아·파푸아뉴기니 등지에 분포하며 북쪽에 살던 것들은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라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 색소폰 연주
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리인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얕으막한 산, 低山
blog.daum.net/baeyoa
첫댓글 수고하신 멋진작 품 잘 보았습니다
방문하고 싶네요
멋지게 즐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이천 나들목으로 나가 장호원쪽으로 가다가 설성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엇그제 충주에서 상경길에 혹시나하고 들렸었는데...
개개비 얼굴도 못보고 울움소리만 듣고 왔습니다.
어제도 연잎밑에서 잘 안올라오다가 딱 한번 올라왔어요
개개비가 연잎에 숨어서 울어대는군요.
좋은 소식입니다.
연잎, 연밥, 연꽃 위에 올라와서 울어대면 좋으련만..
암튼 좋은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