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4번글 댓글관련 할리데이비슨 국내 가격문제

[광렬]

9224번 글의 댓글에서 할리데이비슨의 국내가격이 폭리가 아니라는 의견이 보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폭리라고 생각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정리한번 해 봤습니다.

단순히 우리나라의 가격이 미국이나 일본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비싸다는 것을 들어서 폭리라고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1. 미일의 가격차이와 한미의 가격차이

XL883의 미일 가격차이는 105만원 정도, 팻보이의 미일 가격차이는 137만원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는 것 처럼, 미국와 일본에서의 할리데이비슨의 가격은 기종별로 큰 차이없이 일정한 모습을 보여준다.(투어링계열은 다른 계열보다는 차이가 더 나는 것은 사실) 이러한 것은 미국의 가격과 일본의 가격을 한국원화로 계산하지 않고, 오늘의 엔/달러 환율로 계산하더라도 기종간의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다를바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XL883은 미국에 비해서 470만원 비싸지만, 팻보이는 1067만원이나 더 비싸다. 물론 일본의 경우에도 90만원 차이나는 것도 있고 180만원 차이나는 것이 있으므로 2배이상 차이나는 것은 우리나라와 다를 것 없지 않냐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이건 말장난에 불과하다. 기종에 따라서 백몇십만원 더 비싼 것과 몇백만원 더 비싼 것은 분명히 다르다. XL50모델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비싼 모델이면 비싼 모델일 수록 미국과의 가격차이가 점점더 크게 벌어지는 특징을 보여준다.

일본의 사례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가격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확연해 진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나라가 일본보다도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함이 아니란 점을 다시 밝혀둔다. 가격체계가 올바르다면 기종이 달라져도 미국과의 가격차이가 일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옳지 않을까 한다.

2. 미국가격에 비해 본 일본과 한국의 가격

일본에서 판매되는 할리데이비슨의 가격은 미국에 비해서 분명히 높다. 10만엔에서 20만엔정도가 비싸다.(앞서와 같이 투어링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 그러나 이건 어느정도 납득할만하다고 여겨진다. 할리는 분명히 일본기업이 아니며, 일본에 공장이 없다. 할리는 전량 미국 생산이므로 미국 국내 판매에 비해서 물류비용을 포함한 제반비용이 더 소모된다. 따라서 일정정도의 가격이 더 붙을 수도 있다는 점이 인정된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대로 기종별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도 미국에 비해서 일본가격이 일정정도 높다는 점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아니다. 앞서 예로든 팻보이의 경우 1067만원정도 더 비싸다. 일본보다도 930만원을 더 주어야 한국에서 팻보이를 장만할 수 있다. 도무지 이 가격차이는 납득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

일본보다 거래량이 작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개별딜러인 점 등을 고려해서 물류비용등 제반비용이 더 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어도 가격차이가 납득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부가가치세는 10%라서 일본 소비세 5%보다 비싸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지만, 소비세 차이부분을 감안해서 세전 가격으로 일본과 비교해 보아도 75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여전히 차이가 너무나서 어떤 설명을 붙여서도 한국의 높은 가격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환율문제일수도 있다. 현재 환율은 900원 후반대이다. 이 환율은 반짝환율이 아니다. 따라서 이환율로 하는 것에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물론 너무 내려왔다는 지적도 있다. 그래서 1200원대 이하 환율로 가정한다면 이건 상당히 오랜기간 지속된 환율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현재 환율보다 20%나 더 쳐주는 셈이다) 환율을 1200원으로 놓고 계산해 보아도 한국이 미국보다 650만원이나 더 비싸다.

가까운 일본이 미국보다 백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더 비싸게 팔린다는 점과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한국과 일본의 거래량은 차이가 난다는 점, 한국의 부가세, 특소세 등의 비용 등 모든 점을 감안해도 650만원은 극복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그러나 최대한 봐줘서 이런 저런 비용을 다 모아서 650만원 정도의 차액을 더 받아야 한다는 것이 맞다고 해도 폭리가 된다. 왜냐하면 팻보이의 미국가격인 17095달러는 msrp(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 즉 권장소비자 가격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딜러들, 일본의 딜러들은 절대로 이 가격으로 할리데이비슨 본사에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 당연히 딜러들의 마진을 고려한 도매가격으로 딜러들에게 바이크를 넘길 것이다.

엄연히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도 딜러다. 당연히 소비자가격이 아닌 딜러가격으로 사올 것이다. 할리는 고가이다. 아이스크림과 같은 소비재와 달리 자주 팔리는 물건이 아니며 딜러의 수입이 보장될 수 있는 딜러가격일 것이다.

그 가격을(팻보이 기준) 16,000달러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미국에서의 딜러는 팻보이 한대를 팔 때마다 딜러는 1000달러의 이득을 보는 것이 된다. 한화로  120만원의 이득을 보고 있는 것이다(1200원 환율)

16,000달러를 1200원 환율을 기준으로 하면 1920만원이 된다. 어짜피 한대만 배로 실고 오는 것도 아니므로(여러대를 컨테이너에 싣고 올 것이다) 대당 80만원정도면 배타고 태평양을 건너올 것 같다. 그러면 2000만원이 된다.[송료가 더 나온다고 하더라도 팻보이의 도매가를 16000달러로 한 것 자체가 높게 책정되어 있으므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함]

여기에 관세 8% : 1,600,000원

특소세 5%(21,600,000의 5%) : 108만원(2000cc 이하의 차량은 특별소비세가 5%임)

교육세(특소세의 30%) : 324,000

이 모든 것을 합산하면 / 팻보이딜러가+송료 + 관세 + 특소세 + 교육세 = 23,040,00원이 된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10%가 더 붙으면 우리가 구매하게 되는 소비자 가격이 되는 것인데,

그렇다면 우리나라 소비자가격은 25,304,400원 이 된다. 그런데 현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는 2700만원을 받고 있으니 169만원정도를 이윤을 벌고 있는 셈이다.

계산을 보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실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첫째, 계산을 시작할 때 미국에서의 딜러가격을 16000달러로 해서 미국 딜러들은 대당 1000달러(120만원)정도의 이득을 보는 것으로 하고 계산을 시작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49만원정도나 더 이득이 나고 있다. 딜러라는 지위에서는 다를 것 없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49만원 정도의 추가 이윤이 발생하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들이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는 것으로 문제가 있다.

둘째, 이 계산은 일부러 환율을 1200원으로 놓고 한 계산이다. 현재 환율로 계산하거나 1050원정도의 환율로만 계산해도 한국내의 딜러의 이득은 엄청나게 커질 수 밖에 없다. 1050원 환율에서 미국딜러는 105만원으로 수입이 줄었지만, 국내딜러는 420만원으로 이득이 2배이상 증가해서 미국딜러와의 격차가 더 커졌다.

셋째,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팔아보지 않아 확신은 못하겠지만, 절대로 16000달러가 딜러가격일리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보다 낮을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 딜러가격이 16000달러보다 낮은 가격이라면 국내딜러가 얻는 이익은 더 커지게 된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서 고려한다면, 한국내의 딜러들이 상당히 폭리를 취하고 있으며 환율하락으로 그 폭리의 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위한 가격의 합리화 조치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으며, 이는 할리데이비슨 시장 자체가 독점내지 과점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와는 다른 의견도 있으시겠지만, 제 얘기가 타당하지 못한 허황된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고 있습니다. 좋은 지적해주시면 제 생각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존댓말은 생략되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팻보이를 기준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적정가격은 2200만원정도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FTA에 반대하지만 만일 성사될 경우에는 미국산 할리의 가격도 관세 등과 관련해서 가격이 일정부분 하락될 것입니다. 이때 관세만큼만 하락할 것이 아니라 제 의견이 맞다면 제대로된 가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구분	모델	한국	일본				미국				참고
			가격	환율	변환값	가격차이	가격	환율	변환값	가격차이	미일차이
스포스터	XL 50	\17,000,000	¥1,370,000	793.38	\10,869,306	-\6,130,694	$9,795	954.92	\9,353,441	-\7,646,559	-\1,515,865
	XL 883	\11,000,000	¥927,000	793.38	\7,354,633	-\3,645,367	$6,595	954.92	\6,297,697	-\4,702,303	-\1,056,935
	XL 883L	\11,300,000	¥981,000	793.38	\7,783,058	-\3,516,942	$6,995	954.92	\6,679,665	-\4,620,335	-\1,103,392
	XL 883R	\12,000,000	¥1,050,000	793.38	\8,330,490	-\3,669,510	$7,795	954.92	\7,443,601	-\4,556,399	-\886,889
	XL 883C	\13,400,000	¥1,134,000	793.38	\8,996,929	-\4,403,071	$7,795	954.92	\7,443,601	-\5,956,399	-\1,553,328
	XL 1200N						$9,595	954.92	\9,162,457
	XL 1200C	\16,800,000	¥1,291,000	793.38	\10,242,536	-\6,557,464	$9,695	954.92	\9,257,949	-\7,542,051	-\984,586
	XL 1200R		¥1,260,000	793.38	\9,996,588		$8,695	954.92	\8,303,029		-\1,693,559
	XL 1200L		¥1,260,000	793.38	\9,996,588		$9,495	954.92	\9,066,965		-\929,623
DYNA	FXDB	\19,500,000	¥1,775,000	793.38	\14,082,495	-\5,417,505	$13,595	954.92	\12,982,137	-\6,517,863	-\1,100,358
	FXD	\18,500,000	¥1,660,000	793.38	\13,170,108	-\5,329,892	$12,395	954.92	\11,836,233	-\6,663,767	-\1,333,875
	FXDC		¥1,895,000	793.38	\15,034,551		$14,645	954.92	\13,984,803		-\1,049,748
	FX DL	\23,000,000	¥2,035,000	793.38	\16,145,283	-\6,854,717	$15,795	954.92	\15,082,961	-\7,917,039	-\1,062,322
	FXDWG	\24,000,000	¥2,230,000	793.38	\17,692,374	-\6,307,626	$16,795	954.92	\16,037,881	-\7,962,119	-\1,654,493
SOFTAIL	FXSTC	\28,000,000	¥2,231,000	793.38	\17,700,308	-\10,299,692	$16,895	954.92	\16,133,373	-\11,866,627	-\1,566,934
	FXST		¥1,887,000	793.38	\14,971,081		$14,995	954.92	\14,319,025		-\652,055
	FXSTB	\25,500,000	¥2,171,000	793.38	\17,224,280	-\8,275,720	$15,895	954.92	\15,178,453	-\10,321,547	-\2,045,826
	FXSTD		¥2,391,000	793.38	\18,969,716		$17,345	954.92	\16,563,087		-\2,406,628
	FLSTF	\27,000,000	¥2,231,000	793.38	\17,700,308	-\9,299,692	$17,095	954.92	\16,324,357	-\10,675,643	-\1,375,950
	FLSTC	\28,700,000	¥2,391,000	793.38	\18,969,716	-\9,730,284	$17,820	954.92	\17,016,674	-\11,683,326	-\1,953,041
	FLSTN	\28,200,000	¥2,297,000	793.38	\18,223,939	-\9,976,061	$17,345	954.92	\16,563,087	-\11,636,913	-\1,660,851
	FLSTSC	\30,700,000	¥2,415,000	793.38	\19,160,127	-\11,539,873	$17,545	954.92	\16,754,071	-\13,945,929	-\2,406,056
VRSC	VRSCDX	\26,000,000	¥2,220,000	793.38	\17,613,036	-\8,386,964	$16,495	954.92	\15,751,405	-\10,248,595	-\1,861,631
	VRSCAW	\26,000,000	¥2,195,000	793.38	\17,414,691	-\8,585,309	$16,495	954.92	\15,751,405	-\10,248,595	-\1,663,286
	VRSCD	\24,500,000	¥1,780,000	793.38	\14,122,164	-\10,377,836	$14,995	954.92	\14,319,025	-\10,180,975	\196,861
	VRSCR	\25,000,000	¥1,995,000	793.38	\15,827,931	-\9,172,069	$15,495	954.92	\14,796,485	-\10,203,515	-\1,031,446
	VRSCX						$19,995	954.92	\19,093,625
TOURING	FLHTCU	\35,300,000	¥2,966,000	793.38	\23,531,651	-\11,768,349	$20,195	954.92	\19,284,609	-\16,015,391	-\4,247,041
	FLHT	\26,800,000	¥2,173,000	793.38	\17,240,147	-\9,559,853	$16,095	954.92	\15,369,437	-\11,430,563	-\1,870,710
	FLHTC		¥2,472,000	793.38	\19,612,354		$18,095	954.92	\17,279,277		-\2,333,076
	FLHX	\28,800,000	¥2,549,000	793.38	\20,223,256	-\8,576,744	$18,295	954.92	\17,470,261	-\11,329,739	-\2,752,995
	FLHRC	\30,100,000	¥2,619,000	793.38	\20,778,622	-\9,321,378	$17,695	954.92	\16,897,309	-\13,202,691	-\3,881,313
	FLHRS	\31,100,000	¥2,504,000	793.38	\19,866,235	-\11,233,765	$17,525	954.92	\16,734,973	-\14,365,027	-\3,131,262
	FLHR	\28,300,000	¥2,462,000	793.38	\19,533,016	-\8,766,984	$17,345	954.92	\16,563,087	-\11,736,913	-\2,969,928
	FLTR		¥2,549,000	793.38	\20,223,256		$17,695	954.92	\16,897,309		-\3,325,947

(위 표는 공식사이트에 나온 것을 정리한 것이며, 다양한 옵션은 무시하고 제시되어 있는 가장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했음을 밝힙니다. 차체의 칼라에 대한 것은 국내에서도 별도로 추가비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환율의 경우, 매매기준율이 아닌 현찰구입가격으로 했습니다. 따라서 매매기준율로 바꾸면 미국과 일본의 차량 가격은 더 내려갑니다.)

[미국폴리스]

당연히 할리가 비싼거 모르시나요??? 잘아실텐데 왜 이렇게 사람들과 싸움을 하려 하시나 이해를 못하겠네요 참!~~~~~~~~~~매장하나 차리시죠!!! 그렇시면 되잖아요 비싸면 할리 않타면 되잖아요 국내 3500만원정도 하는 자동차들 에쿠스나 오피러스 그랜져도 차량가격에 AS 비용 미리 10~15% 가량 포함되어 있다는걸 아세요??? 그런 차들은 왜 문제 않삼으세요 그냥 바이크가 좋으면 타세요 아니면 정부에다가 호소를 하시던지 여러사람들 불편하게 하시지 말구요 아님 할코가서 따지세요 왜 이리 비싸냐고요 그럼되잖아요왜 인터넷상에 이렇게 글을 올려 홀란을 야기 시키시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독일에서는 할리가 비싸거든요!!

[미국폴리스]

과연 광렬님이 제시하는 가격으로 님께서 그런 사업을 하시면 얼마나 버틸지도 궁굼하네요그리고 중고시세에서 할리가 더비싼이유를 모르시나요 혹시 할리 타시는분 맞습니까???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세요 할리를 타신다면 당연히 잘 아실텐데요

[미국폴리스]

할코가서 이계* 사장을 만나서 해결하세요 이렇게 올라인상에서 공방을 하시지 말구요 그럼되시잖아요 여기서 이런저런 얘기 할필요가 없이요 다들 서로간에 견해가 틀리고 생각이 틀린데 내주장이 자꾸 맞다고 하실필요가 과연 있을가요 본인 생각이 그렇다고 생각 되시면 혼자 생각만 하세요 아님 아까 말씀드린데로 할코가서 사장 만나서 따지시던가 괜히 회원님들의 귀한바이크 가격을 흔들지 마시구요 제가 그동안 보다 못해 글을 쓰는 겁니다 이젠 그만 하시죠 부탁 입니다 아 머리가 아프다 왜들그러는건지 바이크나 타면 그만이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광렬]

저는 왜 미국폴리스 님이 격앙된 말투로 글을 쓰셨는지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전 님에게 어떠한 싸움도 건 적이 없으며, 다른 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쿠스나 오피러스 같은 자동차에 대해서까지 문제를 삼아야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또한 서로 간의 견해가 틀린 부분이 있으면 논의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왜 혼자만 생각해야 합니까? 그리고 회원님들의 귀한 바이크 가격을 흔들다니요? 그건 무슨 소리세요? 전 미국 폴리스님을 도발한 적도 없고 도발의도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화를 내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광렬]

저는 그냥 저의 의견을 이글을 통해서 밝힌 것일 뿐이고, 그것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가진 분과 토론을 했을 뿐입니다.(물론 토론에 적합하지 않은 모욕적인 언사로 기분 나쁘게 만든 일부 회원도 있으셨죠) 무엇이 문제라는 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전 님의 글이 너무 은유적으로 쓰여있으셔서 이해할 수 없기에 물어본 것일 뿐입니다. 님과 싸우고 싶어서 댓글을 단 것이 아니구요. 다시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행복님이란 분의 어이없고 모욕적인 댓글로 심히 심신이 피로합니다. 토론이 아닌 감정적인 대화는 더이상 필요할 듯 하지 않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빌겠습니다.

[미국폴리스]

제가 드리는 말씀 잊을만 하면 할코에 대한 비방의 글이 자주 올라와 이젠 지겹다는 겁니다 불만이 있거나 이해가 않가는 부분이 있으면 굳이 이런곳을 글을 올리기 보다는 그사람들과 정면으로 부디쳐서 대화를 한후 그다음에 글을 올리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항상 나의 결정과 판단이 올다고 생각하지는 말자는 거죠 왜 비싼지는 우리가 논할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왜 꼭 할리만 타켓이 되어서 이런 공방을 벌여야 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고 그만 하자는 말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항상 안전 운전하세요 그리고 우리 그냥 할코가 아닌 할리를 사랑하고 아끼면서 오래 타자구요 건강하세요

[근두운]

예비구매자의 입장에서 광렬님의 글은 유익했습니다. 행복님의 반론에도 일리가 있어서 앞으로의 구매시기 결정에 참고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폴리스님의 의견은 요지가 무었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혹시 가격평에대한 일체의 함구를 원하시나요? 소비자로서 제품의 평가는 당연한 권리이고, 평가에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근거없는 비방이나 맹목적인 옹호, 기타 비아냥등을 가려듣는것도 각자의 몫이겠죠.

[미국폴리스]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버리자는것이 아닙니다 저는 수년간 위와 같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수도 없이 보아 왔지만 할코는 눈하나 까딱 않한다는거죠 그러니까 마음은 불편해도 그냥 바이크를 즐기면서 타자는 말입니다 정 할코가 싫으면 모*뱅크 꺼사서 타면 되는거라는 겁니다 오해 마세요 제 생각은 그만한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 되네요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 입니다 오핸 마세요 가격평엔 대한 함구를 원하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미국폴리스]

...................................................................

[^^행복^^]

광렬님 상처 받지 마셈 제가 잘못했삼~,힘내세요.저도 20만원씩 적금들어 800만원짜리 일제 바이크 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한마디 즉흥적인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건 잘못된겁니다. 아이큐 운운,성실운운은 에전에 제가 싫어하던 사람이 하던말인데 그냥 따라했던거임(사이버공간에만 오면 이상하게 싫은걸 따라하네요), 상처받지 마셈.저도 사이버 공간에서 오바했습니다.제가 평상시 적당히 사악하게 살아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사이버 공간만 오면 인격이 다중적으로 변하네요.힘내세요,악플때문에 자살하고 그런다는데 큰일입니다.

[소리]

광열님의 구체적인 가격분석 유익했습니다...

[하하할리]

비싼건 맞는말 !!!!!!절대싼가격아님!!!!!!!

[깜보]

비싼걸 비싸다고 이야기 하는데 뭐가 잘못되었나요 이렇게 자꾸 이야기를 해야 할리에서도 가격을 내리고 정신차리죠 아무리 독점한다고 이렇게 비싸게 받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바이크를 좋아하는사람으로써 여러 사람들이 적절한 가격에 타고 다닐 수 있다면 모두가 좋은거 아닌가요 미국과 한국의 문제가 아니라 할리(딜러)들의 문제가 맞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