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등산하는 사람들은 “산길의 마법” 이라는 것을 믿는다고들 이야기한다. 일이 가장 암울하거나 꼬여 있을 때 뭔가 운수 좋은 일이 일어나 당신을 순항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빌 브라이슨의 “ 나를 부르는 숲” 중에서~*
거친 바람과 싸우기 위해 마치 복서처럼 모자를 뒤집어 쓰고 잔뜩 조여 맸다. 저항력을 최대치로 끌어다가 쓰느라 걷는게 조금 우스꽝 스러웠다. 마치 “드루먼 쇼”에서 누군가 나의 걸음을 막기위해 맥락없이 바람을 끌어다가 코앞에 들이대고 부는것만 같았다. 바람소리에 나의 웃음소리가 합쳐져 만들어내는 괴상한 소리를 들으며 살아있음을 느낀.
살면서 후회나 아쉬움이 남을 때 흔히들 '만약 그랬다면 어땠을까?'라고 한번쯤 생각들 합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만약이란 게 없고 '할걸'하는 과거형도 '할거야'라는 미래형도 아닌 '하는'의 진행형입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함께하는, 당신의 흔적이 스며든 그 산의 아름다움이나 가치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맞아요~ 절대 후회란 걸 하지 않도록 매일 주어지는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건강이 허락한다면 삶은 언제나 진행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저의 후기에 멋진 댓글로 남겨주시는 고홍님.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응원의 말씀 꼭 전달해주세요~^^ 새해에도 우린 진행형인 걸로 ~*
첫댓글 와우~ ㅎ
함백산 설경 제대로
만끽 하셨네요 ~^^
모처럼의 평일산행이라 더 의미있고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시간을 가진자의 여유 ㅎㅎ
하루 온전히 아깝지 않게 사용하고 왔네요 .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오, 산맥님~*
@쭈미니~* 감사합니당 ~^^
@산맥 지금 눈이 폴폴 내려요~
이쁜 주말 보내세요^^
최고의 바람,
조금은 부족한 눈꽃,
한적한 산길,
초콜릿 하나 입에 넣을 수 없을 만큼 쫓길 수 밖에 없는 시간,
모든 게 최고였습니다.
행복한 산행 하세요~ 내년에도~*
살면서
후회나 아쉬움이 남을 때
흔히들
'만약 그랬다면 어땠을까?'라고
한번쯤 생각들 합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만약이란 게 없고
'할걸'하는 과거형도
'할거야'라는 미래형도 아닌
'하는'의 진행형입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함께하는,
당신의 흔적이 스며든 그 산의 아름다움이나 가치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맞아요~
절대 후회란 걸 하지 않도록
매일 주어지는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건강이 허락한다면
삶은 언제나 진행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저의 후기에 멋진 댓글로 남겨주시는 고홍님.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응원의 말씀 꼭 전달해주세요~^^
새해에도 우린 진행형인 걸로 ~*
눈이 한번 더 와야겠네요
태백 함백 하면 그래도 눈인데 말이죠
기차로 가셨나요?
음성에서 기차로 가도 잼나더라고요
시간이 바로바로 연결된다면 금상첨화인데
그게 좀 ㅎㅎ
기차여행 감성돋고 좋죠^^
저는 버스로 이동해 시간이 없었어요.
당일치기에 정신이 멍~
눈이 많이오면 시간이 안맞고
시간이 나면 눈이 안오고~ 인생이 그래요 ㅎㅎ
며칠 안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세요~*
멋지세요~^^
고맙습니다~^^
설산에서의 추억 많이 만드시고
다가오는 새해는 가슴 벅찬 일들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대단하세요
멋지십니다
모처럼의 평일 휴가를
소홀히 보낼 수 없고 바람 맞고 싶어서
갑자기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빌브라이슨 얘기하시니 AT가고 싶네요. 태백산 가본지 오래 되었네요.덕분에 옛 기억 소환해봅니다. 함백산도 5년 된거 같고
최근에 선물을 받아 읽게 된 책인데
저도 꼭 한번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간절히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데
꼭 AT 가 아니더라도 해외 트레킹 가보고 싶네요~
작은배님의 소망도 꼭 이루어지길
응원해드릴께요~!!
겨울산 후회없이 많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말씀은 볼이 애일듯한데ᆢ
느낌은 한껏 포근하고 다정해보입니다^^
님에게 드리워져 있는 향기는 행복이내요
또한번 멋진모습 즐감하고 갑니다~
새해 건강과 행복 기원드리며ᆢ
응원합니다~~~♡
오~ 나의 hope님~^^
저의 향기가 행복이라니~ 넘 따뜻네요~
고맙습니다.
희망님도 오늘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또한 더없이 따뜻한 시간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겨울에 가볼곳인데 부럽네요
제설이 잘되어 있던가요
방학을 맞아 평일의 특권을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등산객이 많이 오가는 산이라
스패츠 같은 건 착용하지 않아도 될만큼
눈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