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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들이
마당에서 뛰놀다 보면 가끔 진드기가 붙어 떼주는데 안남미 밥풀 떼기보다 어렵진 않죠 징그러워서 그렇지
근데 어제 11월인데도 더웠던 날
점돌할배 눈위에 진드기가 붙어있어서 잡아뜯었는데 몸통만 뜯겨나오고 머리는 살속에 박혀있네요? ㄷㄷ
쉽게 뜯길 진드기가 아니고 박힌건 저절로 빠질때까지 둬야겠다 싶어서 하루 두고
오늘 보니 딱정이처럼 굳어있길래 뜯었더니 역시 다 안나옴..
(혐주의)
저렇게 파이도록 흔적을 남긴 진드기는 이제껏 없었어요
몰두
파묻을 몰,머리 두
무언가에 아주 열중해서 머리를 박고 있음을 뜻하는 말 몰두가 몸통이 뜯겨도 숙주의 살속에 머리를 박고 있는 진드기의 모습에서 나온말이래요
얘는 동네 길냥이
자해공갈냥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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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아파보여요 ㅠㅠ 독한 진드기같으니
진드기 지긋지긋해요 제주도에서 애견산책중 진드기 1분만에 100마리이상 붙어서 약바르고 하나하나 찍찍이로 떼내느라 식겁했어요
몰두의 진드기의 모습에서 나온 말이라니 지독한 놈이 맞네요.
어머 징한 놈이네요. 진드기가 무서운지 처음 알았네요. 살을 파고 들다니..
오 몰두가 그런뜻이라니! 멍멍아 상처 얼른 나으렴:)
몰두
진드기에서 비롯 됐다니
정말 지독한 놈이 맞네요.
아하!!!!!!!??????? 유래가 진드기였군요...
으미 아퍼서 우짤까요ㅜㅜ 얼렁 나아라 호호 그런데 자해공갈냥은 예쁘시군요
우엥 점돌씨 괜찮나요?? 아프겄어요~~진드기후하
아고 애기가 얼마나 아팠을까요 진드기놈의 시키들
몰두가 이런 뜻이었다니 그래서 저렇게나 지독하군요ㅠ 너무 아플 거 같은데 약 같은 건 따로 없나요? 점돌이 표정이 의젓해서 더 안쓰러워요.
으아 얼마나 아팠을까요 ㅜㅜ 안쓰러워라 ㅠㅠ
아유 얼마나 아팠을까요ㅜㅜ 짠하네요
ㅠㅠ 아가가 얼마나 아팠을까요ㅠ 안쓰러워요ㅠ
몰두가 진드기에서 나온 말인줄 몰랐어요 헐..... 징하게 독한놈이군요 진들기란 놈이
아… 사진만봐도 맴찢 ㅠ ㅠ
진드기 이 나쁜넘아!!!!!
얼른 떨어져버려!!!!!! 가라고!!!!!!!
어머, 아팠겠어요 ㅜㅜ... 그나저나 몰두가 거기에서 유래된 말이구만요.
저는 우리애들 물렸을때 핀셋으로 머리 밑으로 넣고 돌려서 뽑으니까 잘 빠지더라구요. 그냥 쑥 뽑으면 항상 머리가 남아있어서...
몰두가 진드기에서 유래한 줄 처음 알았어요.
그나저나 저렇게 파이기까지ㅜ 아팠겠어요ㅠㅠ
불쌍한 점돌이, 빨리 나아라!
아이고야 저리 지독한 놈을 봤나ㅜㅜ 정말 속상하네요 에고
진짜 진드기 징글징글해요. 발톱이 얼마나 강한지 쉽사리 안뽑혀나와요. 저희집 개들도 여름마다 저희가 열심히 진드기 약뿌리고 잡아주고 하는데, 미처 발견못하면 하룻사이에 얼마나 뚱뚱해져있는지.뽑아내면 저렇게 상처가 크게 남아요. 나쁜 진드기~
보는 제마음이 아프네요;;;;ㅡㅡ
저 첨에 진드기 보고선 몸에 뭐가 난 줄 알았어요. 어쩜 그리 딱 붙어있던지 ㅠㅠ
몰두가 그런 뜻이었군요. 근데 점돌이 너무 아팠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