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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이겨내기
 
 
 
카페 게시글
♡ 기쁨 더하기 슬픔 빼기 정다움 곱하기 아픔 나누기 14년차 집사람약입니다
ok스타 추천 0 조회 397 12.07.06 17:1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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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06 17:33

    첫댓글 수고가많네요 얼마나힘드세요 하지만 아내분에게 잘해드리세요 아내분이 선생님을 얼마나 의지하실까 잘보살펴 드리세요 복많이 받으실거예요 행복하세요

  • 12.07.06 17:56

    반쪽을 위해 간병하시느랴 고맙습니다. 환각,환청은 약량이 강해서온다는걸 주치의도 알텐데 약 부작용으로 치매까지... 마음 아프네요. 힘내세요

  • 12.07.06 19:19

    먼저 두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싶고 가족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저도 판정받은지 12년이 되었고 심한 환각도 있었습니다.꼭꼭 숨고 싶었던적도 있었고 식구들이 이해못할땐 많이서럽기도 했습니다.원래 인간은 혼자인지라 서운해도 털고 환각이 보이면 무시했습니다.부인께서도 옆에서 걱정해주는 가족의 사랑으로 안정되고 위안을 뱓을겁니다.고생스럽더라도 환자보다는 낫습니다.위로해주시고 안심시켜드리면 마음이나마 편안해지실겁니다. 힘내시고 부탁합니다.

  • 12.07.07 19:43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저 역시13년이 됐어요 그 동안 저도 개인병원을 다녔습니다. 어떤계기가 있어 병원을 과감히 옮겼습니다 대학병원으로요 옮긴지3-4개월 됐어요 처음엔 많이 힘들었어요 차차 약 조절을 하고나니 역시 큰 종합병원은 틀리다 싶네요 갈때마다 링겔 맞고 약 양도 줄었는에 몸은 더 가벼워요 물론 환각 환청도 경험했구요 치매비슷한증상이 있어서 치매 검사를 했어요 그런데 다행이 기역력저하 우울증 이라는 진단과 함께 같이 약을 먹고 있어요 병원 옮겨보시는 것도 한 방법 같아서 (제 경험)제얘기가 넘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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