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폭풍을 만나도 꿈꾸는 주일 한 주간도 폭퐁 속에서 주의 옷자락 꼭 붙들고 살아가세요."
"거센 폭풍을 이겨야 자라나는 나무들은 힘을 얻고 끌(chisel)로 날카로이 도려내야 울퉁불퉁한 대리석이 아름다운 걸작품이 되듯이 하나님은 이유 없이 우리를 해치시지 않으시며 우리 아픔 또한 저버리지 않으시리니 무엇을 잃게 하시면 다시금 가득히 얻게 하신다네. 아낌없이 부어주신 주님의 축복을 헤아려 본다면 불평할 까닭도 슬퍼할 시간도 없으리라. 고뇌가 닥쳐오고 만사가 괴로울 때 그건 우리 영혼을 견고케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는 때라네" - 헬렌 스타이나 라이스 -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못난 자아가 고운 가루 되어 우리의 착한 행실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허리를 꺾고 환도뼈를 부서트려서라도 알곡 되게 하시려고 여러 방법들을 등용하여 우리의 자아(옛사람+육에 속한 본성)를 부수고 깨트리시지요. 그리고 고난의 이유는 한 박자 뒤에야 알게 하시며 설명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각이나 느낌과는 다르게 마침내 '좋은 것을 주실 것'이시며 '언제나 옳으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허리가 꺾어지는 고난이 없었다면 이토록 통절하게 하나님을 구했을까? 이토록 후려치는 매질이 없었다면 이토록 절박하게 하나님 앞에 머물 수 있었을까? 부수고 쪼개지는 시간이 없었다면 이토록 간절하게 말씀과 은혜에 대하여 주리고 목마를 수 있었을까요?
이제 조용히 고난후에 새롭게 태어날 나를 바라보세요. 쪼개고 깨어진 후에 성화될 나를 기대하세요. 정신 못 차리도록 후려침을 당한 후에 성숙하게 익어갈 나의 자화상을 꿈을 꾸세요. 온종일 징계와 연단으로 몰골은 초췌해졌지만 그 속에 감추어진 수색 없는 나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너무 답답하고 무기력하고 삶이 버거울 때는 '그래도 무슨 뜻이 있겠지'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 왜 그러셨는지 알게 해 주시겠지' '더 좋은 것을 주시려 잠시 불과 물을 통과하게 하시는 것이겠지'라며 우리를 공감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우리는 가난한 자 같으나 부요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부족한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산의 고통 속에서 출산의 기쁨을 잉태하여야 합니다. 고목에서 피어 날 새싹들을 통해 또다시 소생하게 하시고 은혜 위에 더 큰 은혜로 온몸에 스며들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고난의 터널 끝에서 우리는 상상하지도 못한 하나님의 안아주심 위로하심 상급 격려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감당할 수 있고 그러기에 그 험로와 험지를 즐거이 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또한 물 붓듯이 부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은혜로 인하여 여기까지 온 것이고 피투성이지만 이렇게 시퍼렇게 살아 있는 것은 아닌지?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지난 날에도 그러하였듯이 남은 생애도 이전보다 더 눈부시게 우리를 이끌어 가실 것이며 우리 안에 내주 하셔서 거친 풍랑을 통하여 더 좋은 것들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더 기도하시라. 더 기대하시라. 더 기다리시라.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태복음25:40)"
지난주 기억도 안 나지만 아주 오랜만에 홀로 부산을 갔다 왔습니다. 가기 며칠전까지도 고민도 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꼭 가야 하나... 하지만 가기로 마음먹고 다녀왔습니다.
1박2일 짧지만 짧은 시간 동안 부산에서 많이 걸었습니다. 우리도 올해 가기 전에 꼭 한번 하루라도 꼭 만나요. 가까운 일산 호수공원에서라도 힐링을 했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누구든 모임을 주선하셔도...
코랄 카페에 들어오면 위로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죄송할 뿐입니다. 해 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데 마음뿐이니.
제가 너무 부족하지만 힌편으로 목회를 하는 마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자주 뵐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찬양을 올리며 기도문과 또한 죄송하지만 설교문까지 올리며 그저 우리 코랄 식구분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이 힘든세상 속에서 각자 여라가지로 힘이 드실겁니다...
그저 우리 식구분들 꿈을 꾸며 그 꿈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주 큽니다.
행복한 주일 기도제목들 다 응답받고 이루어지시는 주일 한 주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항상 사랑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뭐든 나누며 함께하는 사랑에
힘이 납니다
남은 가을, 같이 행복하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하며 하루하루 즐겁게 좋은 일만 기득하게 살아가세요.^^
점심식사는요?
식사하면서 가을 편지? 받은 기분이라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맛나게 먹었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건강 잘 챙기시고
잘 지내세요.^^
오랫만에 햇살가득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면 좋겠어요
좋은소식 기다리며 축복합니다
11월 첫 날입니다
간사님을 축복합니다
이번달은 더욱 대박나시고
건강하시고..
아무튼 잘되실겁니다~~
11월도 꿈을 가지고 기쁨이 넘치는 하루하루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