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밤 식서스는 24점차의 리드를 날려먹고 연장끝에 시카고에 패배했다. 이틀 뒤 그들은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했다.
자릴 오카포가 25득점 10 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114-89로 포틀랜드 블레이저스를 꺽고 4연패를 끊었다. 리션 홈스가 17점을 보탰고, 이쉬 스미스와 로버트 코빙턴은 각각 16득점을 기록했다. 그들은 이번 시즌 들어 그들 경기중 가장 일방적인 승리로 5승 27패를 이뤄내었고, 그간 그들이 막판 난조로 날려버렸던 많은 경기에서의 나쁜 기분을 씻어냈다.
식서스 감독 브렛 브라운 왈: 우리는 다른 날밤과 달리 제대로 해냈습니다. 우리는 최근 경기력이 나아졌음을 느끼고 있고 오늘 경기는 그걸 확신시켜주었습니다.
포틀랜드에서는 데미안 릴라드와 마이어스 레너드가 각각 14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C.J 맥컬럼이 13점, 메이슨 플럼리가 12점을 기록했지만 그들을 최근 4경기 중 첫 패배를 하며 18승 25패가 되었다.
포틀랜드는 동부지구 원정 3연전 중 첫경기의 단추를 그리 좋게 끼진 못했다. NBA에서 가장 득점력좋은 가드 콤보 중 하나인 릴라드와 맥컬럼은 오늘 36개의 야투중 10개만 성공함으로써 그들의 평균 득점보다 거의 20점을 덜 올렸다.
블레이저스 감독 테리 스타츠왈: 우리는 오늘 경기에서 전혀 우리의 리듬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필리는 풀코트, 하프 코트 등 지속적으로 우리를 압박했고, 그것이 우리의 경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카포는 경기 시작 후 4분간 10득점을 하며 선봉에 섰고, 1쿼터에만 17득점을 하였는데, 이는 포틀랜드가 1쿼터에 거둔 득점과 같았다.
포스트 무브와 점퍼를 통해 이 루키는 1쿼터에서의 9개의 슛시도중 오직 1개만 놓쳤으며 이것이 필리가 1쿼터를 29-17로 크게 앞서는데 일조했다.
오카포의 12/16 을 포함해 오늘 식서스의 야투율은 55.3%에 달했다. 지난 1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 아이재아 캐넌은 14득점을 기록했다.
오카포왈: 그저께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우리는 아주 큰 교훈을 얻은 것 같습니다. 경기는 끝날때까지 알 수 없다는 것을요. 우리는 오늘 시합하면서 계속 경합하고 막으면서 우리의 공격이 지속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즐거운 경기가 될 수 있었죠.
TIP-INS
트레일 블레이저스: 포틀랜드는 최근 식서스와의 4번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포틀랜드의 전반 3점슛은 2/14에 불과했고, 경기가 끝났을 때엔 5/29였다.
포틀랜드는 지난 3월 이래 처음으로 4연승할 기회를 놓쳤다.
식서스: 스타터 닉 스타우스카스는 어깨 부상으로 제레미 그랜트는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브라운 감독은 둘 다 다음 경기에서 볼수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엘튼 브랜드는 인액티브에 올라있다.
그는 지난1월 4일 식서스와 계약한 이후 경기에 나오진 않았다.
식서스는 이번 시즌 42경기에서 22번째 스타팅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식서스의 벤치 선수인 T.J. 맥커널은 오늘 15분 뛰면서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식서스의 오늘 114득점은 이번 시즌 식서스가 기록한 가장 많은 득점이다.
NO SURPRISES
최근 3연승중이었고, 서부지구 8위 경쟁중에 있슴에도 스터트 감독은 오늘 포함 불과 5승에 지나지 않은 식서스에의 패배가 놀랍지 않아도 말했다.
스타츠왈: 이 리그에서 놀랄만한 일이란 없습니다. 우리는 심지어 승률 5할도 되지 않거든요. 그렇기에 원정경기에서 진다는 게 놀라운 일은 아니에요. 제가 오늘 실망한 것은 우리가 경기한 방식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평소에 하던 모멘텀을 전혀 가져 오지 못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오늘 어떤 팀이라도 우리를 이길 수 있음을 배워가는 셈이지요.
첫댓글 매니아에 있던 베짱이형님 글이군요 ㅎㅎ
알럽에서도 활동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