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서 답변하기에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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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묫자리에 대해서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 모릅니다.
윗대에서 그냥 대충 묻고서 이후 신경쓰지 않았을테니까요.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음양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운명이란 것은 존재하는데 영혼의 작용같은 것은 없다'라는 말처럼
모순된 말도 찾아보기 힘들껍니다.
현재 존재하는 어떠한 묫자리를 비싼금액 지불하여 이장하라는 말씀도 아니고
단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얼마 살아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신 불쌍한 영혼 한분 구제해주시길 바랄뿐입니다.
그 분만을 위해서도 아닌, 님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아래 순번대로 가능한 것을 행하도록 하십시오.
1번은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고
2번도 왠만하면 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고모님을 어느 곳에 묻었는지 고령의 친지 윗어른께 수소문을 한 뒤
그 지역 근처의 유서깊은 사찰에 영가(고모님의 영혼)를 모십니다.
(제 동네에서는 영가 모시는 비용이 1만원, 비싸봐야 10만원 하더군요.)
그리고 절에서 한동안 고모님를 위해 부처님께 기도해 주세요. (좋은 곳 보내달라고)
참고 : 삿된 기운이 많은 절들도 간혹 있기에 반드시 유서깊은 곳이어야 합니다.
이런 곳은 명당이 많거든요.
2. 고령의 친지 윗어른께 수소문을 해서 그 묻은 장소를 찾아가서 유골을 찾은 뒤에
거창하게 장사 지낼 것 까지도 없고 양지바른 곳에 그냥 깊이파서 정성껏 묻어주시고
위치 기억해 두셨다가 매년 잊지 말고 성묘하십시오.
그런데 그 자리에 수도관이 나있는 것인지..지금 상태가 묘가 사라지고 없고 물길이 생겼기에
대략의 장소를 안다고 해도 찾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럴경우 그냥 그 부근에 제사상 차려 드리고
그분 성함을 속으로 부르며 기도하신 후 제사를 지내시되, 신경못써드려 죄송하다고 사죄도 하고
좋은 곳 가시길 바란다고 기도해 주세요.
제가 제시해 드린 방법은 수술보다 고통스러운 일도 아니고
수술만큼 비용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니며
단지 지극한 정성이 필요한 일일 뿐입니다.
반면 님의 신장질환이 나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님의 신장질환 지병은 오로지 요절하신 고모님께 달려있습니다.
올해 지병을 떨쳐버릴 수 있는 운기에 와 있으니 이 기회를 잘 살리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난 잘 모르는 일이라 하여 실행하지 않으신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로 남을 것 입니다.
꼭 실행토록 하십시오.
옴 삼다락 가닥 사바하 옴 삼다락 가닥 사바하 옴 삼다락 가닥 사바하- _()_
첫댓글 자세한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저희 친정아버지가 알아봐주신다고 하시네요..^^
저도 친정도...이쪽으로 아는게 너무 없어서...자세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주의에 좀 아시는분을 찾아봐야할거같아요^^ 저희 친정아버지쪽은 가족납골묘가 있어요...
그것과 관련해서 알아보신다구..하시네요..(친할머니께서 사실...무속활동을 좀 하셨네요...그래서 할머님이 처신을 잘 해놨겠지하셨다네요...그게 아닌가봐요^^)
진정으로 고급신을 모신 경우가 극히 드물어서 무속쪽은 효과 없이 돈만 상당금액 깨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는 무속인을 신뢰하지 않아요. 그래서 무속이 아니라 사찰을 알아보라고 말씀드린 것이구요.
참 그리고 저희 신랑 바람에 관한 조언이 신경 쓰이네요^^
작년에 옮긴 회사가 여직원이 많은 직장이라...원채 가정적이고 다정해서..바람끼가 풀풀나는 스타일은아니지만...
사람일이란게 모르는거니까요^^..
다정이 병일정도로 맘이 약하고 모든사람에게 다정한편이라...바람이 일어날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언제 조심을하면 넘어가지는지...물어보니 회사에 쥐뛰(84년생)는 없데요ㅎㅎ...(진짠지 아닌지ㅎㅎ...)
저희 신랑 바람에관해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참..개인적으로 사주풀이를 부탁드리고싶은데...가능할까요? 괜히 실례가 아닌가하면서도 여쭈어봅니다..
신랑의 바람에 관해서는 다음달에 별다른 조짐이 없나를 유심히 살펴보시면 돼요.
신랑이 마음이 큰 사람이 아니라서 책임론 언급과 진심으로 이혼 불사할 것 같이
강경하게 겁 좀 주시면 그것으로 어느정도 예방이 되리라 봅니다.
물론 이상한 조짐이 보일때를 잘 포착하셔야 하지요. 아무때나 그러면 의부증으로 몰리니까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일단 제가 말씀드린 첫번째 과제사안이 잘 이행되어야 다른 뒷탈들을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한테 자식만큼 아끼는 동생이 있어요...지금 26살인데...장차 자기사업을 할 아이랍니다...
누나가 되어 큰 도움도 못되주고해서...항상 미안해서...옆에서 조언이라도 잘해주는 누나가 되고싶어요...
여기 카폐에선 쪽지도 못보내게되었고... 메일주소나 연락처 주시면 부탁드리고싶은데...실례가 아니라면 자세히 봐주셨음 해서요...(얼핏 이런건 그냥 듣는게 아니라는 소리를 들은적있어서...합당한 사례라도 드리고싶구요^^넘 감사하기도하구...)
개인적 사주풀이나 동생 사주의뢰에 실례될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더이상의 상담은 생각이 없는 것이..저는 이미 님께서 해야할 과제들을 드렸기 때문에 그것만이라도 잘 이행되길 바랄뿐입니다. 다른 상담들은 마음의 위안 이외에 그다지 의미도 없구요. 또한 제가 개인적인 계획으로 인해 요즘 유료 감명을 안하고 있습니다.
내년 말경에도 인연이 된다면 그때에나 상담에 응해드리겠습니다.
님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분들만 잘 이행하셔도 많은 변화가 생길 줄로 압니다.
사례는 받을 생각이 없고 고모님 관련 진행 소식이나 간혹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행복한 날들 되세요~ _()_
제 메일 주소입니다. rlchxksxk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