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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여행기는 극히 개인적이며, 저의 사견이 많이 들어간 글임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 글로인한 불이익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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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8일간의 이집트 여행기
기간 : 2010년 07월 19일 ~ 2010년 07월 26일 (8일)
행적 : 대한민국 인천공항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이집트 카이로 -> 이집트 아스완 -> 이집트 룩소르 -> 이집트 카이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한민국 인천공항
경비 : 355 USD (비행기, 숙소비 제외)
상세경비 : 비자(15 USD), 야간열차 왕복 (120 USD), 기타(나머지)
언어 : 영어, 아랍어
**여행을 떠나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행장 : 최대한 가벼운 것이 좋다. 배낭 하나정도면 될듯하다.
옷은 최대한 얇은 것들로 준비하고 바지는 긴바지, 웃옷은 반팔과 긴팔을 준비한다.
여름에 골프칠때입는 옷을 가져가면 아주 좋다.
이유는 간단하다. 햇빛이 강렬해서 직접 닿는 것보다 시원하기 때문이다.
마스크 대용품은 필수다. 모레바람 불면 입으로 모레가 죄다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한 카이로에서 매연냄세가 심하기 때문에 쓸일이 많다.
모자는 챙부분이 큰것으로 준비해놔야한다. 썬글라스도 역시 필수아이템이다.
세면도구(기차와 호텔에 없음), 자외선차단제, 각종 구급약품등이 있어야한다.
여행책자도 있으면 좋겠긴하겠다.
로밍된 휴대폰과 인터넷폰을 둘다 챙기자. Wi-fi가 안되는 곳이 많이있다.
국제 학생증! 이건 필수! 거의 모든 유적지에서 50% 할인된다.
휴지와 물티슈는 넉넉하게 챙기자.
여행계획 : 계획따윈 개나줘버리는 여행이다. 이집트는 계획이 필요없는 곳이다. (본인 생각이다.) 모든 투어는 현지에서 결정할 수 있다.
호텔이나 호스텔, 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나 내일 어디 가고싶어요~ 투어해주세요~"하면 다음날 아침 바로 차가 픽업해준다. 돈만내면된다. 다만 흥정이 필요한 것일뿐.... 여행계획은 그냥 도시 이동만 해놓으면 될 것 같다.
주요도시로는 카이로, 아스완, 룩소르, 알렉산드리아, 후르가다가 있다. 휴양할 생각이라면 알렉산드리아, 후르가다를 추천한다.
현지정보 : 책에 나와있는 정보들중 50%는 믿지 마라. 이집튼 매일이 다르기때문에 버스정류장, 기차시간, 물가가 마구마구 변한다. 다만 변하지 않는 것은 유적지의 위치.... 일단 직접 부딪히는 것이 최상책인 나라이다.
위의 사항들이 준비되었으면 이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에서 카이로로**
인천국제공항을통해 타슈켄트로 간다. 타슈켄트에서 1시간 30분정도 대기한 후 다시 카이로로 출발하게되는데 간식1번, 식사 2번이 비행기내에서 주어진다. 맛있게 먹자.
타슈켄트에서는 공항내 흡연실이 따로 없다. 걍 피면 된다. 물론 금연구역도있다. 그곳은 쾌적하니 그곳에서 기다리며 쉬도록 하자. 작은 면세점도 있는데 살 것들은 별로 없다. 구경만 하면된다.
타슈켄트는 보안이 철저하기 떄문에 공항내 사진을 찍으면 지우라고한다. 주의하도록 하자.
카이로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반겨주는것이 비자창구이다. 내리자마자 정면에 위치해있다. (여행책에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자)
비자를 사면서 환전을 할수있다. (이집트는 파운드를 쓰는데 본인이 갔을때 환률은 1파운드에 250원정도였다. 한국에서는 못바꾸는 돈이니 달러로 가져가자.)
비자는 15 USD이다. 비자포함 돈을 바꾸자.
#######환전시 주의점#######
1. 적당량을 바꾸자. 다시 달러로 바꾸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모자른듯 바꾸는 것이 좋다. 시내에도 환전할 곳은 널려있다. (어딜가나있는 곳이 환전소)
2. 환전후 세어보자. 이집트는 전국민이 사기꾼이라고 보면된다. 환전소에서 잘못했다는듯 50파운드정도 뺄수도 있다. 본인은 100파운드나 덜줬다. 가서 따지면 아무일 없다는듯 준다. 만약 환전시 0.8 이런식으로 소숫점이 남는다면 가서 말하자! 이나라는 0.5파운드가 존재한다. 50P.T를 달라고하면된다. 다만 귀찮아서 1파운드를 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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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비자는 여권에 붙이도록 한다. 그리고 나오면.. 대망의 카이로다!!!!!!
**카이로에서 숙소이동**
키이로 공항을 무사히 나온다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삐끼!!!!
택시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한다. 그냥 낚이면 돈버리는 짓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환률이 적응 안된 사람들을 위해 택시기사들은 100달러를 부른다. 물론 메타기따윈 없는 택시이다. 또한 포니라고 생각하면된다. (단 10분이면 적응된다. 거의 모든차가 포니수준이라고보면 된다.)
카이로 시내까지 50파운드면 충분하다. 계속 흥정하면된다.
이때 노하우.. 쿨하게 지나가버리면 된다. 난 40파운드를 부르는데 기사가 100을 부르면... 쿨하게 다른곳으로 가자. (이방법은 무척 유용하다.)
그럼 뒤에서 부른다. 50파운드라고... 하지만 타지말자!!! 왜? 그 꼴은택시 왜타나... 어차피 나중에 많이 타게 되는데...
흰색의 현대, 대우, 기아제조의 택시를 찾자! 메타기가 달려있다. 물론 50파운드면 원하는곳까지 간다. (나일강을 건너면 70정도?)
이렇게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아우토반에 놀라지말자 -_-;;;
차선은 2차선.. 앞에는 4대가 가고있다-_-;;;
올림픽대로 출근시간에 80키로 밟는 녀석들이다. 공기는 매연때문에 탁하다. 에어컨은 잘 안틀어준다. 창문을 열자..
손을 이용하여 돌리면 창문이 열릴것이다. (우리나라 80년대와 같다고 보면 된다.)
신호등은 없다. 하지만 교통사고도 없다. 급브레이크는 기본다.
이나라에서 경적이 없다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사이드미러가 없는 택시도 많다.
와이퍼 워셔액분사조절기가 크락션으로 바뀌어있는 경우는 기본이다.
택시에서 내릴땐 돈을 주지 말자.
짐과 사람이 다 내리고 문을 열은 상태에서 돈을 준다. 거스름돈은 쿨하게 안주는 사람이 많다.
장거리는 5파운드정도면 팁으로 적당하다.
만약 이렇게 안한다면 짐갖고 튀는 경우가 있다.
숙소에 도착하면 11시쯤? 물론 밤이다. 잠을 자도록 하자.
**야간열차 예약 한 하일리 구경, 피라미드까지**
본인은 야간열차를 예매하기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람세스역으로 나갔다. (이건 삽질이었다.)
람세스역은 지하철 무라바크역에 있다. (왜 이름이 다른지...)
호텔에서 나오면 또 택시타라고한다. 쿨하게 지나치던가... 20파운드 아래로 콜하자. 아니면 지하철이 좋다. 1파운드니까..
지하철 티켓을 살때는 줄을 서지 말자!!! 이나라에 질서란 없다. 그저 팔긴사람이 우선일뿐... (잔돈은 준비하자)
람세스역에 도착하면 7번창구로 가자. 그럼 Sleeping Car Office가 있을 것이다.
이곳은 9시 30분이 되서야 오픈한다. -_-;;; 그러니까 본인이 삽질한 것이다.
영어로 예약을 하면... 된다. 티켓 두장만드는데 30분이 걸린다. 느긋하게.. 농담도 하면서... 기다리자.
손으로 티켓을 만들어준다 -_-;; 도장도 찍어준다. 믿기 어렵겠지만.. 그게 티켓이다.
본인은 카이로ㅡ> 아스완, 룩소르ㅡ>카이로 이렇게 왕복으로 샀다. 편도 60$씩.. 총 120$이다. 나중에 야간열차에대해 말하겠지만... 정말 아니다...
티켓을 구입하면 이제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원래는 한 하일리(칸하일리), 올드카이로를 가려고했다. 하지만 야간열차의 출발이 기자역이어서 한 하일리와 기자를 가기로했다.
한 하일리는 시장이다. 주변에 볼것들도 많으니 둘러보긴 하자. 하지만.. 그닥 볼것이 많지는 않다.
대략 3시간? 이정도면 된다.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택시... 하지만 이건 돈낭비라고 볼수있다.
지하철을타고 아타바역으로 간다. 그곳에서 지도를 보고 20분만 걸으면 나오는 시장이 한하일리다. 걸어 올라가면서 보면 그 주변에 블루 모스코, 가마 아즈하르등 많은것들을 볼수있다. 물론 발품이 필수이다. 한 하일리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2키로, 북쪽으로 1키로 안에 모든것이 다 있으니 보도록 하자.
본인은 죄다 걸었다 -_- 여기서만 20키로는 걸었으니... (지도를 보니 대박인 것이다.)
##여기서 잠깐##
모든 유적지들은 검열기가 있다.
검열기를 통과야해하는데.. 카메라 비용을 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시스 신전말고는 낼 필요가 없으니 쿨하게 씹어버리고 지나치자.
사진을 찍지 말라는 곳에는 찍지 말자.
만약 찍으면 1000파운드의 벌금이 나온다.
핸드폰 카메라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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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유적지등을 책에서 본다면 이슬람지구와 카이로 중심부라고 되어있다. 모두 걸어다닐수는 있으나..
좀 힘들다. ^^;
과일주스를 많이 마시자. 싸고 맛있다. 과일의 천국인듯...
여기서 잠깐.. 한하일리에는 기념품들이 많이 있다.
이곳에서 기념품을 사면되는데.. 마땅한 것은 없다. 처음에는 비싸게 부르는데 물론 흥정 가능하다. 최대한 싸게 사는게 장땡이다.
또한 낮과 밤이 다른곳으로 밤에 가면 엄청난 인파에 시달릴 수있다. 그러나 그것도 볼거리!!!!!
본인은 마지막날 다시 이곳에 들려 구경을 했다.
이곳을 다 둘러보았으면 주변에서 밥을 먹자. (본인은 안먹었으니 먹는게 좋을 것이다!!!!)
다시 아타바역쪽으로 가면 알피거리가 있다. 아즈바키아 공원에서 서쪽골목이다. 이곳에 먹을 것이 있다. 고급음식점이긴 하지만..
보통 이집트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향신료가 강하여 먹기 힘들었다 ㅠㅠ 하지만 이곳 음식은 대체로 먹을만하고 맛있는 것도 있다.
비둘기요리와 소 뒷다리 요리, 닭요리를 강추한다.
밥을 먹었으면 기자로 출발하자.
기자역은 두군데가 있다. 기자 전철역, 기자 기차역 두군데가 무척 가깝다.
하지만 기자역에서 피라미드까진 거리가 꽤 된다.
한 하일리에서 택시를 타고 피라미드까지 가면 60파운드... (이건 거의 정해진 금액이다.)
싸게 가려면 아타바역에서 기차를 타고 기자역까지가서 버스를타자... 노선은... 모른다-_-;; 숫자가 아라비아 숫자가 아니다. 그저 아랍어로 써있을뿐..
물어물어 타보도록하자!!!!
택시를 탄다면 피라미드로 가는게 아니라 "비라메드"로 가야한다. (발음상의 차이)
피라미드에 들어가기전에 티켓을 구매해야한다. (입구는 스핑크스, 피라미드 두군데이다. 티켓을 따로 구매하는 것으로 알고있다.왜 알고만 있는지 나중에 설명하겠다.)
티켓을 구입하기전... 국제학생증을 보여주자. 당연히 빠꾸당한다 ㅋㅋㅋㅋ
다시 들이밀자. 안받으면 눈앞에 밀어주자! 그럼 본다. 그리고 할인된다. 물론 당연한 것이다.
티켓을 구입할때 잔돈으로 내면 좋다. 아니면 그냥 거스름돈 줄때까지 째려보자.
티켓은 내부구경과 단지 겉에서 보는것이 있는데 내부구경은 하루 150명정원이다. (볼 필요는 없다. 사진도 안되고... 그저 땅굴일뿐이다. 냄세나는..)
피라미드 주변으로 티켓을사고 입장하자.
이제 새로운 삐끼와 만날 것이다.
낙타, 말을 타라는 삐끼... 100$를 부를것이다. (이나라는 100에서 시작이다. ㅋ)
깍다보면 한없이 내려간다. 본인은 8달러까지 깍았으나 걸었다-_-;; (미친짓이었다 ㅠㅠ)
잘깍아서 탔다면 돌아보도록하자. 꽤 큰곳이다. 물을 많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1인 2리터정도?
처음 입장하여 피라미드를 바라보자. 왼쪽에 스핑크스가 있다. (안보이지만 있다! 확실히! 필자는 오른쪽으로 돌았다가 4시간 헤메었다)
걸을 사람은 걷길바란다. 못보던 광경이 많으니.. (절대 비추이긴하다)
오른쪽으로 가면 멀리서 피라미드와 카이로를 바라볼 수있는 곳이 있다. 이곳을 들려 스핑크스를 보게 된다. (낙타는 중간에 내리라고 할수도 있다!!!!)
스핑크스를 안보고 오는 사람이 많은데 꼭 보자! (참고로 걷는다면.... 이곳은 공짜가 된다 ㅋㅋㅋ)
이것이 개고생해서 간곳이다. 다시 돌아가야 스핑크스가있다.
책에서는 경찰을 믿으라하는데.. 경찰친구 낙타장사꾼이다. 서로 연계되어있다.
먼저 말걸어오는 경찰은 피하자. 뭐든 해주고 돈달라한다.
**경찰**
경찰은 두종류가있다. 하얀옷이 경찰인데..
왼쪽 완장을보면 다르다. 아랍어만 써있으면 일단 친절하니 길을 물어도 된다.(영어가 문제이긴 하지만..)
여행자 경찰이라고 영어로 써있으면 영어를 하는 경찰이다. 다만 이 경찰이 먼저 말걸고 어떻게 해보라고하면... 그자식은 모레에 파묻어버릴 놈이다.
이건 어딜가나 공통이니 알아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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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를 다 봤으면 이제 기자역으로 가자.
스핑크스 앞에 있는 가게는 콜라가 캔으로 하나에 30파운드이니 걍 지나치자.
본인은 물이 모잘라 죽을지경이어서 걍 먹었다. (ㅠㅠ)
##여기서 잠깐! 시세를 보자!##
이집트는 흥정의 나라이다. 흥정만 잘해도 여행경비의 절반이상은 줄어든다.
물 : 2.5 ~ 5 파운드(1.5리터)
탄산음료 : 4 ~ 8 파운드 (1리터)
담배 : 7파운드(이정도한다고 한다)
시샤 : 3~4파운드
버스 : 1파운드
지하철 : 1파운드
마이크로버스 : 1~4명 경우 1파운드
위 금액이 넘어버리면 쿨하게 지나치자. 생명의 위협을 느낄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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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역으로 갔으면 기차를 기다린다.
기차시간이 딱 정해져있지만 지켜지지 않기 떄문에 못해도 40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리자.
(당신은 동물원의 원숭이가 될것이다. 다들 쳐다본다. 웃어주자. 인사도 해주자. 심심하면 말도 걸어보자. 이렇게 본인은 3시간 놀았다 ㅋ)
먼저 다가오는 꼬마가 있을 것이다. 이때 결정할 것이 있다.
1. 불쌍하다.
2. 안불쌍해 보인다.
위 두가지이다. 돈을 달라는 꼬마들일 가능성 90%이다. 바쿠시시라고 한다.
(아랍에선 불상한 사람에게 돈을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것을 요구하는게 바쿠시시이다.)
1번일 경우 무섭게! 꺼지라고 한다.
2번일 경우 1파운드 준다.
이때 도망간다거나 이러면 예의가 없는 것이므로 주의하자. (이걸 이용한 애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불쌍한 애들도 많이 있다.)
**야간열차**
드디어 야간열차를 탔다.
아스완으로 가는 것이다.
야간열차는... 젠장이다.
기차에서 저녁식사,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저녁은 닭고기와 비둘기고기가 훈제로 나오고 향신료밥, 빵이 나온다.
거기서 음료를 먹는건 돈을 내야하지만 쥬스가 10파운드... 비싸긴하다.
다먹으면 침대를 내릴 차례.. 아무리 애를 써도 안내려진다.
차장에게 침대를 내려달라 하자. 그럼 내려준다.
객실에는 세면을 할 수있는 공간이 있다.
물은 약수물 내리듯 쪼르르르르... 수건만 있으니 세면도구를 사용하자.
화장실은.. 쿨하게 눈감자 ㅠㅠ
더럽고.. 열악하다. 여자들에겐... 힘들듯!
화장실 갈때는 물티슈를 준비하다. 여러번 닦아야 깨끗해진다.
정차해있을땐 싸지말자... 철로에 싸는 것이므로...
이렇게 13시간을 달리면 아스완이다.
**아스완 에서...**
아스완에 도착하면 일단 나일강으로 걷자. 택시는 타지말자
역 주변에 호텔이 다있다. 걸어서 10분이면 웬만한 호텔을 다 갈 수있다.
호텔에 들어가서 체크인한 후 아부심벨 투어를 예약하자.
70파운드~ 130파운드 사이이다. 100이면 적당할듯 하다. (나중에 언급하겠다)
호텔에서 잠시 휴식(아침이니까)후 나와서 구경하면 된다.
우선 이시스 신전의 경우 택시타고 20파운드면 간다.
교통편이 없으므로 택시 기사에게 2시간후에 오라고 한다. (대기 비용은 안줘도 무관하다.)
20파운드에 갔으면 올때도 20파운드이다. 팁으로 1파운드 더줘도 된다.
(더달라고 하지만 쿨하게 문닫고 뒤돌면 된다.)
이시스 신전을 둘러보기위해 티켓을 사야한다.
(이때 카메라가 있으면 카메라비용을 내야한다. 단 이곳뿐이다! 절대 다른곳에서 카메라 비용을 내지 말자!)
검열기를 통과하면 배가 보인다. 배를 타자.
배를 타면 이시스로 가게된다.
이시스 신전. 이날은 모래 바람 대박이어서 하늘이 저런색 ㅠㅠ
갔다 오면 배삯을 내야하는데 두당 30파운드이다.
역시 쿨하게 깍아주자. 두당 10파운드면 적당하다.
배에 탄 사람 모두가 담합해야 하므로 잘 주도하자.
10파운드씩 내면 배 주인이 이런말을 한다.
"다신 오지마라! 응?!"
그럼 쿨하게..
"알았어~"
라고 말하고 뒤돌면 끝이다.
나와서 다시 택시를 타고 오벨리스크로 가자.
역시 20파운드...
내리면 기다린 2시간 비용을 더달라고하는데..
거리가 줄었으니 20파운드면 됐다. 쿨하게 문닫고 "OK"를 외치고 뒤돌자.
(이사람들은 항상 50파운드 오케이! 하고 말을 끝낸다. 이때 "노노~ 20파운드 오케이" 하면 된다.)
오벨리스크에 들어가면 사진찍기 딱 좋은 곳이 있다.
그곳에서 찍으면 어떤 사람이 다가와 돈달라고 한다. (자기 자리라는 것이다) 쿨하게 웃어주고 가자.
인상써도 된다. 주고싶으면 1파운드 주자. 200원....;;;
이 나라 사람들은 200원에 목숨거는데.. 이상한게 아니다. 물가를 보면 200원도 큰돈이다.
팁은 언제나 1~5파운드... (몇번 빼고)
오벨리스크를 봤으면 대략 10분걸어서 누비아 박물관에 가보도록 하자.
누비아 박물관은 볼것은 별로 없지만 좋은점이 있는 곳이다.
화장실이.. 공짜다 ㅠㅠ
KFC, 맥도날드, 호텔, 그리고 누비아 박물관만 화장실이 공짜다.
나머진 바쿠시시로 1파운드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공항에서조차......
누비아 박물관은 주변 조경도 잘해놨으니 볼만하다.
박물관을 다 봤으면 나일강을 따라 호텔로 오자.
천천히 30분 걸으면 된다.
이때 새로운 삐끼를 만나게 된다.
펠루카...
쿨하게 노를 외치던가... 타보도록 하자...
가격은 두당 20파운드에서 30파운드면 적당하다. (본인은 타지 않았다. 배멀미 때문에 ㅠ)
나일강을 걷다보면 어느센가 호텔이다.
잠시 들어가서 땀을 시키도록 하자.
밤이 되면 다시 나와서 수크거리를 지나자.
수크는 어느 도시나 있는 야시장이다.
먹거리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새벽에 아부심벨에 가야 하므로 적당이 놀고 잠을 자도록 하자.
**아부심벨**
호텔에서 예약을 해야한다. 아스완에서 300키로 거리이다.
100파운드아래로 최대한 깍는것이 예의!!!!!!
투어에는 롱투어와 숏투어가 있는데 숏투어를 선택하자..
아스완 하이탬(원래 아부심벨이 있던 자리인데 정부에서 댐을 건설했다. 유네스코에서 자비를 들여 아부심벨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을 볼 필요는 없다. 차라리 소양감댐을 보도록 하자.
아부심벨투어는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한다. 모닝콜을 해주니 걱정은 하지 말자.
아침은 버스에서 먹는다. (호텔에서 빵과 과일, 음료를 주는 곳이 있다. 만약 안준다면 수크에서 미리 사놓도록 하자)
아부심벨을 도착하면 2시간정도 구경을 하는데 이게 끝이다.
바로 아스완으로 가게 된다.
아부심벨 전경
아부심벨을 구경하고 돌아오면 12시가 된다.
이때 더이상 아스완에 머물 이유는 없다.
3시 30분에 기차를 타고 룩소르로 가는 방법. 약 50파운드
5시 30분에 버스를 타고 룩소르로 가는 방법. 약 30파운드
택시를 타고 룩소르로 가는 방법이 있다. 약 170파운드
본인은 쿨하게 택시를 탔다.
만도친구 찰리에게 부탁해서...
(만도는 한국인의 친구.. 믿진 못하겠지만 머.. 정평은 호불호이다. 만도는 룩소르에 있고 만도친구 찰리는 아스완에 있다. 만도는 한국러를 할줄알지만 찰리는 영어만 할줄 안다)
**룩소르에서..**
룩소르에서는 두가지 투어가 있다. 동안, 서안.
서안 : 왕가의 계곡, 왕비의 계곡, 합셉수트 장제전, 멤논거상
동안 : 룩소르신전, 카르나크신전
하루만에 돌아보고 시간이 남을 수도 있다!!!
우선 룩소르에서 행낭을 풀자.
위 투어를 선택하는 방법은 각자에게 맡긴다.
방법은 이렇다.
1. 호텔에서 투어를 예약하는 방법
2. 만도에게 부탁하는 방법
3. 한국 게스트 하우스에 부탁하는 방법
1번은 비싸다. 비추.. 2, 3번은 비슷한 가격. 하지만 한국 게스트하우스에 하는게 좋다. 왜? 투어하는 사람에세 얼음 보리차를 1리터나 준다!!! ㅠㅠ 완전 감사....
동, 서안을 모두 하는것도 좋지만.. 서안만 하도록 하자.
서안을 택시로 돈다는 것은 미친짓... 돈낭비일 뿐이다. 가이드가 있는 투어버스가 훨씬 싸고 좋다.
동안은 투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계산상...
서안만 투어했을 경우 : 125파운드(티켓값 포함)
동, 서안 투어했을 경우 : 225파운드(티켓값 포함)
위의 두가지 투어가 100파운드 차이이다. 하지만 카르나크신전에서 룩소르 신전은 3키로밖에 안된다. 걸으면 된다. 또한 룩소르 시내는 모두 두당 5파운드면된다. (사실 10파운드면 3사람이 룩소르역에서 카르나크까지 간다.)
티켓은 학생요금 20파운드(일반 40파운드) 40파운드면된다. 룩소르는 들어가지 않아도 되므로...(들어간다고 해도 20파운드다. 학생이..)
서안은 택시비만 100파운드이니... 투어 강추!!!
룩소르에서 하루자면 아침 8시~8시30분 사이에 투어버스가 올 것이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물을 준비하자)
투어버스(봉고차 또는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왕가의 계곡, 합셉수트 장제전, 왕비의계곡, 멤논거상 순서대로 가게된다.
이때 계곡은 모두 사진촬영 금지구역. 사진을 찍으면 1000파운드의 벌금이니 절대 찍지 말자. 그저 구경만 하도록하자.
합셉수트는 마음껏찍자. 멤논은 단.. 3장이면 될듯...;;;;;(달랑 거상 두개이다.)
장제전을 나오면 있는 카페(절대 사먹지 말자! 비싸다. 물이 15파운드)
장제전에서 카페를 지나치면 나오는 기념품 가게.(물이 여기선 5파운드 사먹자)
이렇게 모든 투어가 끝나면 팁을 주게된다.
단거리 투어이므로 5파운드 주자. 만약 장거리라면 10파운드. 이게 예의이다.
(본인은 3명이 1파운드 줬다 ㅠㅠ 부끄럽게.. 나중에 알았다. 5파운드... 각자...ㅠㅠ 정말 고마웠는데...)
투어버스의 사람들과 친해지면 사진을 부탁할 수도 있고 같이 찍을 수도 있고 농담도 할 수있다.
대만 친구는 이런 농담을 했다.
버스내릴때.. (기브 미 원 파운드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받아줬다. (익스펜시브... 다운프라이스 ㅋㅋㅋ)
이게 재미없을지 모르지만 가보면 안다. 캐 공감가는 농담이다.
서안투어가 끝나면 어디 호텔에 있었던 간에 코리아 게스트 하우스로 가자.
거기서 밥을 먹자. 비싸긴해도 친절하고 좋은 정보도 많이 준다. (밥이 두당 40파운드)
진정 한국의 된장찌게맛을 보았다. (정말 맛있었다.)
가는길은 투어 버스 기사분이나 가이드에게 말하면 된다. (핏자 호옴으로 가주세요~ 하고.. 물론 영어로... ㅋ)
거기에 바로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밥먹고 이것저것 대화하고...
물론 버스 내려서 식당에가서 밥먹고 쉰다음 카르나크 신전으로 가도 된다.
카르나크 시전을 갈때는 룩소르 역에서 룩소르 신전으로 우선 걷자.
가서 겉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다. 들어갈 필요? 없다.
밖에서 다보인다.
카르나크에서 비슷한 것을 보게 될 것이므로.
카르나크는 무지 넓기 떄문에 물이 충분해야 한다.
(얼음물 필수... 그래서 게스트 하우스에 가라는 것이다. 5파운드에 보리 얼음물을 살수있으니..)
카르나크 신전에 들어가서 열심히 사진을 찍자.
물론 여기서도 포인트를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 무시하자. 바쿠시시이기 때문이다.
카르나크 신전을 둘러보았으면 천천히 룩소르역으로 이동한다. (택시 10파운드!!!!)
룩소르 역에서 일단 화장실을 처리한다. (바로 앞에 여행자 센터가 크게 있는데 화장실도 깨끗하고 휴지도 있고 무료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야간기차를 타고 카이로로 이동을 한다.
야간기차는 기자역과 람세스역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있다.
람세스역으로 선택을 하자. 교통편이 편하니...
차장의 팁요구에 5파운드만 주자.
(이놈의 차장이 한국 환률을 알아서 더달라고 하는데 쌩까도 도망갈 곳이 없다. 그래서 문을 닫아버렸다 ㅋ)
**다시 카이로.. 나일미터와 올드카이로**
다시 카이로로 오면 매케한 매연냄세가 반겨준다. 역시 택시기사들이 나를 부른다.
쿨하게 쌩까주고 바로 지하철을 탄다. 헬르완행 지하철을 타고 마르 기르기스 역에서 내린다.
무라바크역에서 7정거장...
올드카이로를 가면..
유일하게 기독교의 흔적을 볼수있다.
열심히 구경하고.. 나일미터로 간다.
걸어서 가기엔 무리가 있으니(본인은 걸었다. 1시간..)
택시를 타고 10파운드를 외친다. (거리상으로는 5파운드지만...)
이곳은 성지 순례장소이기도 하다.
(이집트에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산도 있다. 가봤자.. 볼껀 별로..;;;)
올드카이로는 볼 것이 별로 없는 곳이라 시간이 별로 안걸린다.
나일미터로 이동을 하자.
머.. 수위 측정하는 곳이 머 볼 것이 있냐고...?!
가보면 안다. 훗..
나일미터는 섬에 위치해있다.
다리를 건너야하는데.. 보행자 다리와 차도의 거리가 상당하다.
(본인은 차도로 건너는 바람에 엄청 걸었다. 올드카이로에서 걸어서 가도 거리는 괜찮다. 보행자 다리만 잘 찾으면..)
나일미터에 들어가기 위해서 티켓을 사야하는데.. 역시나 학생증 할인이 된다.
다만 티켓 파는 분이 두종류의 학생증이 있다는 것을 모를뿐.. 우겨먹으면 된다.
나일미터에가면 문이 잠겨있다 ... 젠장...?! 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누군가 와서 문 잠겼다고 말한다. (절망을 잠시 느낀다.)
그리곤 문을 열어준다. (사람들이 많이 안와서 그렇다고 한다.)
내부를 구경하면.. 와~ 소리가 나온다.
또한 문열어준 사람이 설명을 해주는데..
사진 포인트도 알려준다.
이때만 이 사람을 믿고 맡기자.
사람이 반가워서 친절한 것이다.
팁을 줘도 안받는다. (머.. 받을지도? ㅋ)
나올때 잘가라고 인사도 해준다.
친절한 사람 ㅋㅋㅋㅋㅋ
나일미터의 외관. 별거 아닌것 같다. 들어가봐야 안다.
나일미터의 아랫부분. 이집트 사람들이 만들어서 천정과 다른 분위기이다.
이것이 나일미터의 천정. 오스만제국시절에 만든 것이라 이슬랑느낌이 난다.
나일미터를 다 봤으면 숙소로 간다.
숙소에서 행장을 풀고 (머.. 미리 풀어도 되지만 기차에서 내리면 아침 9시이기 떄문에 체크인이 안된다. 이렇게 나일미터까지보면 12시가 되므로 이때 체크인하면 된다.) 씻고, 쉬자. 오후 4시까지 푹~~ 쉬자.
다 쉬었으면 밖으로 나가자.
다시 한 하일리로 가서 야경을 보고 야시장을 구경하자. 가는 길에 밥도 먹자.
이집트는 더운나라이기 떄문에 2~4시사이엔 상인들이 별로 없다.
5시부터가 피크라고나 할까?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마치 남대문시장이라고 보면 될까?
가는길에 카이로 타워도 보자. 날씨좋은날 올라가면 피라미드도 보인다고 한다.
본인은 가지는 않았다. 비싸기 때문... 티켓이 60파운드,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보이는 곳이 모두 돌아다닌 곳이기 때문, 또한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어디서든 야경을 볼수 있다.)
한하일리 옆 카페. 사람들로 바글바글 예배를 끝낸 이슬람 신도들이 아주 많다.
한 하일리에서는 남은 이집트 돈을 모두 소진하도록 한다. 단! 80파운드는 택시비로 남겨두자.
모든곳을 둘러보았으면 이제 다시 숙소로 간다.
짐을 챙기고 집에 갈 준비를 한다.
다음날 한국으로 출발이다.
택시를 타면되고.. 이제 물가를 알았고..
근데 택시비가 최소 55파운드이다.
공항 들어갈때 5파운드의 통행료를 내기 때문이다.
또한 거리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미터식 택시는 70파운드정도 나온다.
가는 곳은 터미널 1번. 카이로에 도착했던 날.. 그자리.. 바로 옆 통로를 보면 대한항공이 있고.. 거기서 티켓을 받고..
한국으로 간다. 타슈켄트를 걸쳐서...
이렇게 이집트 여행은 끝이 난다.
**여행의 요점**
난 배낭여행이다.
난 고생만 하고 오진 않았다. 남들이 보지 못했던 것을 많이 봤다.
이런거?
그 나라의 본모습을 보고 왔다.
즐겁고 힘든여행. 여행의 참맛을 느꼈다고나 할까?
여행을 다녀와서 할말이 많으면 되는 것이다. 난 아직 할말이 많다.
**이집트 여행시 숙지할 사항**
1. 짐은 항상 먼저, 잘 챙겨 놓는다.
2. 카이로는 약간 습하기 떄문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으니 아스완에서 한다.
3. 되도록 투어버스를 이용하자. 시간, 체력적으로 좋다. 또한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다.
4. 모든 것엔 흥정이 필요하다. 비싸면 깍아라... 말도 안되게 깍아도 된다. 다 되는 곳이다.
5. 길을 건널땐 조심해라. 횡단보도가 없다. 되도록이면 현지인들이 건널때 같이 건너는 것이 좋다.
6. 바쿠시시는 되도록 피하되 1파운드 정도는 주자.
7. 과도한 노출은 삼가도록 하자.
8. 여자 찾는 일은 하지 말자. 아랍문화다. 여자 찾으려면 걍 한국에서 야동이나 봐라.
9. 친절은 이유가 있다. 일단 피하자. 경계, 또 경계하자.
10. 나일강물에 피부접촉을 피하자. 온갖 기생충이 많이 있다.
11. 물을 많이 마시자. 탈수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물은 생명수다.
12. 돈계산을 철저히, 학생증을 적극 활용하자. (학생이 아닌분들! 만도, 게스트 하우스에 부탁하면 만들어 준다.)
13. 계속 강요당한다면 걍 도망가거나 화를 내자. 화를 내는 것도 방법이다.
14. 아랍인이 동양 여자에게 뽀뽀해달라고 한다. 일단 비웃고 욕을 해주자. 한국말로 해도 억양만 있으면 된다.
15. 여성 성추행이 많다. 때려도 된다.
16. 물은 절대 미네랄워터로 마시자. 현지인들이 길에서 마시는건 설사를 유발한다. 비상약에 설사약도 넣어두자.
17. 열기가 카메라를 망가뜨린다. 그늘이나 숙소에서 항상 열을 식히자.
18. 면세점은 절망적이다. 인천에서 구입후 출국하자.
19. 여성에게는 길도 묻지 말자... 예의이다. 단, 여성 여행자 제외. 젊은 신세대 여성의 경우 대답을 해주기도 함. 얼굴을 둘러맨 여성들에겐 안통함.
위에 것만 잘지켜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추천 여행 가이드**
1. 카이로도착 - 국내선으로 룩소르 이동 - 코리아 게스트하우스도착 - 상담 - 여행. (최고인듯!)
(고추장, 김치포기 등을 가져가면 주인장께서 직접 룩소르 공항으로 픽업 나와주신다고 한다 ㅋㅋ)
2. 카이로도착 - 만도에게연락 - 여행일정상의(전화)
3. 카이로도착 - 호텔에서 피라미드, 카이로 관광등의 투어예약 - 룩소이동 - 아부심벨, 아스완투어예약 - 투어후 아스완에서 각자투어 - 카이로
4. 여행사도착 - 죄다 맡기기
5. 카이로도착 - 아스완이동(비행기) - 휴양(아부심벨투어) - 룩소르이동 - 서안, 동안투어(숙소에서 예약) - 후루가다(휴양지-다이빙등 할수있음) - 알렉산드리아(휴양지)
머.. 저런것들...
하지만 무계획이 최고의 여행인 이집트이다. 본인처럼 숙소만 정하고 알아서 여행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호텔 유의 사항**
1. 물이 없으니 항상 준비하자.
물은 동네 골목슈퍼등 여행객들이 별로 이용하지 않는 곳이 싸다. (다른 것들도 싸다.)
2. 냉장고가 없다.
에어컨을 최대한 돌려놓다. 물이 시원해질 것이다.
3. 벨보이에겐 1~2파운드의 팁을 주자. 예의이다.
4. 와이파이는 항상 비밀번호가 잠겨있다. 프론트에서 물어보자.
(카이로를 제외하고 모두 신호가 약해서 사용하기 힘들었다. 또한 룩소르는 와이파이조차 돈을 내야한다.)
5. 아침식사는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부페식이니 마음껏 먹자(호텔의 경우)
6. 체크인은 12시부터 11시까지(늦을경우 미리 연락) 체크 아웃은 12시까지이다.
더 생각나면 덧붙이겠지만 일단은 이것이 나의 여행기이다.
50도에 육박하는 더운나라.
흥정이 살아숨쉬는 나라.
유적지가 보존되지 않아도 볼 것이 많이 있는 나라.
사막과 모래의 나라.
그리고 두번다신 배낭으로 여행하고 싶지 않은 나라..
그래도 한번 더 가고싶은 나라가 이집트이다.
이 글이 이집트를 가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불이익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저작권은 저한테 있구요.. 퍼가도 되구요..
http://www.cyworld.com/dodoock1
여기에 원본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ㅎ
첫댓글 여행기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간단 명료하게 정리를 잘하셨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