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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국팝 원문보기 글쓴이: 꽃성아
빵 굽 는 음 악 단
Brea♩ Making ♩♩an♩♩ara
대전(만) 공 연
와 우 * ↖ skins 캐시 버젼
전에 공연 공지 올린적 있는 밴드인데요, 그때 작은 공연이었지만, 좋은 공연 으로 기록 되어(소수에의해) 다시 두차례 공연을 갖게 되었습니다.
밴드명은, 빵굽는 음악단. 빵굽는 타자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면, 아 이이름... 하실텐데요. 폴오스터의 빵굽는 타자기는 Hand to Mouth(오늘 벌어 오늘 먹는) 라는 원제를 번역 김석희 씨가 은유적으로 적어놓은 제목입니다.
더 잘 적고 싶어 검색하다가 , 아주 잘 써놓으신 글을 붙여봅니다 (공연 홍보가 이렇게 흘러가네요 하하)
작가는 '폴 오스터'를 예술가로 그리지 않았다. 그는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해야만 하는 노동자였고, 생계를 위해서라면 포르노를 쓰든 통속적인 영화카피를 쓰든 문제가 되지 않았다.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굽는 것이 차라리 더 생산적이라고 푸념할 정도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꼬장꼬장한 문장은 어떤가. “나 자신을 아웃사이더로 선언하고, 훌륭한 인생에 대한 일반 통념에 휩쓸리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은 것, 내 입장을 고수하고 물러서지 않으면, 아니 그렇게 해야만 내 인생은 훌륭해질 터였다. 예술은 신성한 것이고, 예술의 부름에 따르는 것은 예술이 요구하는 어떤 희생도 치르는 것, 목적의 순수성을 끝 까지 지키는 것을 뜻했다.” 그는 오직 글을 쓰기 위해서 어떤 모험도 마다하지 않고 어떤 희생도 치렀던 것이다. 나는 여기서 작가의 산문집인 <굶기의 예술> 의 동명의 표제작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이 글에서 작가는 노르웨이의 저명한 작가 크누트 함순의 소설 <굶기>를 다루고 있다. 작가는 함순의 작품에서 배고픔이 하나의 예술로 승화되는 것을 짚어낸다. “필요의, 필요성의, 갈망의” 예술, “거기엔 아무런 독단적인 질서의 부여도 있을 수 없고, 그렇긴 하지만 거기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명료함을 획득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작가는 이를 ‘단식의 모순’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폴 오스터의 예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가난이 예술가의 예술활동을 방해할 수 있음에도 그는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예술가로서의 삶이 휘발되어버린 건, 이 꼬장꼬장한 태도가 하나의 예술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출처 : http://solc.egloos.com/980053
하하하, 이런 뜻을 가진 밴드 빵굽는 음악단입니다.
얼렐레
대전에서 브릿팝 공연을 합니다. 공연을 보려면 홍대까지 와야 했던 분들께, 버스 몇분만 타면 공연장 간다 ~ 라는 기분을 건내 줄수 있는 공연입니다. 하하.
위 치 가.
지도가 알아보기 어려운데요. 설명 드리자면, 둔산동 베니건스 골목 (아웃백 있는 사거리에서 타임월드 쪽으로 초큼만 오면 베니건스가 있습니다) 번화가 골목으로 한블럭만 들어오세요. 그러면 피쉬앤 그릴이 있는 건물 6층입니다. 건물에 간판이 잘 안보이거나 없어도, 믿음으로 6층 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 완전소중 아껴놨던 뮤지션 사진 흔하게 흩뿌리고 있습니다 하하 >
밴드 멤버 소개
(프로필이 재밌어서 퍼왔습니다)
기타 : 정명환 서기 2000년에 기타 시작
2009 년 빵굽는 음악단 데뷔
베이스 : 이건일 2001년 인디"밴드보드스폐셜" 1집 망했다
2004년 인디 "Funny Bone"활동 2005년 입대 2007년 제대 2009년 현 스쿨드럼 강사
보컬 : 김완태 2009 년 빵굽는 음악단 데뷔
아, 이번 페스티발에 WEEZER 가 올지 모른다죠 ! 라는 의미에서 WwwWwEEZER !!
요약입니다 !
밴드 - 빵굽는 음악단 공연 날짜 - 4월 7일, 24일 8시 위치 - 버디 6 (위에 지도 올렸습니다) 입장료 - 5천원
와우 보러오세요 !
* 저는 , 7일에 안가고 24일(금요일) 날 갑니다. 24일에 오시는 분들 계시면 꽃성아 찾아주세요. 같이봐요. 히히. 공연 끝나고 맥주도 한잔씩하고 ~ 그나저나. 아. 음악 너무 좋아요. ( 적다보니, 오아시스 공연도 떠오르고.. 위져도 온다고 하고 ! 음악 <- 너무 좋아서 ) 하하하. YyyYyYEAH !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면서 실로폰을 두드리다가 입에있던 마이크를 실로폰에 대는 당신. 아. 당신은 안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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