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걸리지 않을 때처럼 황당할 때가 있을까요?
주행중 갑자기 시동이 꺼진다면 더욱 당황하게 된다.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는
*점화 스위치를 시동위치로 돌렸으나 엔진이 전혀 회전하지 않는 경우
*엔진의 시동모터는 돌아가지만 시동은 걸리지 않는 경우
첫째-엔진이 전혀 회전하지 않을 때
*경음기를 울려보거나 헤드램프를 점등시켜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만약 경음기와 헤드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시동모터나 배선회로의 이상
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므로 가까운 정비사업소나 긴급출동서비스에 연락해 도움
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헤드램프나 경음기가 작동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것이므로
다른 차량의 도움을 받아 배터리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시동을 걸어줘야 합니다.
이를 흔히 ‘점프’라고 합니다. 전원을 공급해줄 차량을 점프케이블을 연결시키기
좋게 이동시켜 시동을 건 상태로 놓아두고 양쪽 차량의 배터리에 점프케이블을
양극(+)은 양극(+)끼리, 음극(-)은 음극(-)끼리 연결합니다.
또는 전원공급차량의 음극(-)과 방전된 차량의 견고하면서도 페인트가 없는 차체
부분을 연결해도 됩니다. 이 때 양극(+)과 음극(-) 터미널이 서로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경우에 따라서는 접지(-) 불량으로 시동불량이 되기도 함)
케이블이 연결됐다면 전원공급차량의 엔진 회전수를 약간 높인 상태에서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걸면 됩니다.(이는 공급하는 전류의 양을 증가시켜 좀더 원활히
시동을 걸기위함과 공급하는 자동차를 보호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주의-전원을 공급받는 차량은 모든 전원을 오프 상태에서 점프케이블 연결해야
점프 케이블을 연결할 때 전기적 충격(쇼트)을 피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엔진은 도는 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
점화플러그에서 불꽃이 발생되지 않거나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연료가 있는 지를 확인하고 엔진오일의 양과 휴즈박스에서 단선된 휴
즈가 있는지 엔진룸의 점화코일이나 배전기, 점화플러그에서 배선이 빠져 있는지
등을 점검.
(사실상 일반 오너들이 이렇게 점검을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이런
일들은 평소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일반상식을 익혀두면 운전할 때 필요에 따라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비오는 날, 세차 직후에 주행을 하다 보면 시동이 꺼진 후 재시동이 어려울 때
*대부분 외부 습기에 의해 전기가 누전되기 때문. 점화스위치로 무리하게 계속
시동을 걸려고 하면 배터리만 방전되므로 즉시 엔진 룸을 열어 점화 플러그에
연결되어 있는 코드를 빼고 물기를 제거한 뒤 다시 시동을 걸어보세요
세차 후 주행 중에 시동이 꺼졌을 때는 엔진의 열에 의해 습기가 자연제거되므로
얼마간 기다리면 시동이 다시 걸리기도 합니다...엔진이 과열할 때도 차종에 따라
엔진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이 때도 그늘에 차를 세우고 엔진을 식힌
후 시동을 걸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자동세차기 안에서 발생하기도...ㅎㅎㅎ)
*도로 한복판이나 신호대기에서 시동이 꺼지거나 연료가 떨어져 차가 멈출 때
당황한 나머지 빨리 조치를 취하지 못해 자칫 위험한 상황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수동변속기라면 기어를 1단에 넣고 클러치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시동 모터가 회전을 하면서 차가 ‘움찔움찔’앞으로 움직입니다. 이 힘을 이
용해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단 이 때는 비상등을 켜고 후방의 안전을
살핀 후 하셔야 합니다) (클러치가 고장나 기어가 들어가지 않을 때도 같은 방법
으로 하면 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P(주차), N(중립) 위치가 아니면 시동모터가 회전
하지 않으므로 N위치에 기어를 놓고 동승자나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 우선 차
량을 안전지대로 신속히 밀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오토오아시나라(마이스터홈피)
첫댓글 감사합니다.^^*7030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