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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庵遺錄)》원문해석
제1편 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
[정견망] 서문 : 《격암유록》 첫 편인 ꡒ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ꡓ은 극히 중요한 한 편으로서 전반 <<격암유록>>에 대해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작용을 일으킨다. 말하자면 만약 ꡒ남사고비결ꡓ을 해석할 수 있음은 바로 전반 <<격암유록>>의 주요 맥락을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10승(十勝)과 3풍(三豊)과 양백(兩白)과 해인(海印)이 무엇이라는 것을 밝혔으며 10승 진리 및 그 창시자가 잠시 탄압을 받으리라는 것을 예시하였다. 게다가 무엇이 10승이고 삼풍이며 양백이고 해인인가를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 글의 구조는 짜임새가 있고 군더더기가 없다.
師古號格庵 又號敬庵 英陽人 明廟朝官 社稷參奉 拜天文學敎授 少時逢神人受秘訣 風水天文俱得通曉 公以正德四年己巳生 隆慶五年辛未卒壽 六十三歲
남사고(南師古)의 호는 격암(格庵) 또는 경암(敬庵)이라고도 하며 영양(英陽) 사람이다. 조선 명조 때 사직 참봉(參奉)으로 있으면서 천문학을 가르쳤다. 어릴 적에 신인(神人)을 만나 비결을 전수 받아 풍수(風水)와 천문(天文)에 통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남사고는 기원 1509년 기사(己巳) 년에 태어나 1571 신미(辛未) 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향년 63세였다.
兩弓雙乙知牛馬 田兮從金槿花宮
精脫其右米盤字 落盤四乳十重山
八力十月二人尋 人言一大十八寸
玉燈秋夜三八日 南北相和太平歌
ꡒ兩弓雙乙知牛馬 田兮從金槿花宮.ꡓ
ꡒ兩弓雙乙知牛馬ꡓ : 하늘(天)이 하나(一)를 생하고, 하나(一)가 둘(兩儀)를 낳는다. ꡒ양궁(兩弓)ꡓ 혹은 ꡒ궁궁(弓弓)ꡓ은 태극의 도안을 나타냈는데 말하자면 도가(道家)이다. ꡒ쌍을(雙乙)ꡓ은 즉 ꡒ을을(乙乙)ꡓ로 ꡒ乙+乙ꡓ은 바로 ꡒ卍ꡓ자 부호인바, ꡒ雙乙ꡓ은 불가(佛家)의 ꡒ卍ꡓ자 부호를 가리킨다. ꡒ兩弓雙乙ꡓ은 즉 불(佛) 도(道) 양 대가를 가리킨다. 여기의 ꡒ우마(牛馬)ꡓ는 잇단 ꡒ전(田)ꡓ과 관련이 있는바, 소와 말이 밭에서 경작하여 수확을 거둠을 비유했다. ꡒ田兮從金槿花宮ꡓ : 이 ꡒ田ꡓ은 금색 무궁하궁(槿花宮)의 ꡒ田ꡓ이다. 여기서 가리키는 것은 결코 흙으로 된 ꡒ田ꡓ이 아니라 일종의 도안을 가리키는바, 이 도안은 금빛이 꽃과 같은 찬란한 궁전이다. 그렇다면 여기의 ꡒ田ꡓ은 위 구절의 ꡒ兩弓雙乙ꡓ과 연관되는데, 바로 이 ꡒ금색무궁화궁(金槿花宮)ꡓ 안에 ꡒ兩弓雙乙ꡓ형상이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ꡒ精脫其右米盤字 落盤四乳十重山.ꡓ ꡒ精脫其右米盤字ꡓ : ꡒ정(精)ꡓ 이 글자에서 오른 쪽 부분을 빼면 ꡒ미(米)ꡓ가 된다. ꡒ落盤四乳十重山ꡓ : ꡒ락(落)ꡓ은 제거한다는 뜻,ꡒ사유(四乳)ꡓ를 제거하면 즉, ꡒ미(米)ꡓ 자에서 동남, 서북, 동북, 서남의 ꡒ사유(四乳)ꡓ를 떼어버리면 ꡒ십(十)ꡓ이 남는바, 하나의 ꡒ10(十)ꡓ 자가 드러난다.
위의 네 마디 비어(秘語)는 하나의 도안을 이야기했다. ꡒ兩弓雙乙知牛馬 田兮從金槿花宮ꡓ은 각종 형태의 것들을 이야기했다. 태극이 있고 ꡒ卍ꡓ 자 부호도 있다. 뒤의 두 마디 ꡒ精脫其右米盤字 落盤四乳十重山ꡓ은 사람들에게 그 도안 중에 태극(선천대도 포함)이 있고 ꡒ卍ꡓ자 부호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었다. 이렇게 이 네 마디는 총체적으로 법륜도형을 그려냈다.
ꡒ八力十月二人尋 人言一大十八寸.ꡓ ꡒ八力十月二人尋ꡓ : 이것을 전부 합치면 바로 ꡒ十勝(10승)ꡓ이 된다. 이 ꡒ十勝ꡓ은 전 책 중에서 여러번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글자 수수께끼의 형식으로 처음 나타났다. ꡒ人言一大十八寸ꡓ : ꡒ人言ꡓ을 합치면 ꡒ신(信)ꡓ이 되고 ꡒ一大ꡓ를 합치면 ꡒ천(天)ꡓ이 되며 ꡒ十八寸ꡓ을 합치면 ꡒ촌(村)ꡓ이 되는데 모으면 ꡒ信天村ꡓ이다. 그럼 무엇을 ꡒ十勝ꡓ이라고 하는가? 불가에서는 우주를 시방(十方) 세계로 보고 있고 도가에서는 태극(太極)을 말하고 있는데, 주역에서 말하는 대로라면 ꡒ구궁가일(九宮加一)ꡓ이 곧 ꡒ十勝ꡓ이다. 때문에 ꡒ十勝ꡓ은 불가에서 말하는 법(法), 혹은 도가에서 말하는 도(道)를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우주의 진법리(眞法理)를 가리킨다.
ꡒ玉燈秋夜三八日 南北相和太平歌.ꡓ ꡒ옥등(玉燈)ꡓ은 60갑자로 해석하면 바로 진기(辰己)년으로 곧 2000년 2001년, 혹은 2024년 2025년이다. 또는 2000年, 2001년 봄(三八日) 및 가을(秋夜)에 남북이 화합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欲識蒼生保命處 吉星照臨眞十勝
兩白三豊眞理 眼赤紙貨人不睹
九宮加一十勝理 春滿乾坤福滿家
龍龜河洛兩白理 心淸身安化生人
世人不知雙弓理 天下萬民解寃世
渡海移山海印理 天下人民神判機
四口合體全田理 黃庭經讀丹心田
四方中正從金理 日月無光不夜城
落盤四乳十字理 死中求生完然覺
水升火降病?理 不老不死甘雨露
三人一夕修字理 眞心不變篤信天
六角八人天火理 活人滅魔神判機
似人不人天虛無理 天神下降分明知
八王八口善字理 天眞化心不變心
乾牛坤馬牛性理 和氣東風眞人出
ꡒ欲識蒼生保命處 吉星照臨眞十勝.ꡓ : 만약 삼재팔난(三災八難)도 두렵지 않은 안식처(생명이 보호받을 수 있는 곳)를 알려면 당신은 진정한 ꡒ十勝"을 찾으시라. 진정한 ꡒ十勝"이야말로 운수가 좋은 곳이다.
ꡒ兩白三豊眞理 眼赤紙貨人不睹.ꡓ ꡒ兩白三豊眞理ꡓ : 무엇이 ꡒ양백(兩白)ꡓ인가? 《격암유록》에서 ꡒ심백(心白)?의백(衣白)ꡓ을 가리킨다. 즉 심성의 승화, 신체의 정화인 ꡒ양백(兩白)ꡓ은 성명쌍수(性命雙修)를 가리킨다. 무엇을 ꡒ삼풍(三豊)ꡓ이라고 하는가?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ꡒ삼풍(三豊)ꡓ이 가리키는 것은 바로 ꡒ진선인(眞善忍)ꡓ이다. 만약 역경(易經)의 각도에서부터 말한다면 ꡒ삼극(三極)ꡓ?ꡒ삼천(三天)ꡓ?ꡒ삼재(三才)ꡓ의 ꡒ삼풍(三豊)ꡓ을 이야기해야 한다. ꡒ兩白三豊眞理 眼赤紙貨人不睹ꡓ의 뜻은 아주 명백하다. 말하자면 비록 심신(心身) 정화(淨化)의 성명쌍수(性命雙修)공법을 전하지만 그런 금전욕에 빠진 자들은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ꡒ九宮加一十勝理 春滿乾坤福滿家.ꡓ 무엇을 ꡒ구궁가일(九宮加一)ꡓ이라고 하는가? ꡒ구궁(九宮)ꡓ은 즉 팔괘에 중앙의 수 5를 더하면 ꡒ구궁(九宮)ꡓ이 된다. 구궁(九宮) 팔괘(八卦)의 수는 1은 감(坎)이고, 2는 곤(坤)이고, 3은 진(震)이고, 4는 손(巽)이고, 5는 중(中)이고, 6은 건(乾)이고, 7은 태(兌)이고, 8은 간(艮)이고, 9는 이(離)이다. ꡒ구궁가일(九宮加一)ꡓ은 즉 구궁(九宮)에 태극(太極)을 더하면 ꡒ십천(十天) 무극(無極)ꡓ이 되는바, 즉 ꡒ십승(十勝)ꡓ이 되는데 이것은 역경(易經)의 각도로부터 말하는 것이다. 만약 형상으로부터 말한다면 ꡒ구궁가일(九宮加一)ꡓ은 바로 법륜도형의 ꡒ구궁(九宮)ꡓ인데 중앙의 하나의 큰 ꡒ卍ꡓ자 부호에 상하 좌우에 놓인 4개의 작은 ꡒ卍ꡓ자 부호를 더하고 또 동남, 서북에 놓인 두 개의 태극 및 서남, 동북에 놓인 두 개의 선천대도 부호를 더하면 바로 ꡒ구궁(九宮)ꡓ(ꡒ九宮ꡓ의 모양은 팔괘가 밖에 있고 구궁이 안에 있는데 법륜도형이 바로 이 형태)이 된다. 하나를 더하면 바로 ꡒ구궁(九宮)ꡓ을 에워싼 바탕색을 갖춘 전반 법륜의 둥근 모양이다.(상세한 것은 법륜도형을 보라). ꡒ십승리(十勝理)ꡓ는 앞에서 이미 해석하였는데 우주의 진정한 법리를 가리킨다.
ꡒ龍龜河洛兩白理 心淸身安化生人.ꡓ : ꡒ용(龍)ꡓ은 하도(河圖)이고, ꡒ귀(龜)ꡓ는 낙서(洛書)이다. 여기에서의 ꡒ兩白理ꡓ는 잇따라서 해석을 하였는데, 바로 ꡒ마음이 깨끗하고 몸도 편안하다(心淸身安)ꡓ는 이치이다. 그렇다면 ꡒ양백(兩白)ꡓ은 바로 심신양백을 (身心兩白)을 말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심신의 정화를 가리키고 있다. 예언 중 아주 많은 곳들에서 모두 자아(自我)로서 풀이했다.
ꡒ世人不知雙弓理 天下萬民解?世.ꡓ : ꡒ쌍궁(雙弓)ꡓ은 즉 앞에서 얘기한 ꡒ양궁(兩弓)ꡓ이다. ꡒ궁궁(弓弓)ꡓ의 이치는 세인들은 오직 그 만이 천하 만민이 생생세세에 맺힌 원한을 풀 수 있는 진리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ꡒ渡海移山海印理 天下人民神判機.ꡓ : 해인(海印)이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는다는 것은 세인들로 놓고 말하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여러 종의 기적적인 효과가 있다. ꡒ해인리(海印理)ꡓ 이것은 천하의 인민들이 재판하는 기회이다. 뜻인 즉, 온 세상 사람들은 결국은 사악을 재판하는 그 날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곳을 표현함에 있어서 매우 독창성이 있었다. ꡒ심판기(審判機)ꡓ의 ꡒ심(審)ꡓ 자를 ꡒ신(神)ꡓ자로 썼는데, 한국말에서는 ꡒ심(審)ꡓ과 ꡒ신(神)ꡓ의 발음이 같다. 이로 보아 사용에서의 교묘함을 보아낼 수 있다.
ꡒ四口合體全田理 黃庭經讀丹心田.ꡓ : ꡒ사구(四口)를 합하면 ꡒ전(田)ꡓ이 된다. 도가에서 수련하는 《황정경(黃庭經)》을 비유하여 도가를 포함한 수련의 이치를 설명하였는데 수련을 지도할 수 있는 책으로 책을 읽으면 마음을 닦을 수 있음의 뜻이다.
ꡒ四方中正從金理 日月無光不夜城.ꡓ ꡒ四方中正從金理ꡓ : 법륜도형 한 가운데 위치한 금황색의 큰 ꡒ卍ꡓ자 부호는 빛이 사방에 환하게 비치어 해와 달로 하여금 빛이 없듯이 오색영롱하게 하였다. 이 구절은 불가의 ꡒ卍ꡓ자 부호를 강조하였는데, 이 법륜공은 불가를 기점으로 하며 불가의 이치를 포괄함을 이야기하였다. 그렇다면 위의 ꡒ四口合體全田理 黃庭經讀丹心田ꡓ 이 구절은 도가, 불가의 이치를 포함한 수련대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ꡒ落盤四乳十字理 死中求生完然覺.ꡓ : ꡒ사유(四乳)ꡓ는 바로 법륜도형에 네 각에 위치한 태극부호이다. 이 구절은 수련은 몹시 어려우며 생사의 경지를 헤맨다고 할 수 있으며 하나의 고비, 하나의 난을 넘기지 못하면 모두 아마 수포로 돌아갈 수 있으며 능히 견지하여 전반 과정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자라야 각자(覺者)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ꡒ水昇火降病却理 不老不死甘雨露.ꡓ : ꡒ수승화강(水昇火降)ꡓ은 음양평형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인데 이 공법은 능히 사람으로 하여금 음양평형에 도달할 수 있는 진정으로 사람으로 하여금 장수하게 하는 장생지도(長生之道)라는 것을 표명하였다.
ꡒ三人一夕修字理 眞心不變篤信天.ꡓ : ꡒ삼인일다(三人一夕)ꡓ는 바로 ꡒ수(修)ꡓ이다. 중생들이 진심으로 대법을 수련함을 표명한다.
ꡒ六角八人天火理 活人滅魔神判機.ꡓ : ꡒ육각(六角)ꡓ은 곧 ꡒ천(天)ꡓ이며, ꡒ팔인(八人)ꡓ은 즉 ꡒ화(火)ꡓ이다. ꡒ육각팔인(六角八人)ꡓ은 즉 ꡒ천화(天火)ꡓ인데 그것은 능히 도를 닦는 자로 하여금 살아서 마귀를 소멸하게 하며 또는 마귀를 재판하는 기회이다.
ꡒ似人不人天虛无理 天神下降分明知.ꡓ : ꡒ천허무리(天虛無理)ꡓ는 극천(極天)의 이치라고도 말할 수 있고, 또 십천무극(十天無極)의 이치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 법을 전하는 자는 우주의 끝없는 이치를 홍전(弘傳)하는 천신(天神)이다.
ꡒ八王八口善字理 天眞化心不變.ꡓ : 원문에서는 이미 ꡒ팔왕팔구(八王八口)ꡓ를 합치면 ꡒ선(善)ꡓ 자라는 것을 명확하게 지적하였다. 뜻인즉 이 대법은 ꡒ선(善)ꡓ을 수련할 것이고 선(善)을 닦는 이치로 수련하며 사람의 천진한 본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ꡒ乾牛坤馬牛性理 和氣東風眞人出.ꡓ ꡒ乾牛坤馬牛性理ꡓ : 도리대로 말하자면 ꡒ건마곤우(乾馬坤牛)ꡓ인데 왜 ꡒ건우곤마(乾牛坤馬)ꡓ라고 하는가? 건우(乾牛)는 《주역》에서 건상(乾上) 곤하(坤下)의 천지비(天地否) 괘를 나타낸다. 개국(開局)하기가 어려우며 오로지 고생을 견디어 내야만 어려움이 편안함으로 전화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 곤마(坤馬)는 《주역》에서 곤상(坤上) 건하(乾下)의 지천태를(地天泰)를 나타내며, 만사형통을 나타낸다. 여기서 똑똑하게 제시하였는바 이번 법을 전수함과 수련은 고진감래할 것이며 전 한 단계에는 마난을 당할 것이지만 오로지 고통을 참고 견지해 나간다면 만사형통할 것이다. ꡒ和氣東風眞人出ꡓ : 진인(眞人)이 동방에서 탄생할 것이라는 것을 예시하였다.
時好時好不再來 開目聽耳疾足入
中入此時今和日 出死入生不知亡
牛聲牛聲和牛聲 和氣東風萬邦吹
隱惡揚善君子日 不知春日何望生
一釣三餌左右中 避亂之本都在心
雲霧漲天昏衢中 欲死死走永不得
前無後無初樂道 不可思議不忘春
天根月窟寒往來 三十六宮都春
無雲雨眞甘露飛 天香得數田田理
十二門開大和門 日月明朗光輝線
美哉此運弓乙世 白日升天比比有
田中生涯雅淸曲 不知歲月何甲子
ꡒ時好時好不再來 開目聽耳疾足入.ꡓ : 세인들에게 기회는 단 한번 뿐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대법을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을 때, 망설이지 말고 빨리 와서 법을 얻으라고 일깨워주었다.
ꡒ中入此時今和日 出死入生不知亡.ꡓ : ꡒ중입차시(中入此時)ꡓ는 오늘을 가리키며 현재 법을 얻어 수련하면 영생하리라는 것을 가리킨다.(《격암유록》에서 선입(先入), 중입(中入), 말입(末入)이 여러 곳에서 사용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상세하게 설명하기로 한다.)
ꡒ牛聲牛聲和牛聲 和氣東風萬邦吹.ꡓ : 이 때의 ꡒ우(牛)ꡓ는 수련자이다. ꡒ우성(牛聲)ꡓ은 수련자의 연공 및 홍법이 하나가 열에게 전하고 열이 백에게 전한다는 뜻인데, 만방 즉 전 세계에 전해진다는 것이다.
ꡒ隱惡揚善君子日 不知春日何望生.ꡓ : 사악을 억제하고 선(善)을 드러냄은 군자의 행위이다.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여기서는 대법제자가 사악을 제거하고 대법을 널리 알리며 대법에 대한 박해는 봄에 결속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ꡒ一釣三餌左右中 避亂之本都在心.ꡓ : ꡒ一釣三餌左右中ꡓ, 즉 ꡒ심(心)ꡓ자이다. 세간에 얼마나 큰 겁난이 있든지를 막론하고 능히 그 혼란을 피할 수 있는 근본은 수련에 달렸다.
ꡒ雲霧漲天昏衢中 欲死死走永不得.ꡓ :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이 곳은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가 마치 ꡒ운무창천(雲霧漲天)ꡓ과 같으며 그런 대법을 박해한 사람은 ꡒ욕사사주영부득(欲死死走永不得)ꡓ인즉 도망갈 곳이 없다는 것을 설명했다.
ꡒ前無後無初樂道 不可思議不忘春.ꡓ : 이번에 전하는 대법대도(大法大道)인 법륜공은 역사상 여태껏 없었던 것으로, 그는 이전에도 없었거니와 앞으로도 더는 없을 것이며 단 한번 밖에 없는 이렇게 큰 법, 이렇게 큰 도이다. 그럼 기억하라, 이 대법대도는 봄에 전수하기 시작한다.
ꡒ天根月窟寒往來 三十六宮都春.ꡓ : ꡒ천근월굴(天根月窟)ꡓ은 즉 천문지호(天門地戶)이고 또는 ꡒ건우손시관월굴(乾遇巽時觀月窟) 지봉뢰처견천근(地逢雷處見天根)ꡓ이며, ꡒ수탐월굴방지물(須探月窟方知物) 미천천근기식인(未?天根豈識人)ꡓ이다. 사실 ꡒ월굴(月窟)ꡓ는 음(陰)의 시작이요 ꡒ천근(天根)ꡓ은 양(陽)의 시작이다. 결국 ꡒ천근지굴(天根地窟)ꡓ은 양과 음을 가리킨다.(<<역본의도(易本義圖)>>) ꡒ36궁(三十六宮)ꡓ은 하도(河圖)에 속하는바 하도는 만물의 형상이다. ꡒ36궁도춘(三十六宮都春)ꡓ은 만물의 핵심인 봄날(春天)은 활력이 충만되어 있다.(三十六宮에 관해 여러 각도의 해석이 있는데 후에 상세하게 얘기하기로 한다.)
ꡒ無雲雨眞甘露飛 天香得數田田理.ꡓ : 구름과 비가 없어도 감로(甘露)가 내린다. 이 ꡒ감로(甘露)ꡓ는 결코 세간의 감로가 아니라 수련하는 법리이다.
ꡒ十二門開大和門 日月明朗光輝線.ꡓ : ꡒ12문(十二門)ꡓ은 즉 12 띠이다. 말하자면 자(子)로부터 해(亥)에까지,즉 쥐띠로부터 돼지띠까지 열두 띠의 중생들이다. 중생들이 모두 와서 수련하는 전망은 아주 광명한 것이다.
ꡒ美哉此運弓乙世 白日昇天比比有.ꡓ : 이 운은 법륜대법이 세상에 전해질 운으로, 마치 도가에서 얘기하는 ꡒ백일승천(白日升天)ꡓ과 같이 어디에나 있다.
ꡒ田中生涯雅淸曲 不知歲月何甲子.ꡓ : 이 연공은 청아한 음악이 있으며 이런 음악에 따라 수도하고 수련자는 열심히 연공하는데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 구절은 법륜공은 음악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였다.
欲識雙弓脫劫理 血脈貫通喜樂歌
欲識蒼生安心處 三豊兩白有人處
錦城錦城何錦城 金白土城漢水邊
?鳴龍叫何處地 邑者溪邊是錦城
?龍?龍何?龍 紫霞仙中金?龍
非山非野吉星地 ?龍白石眞?龍
十勝十勝何十勝 勝利台上眞十勝
兩白兩白何兩白 先後天地是兩白
河圖洛書靈龜數 心靈衣白眞兩白
三豊三豊何三豊 非山非野是三豊
世人不知火雨露 無谷大豊是三豊
弓乙弓乙何弓乙 天弓地乙是弓乙
一陽一陰亦弓乙 紫霞仙人眞弓乙
ꡒ欲識雙弓脫劫理 血脈貫通喜樂歌.ꡓ : 이것은 겁난을 해탈할 수 있는 유일한 이치이다. 이 법륜공은 능히 사람으로 하여금 현대 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건강 문제에 도달할 수 있다. 윗 구절에서 이 수련은 연공음악이 있다는 것을 이미 밝힌 바가 있다. 이 구절은 오로지 이 공만 연마한다면 혈맥이 관통함에 도달하고 많은 질병들이 모두 제거되며 장수장생(長壽長生)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만 이야기하였다.
ꡒ欲識蒼生安心處 三豊兩白有人處.ꡓ : 중생이 안심할 수 있는 곳을 있게 하려면 당신은 ꡒ삼풍(三豊)ꡓ 및 ꡒ양백(兩白)ꡓ을 알아야 한다. 앞에서 이미 밝힌바 ꡒ진선인(진선인)ꡓ이 바로 ꡒ삼풍(三豊)ꡓ이며 ; 마음이 깨끗하고(心白) 몸이 깨끗한(身白) 것이 즉 ꡒ양백(兩白)?이다. 말하자면 수련을 통해 심령을 정화하고 신체를 정화하는 것이 바로 ꡒ양백(兩白)ꡓ이다.
ꡒ錦城錦城何錦城 金白土城漢水邊 ?鳴龍叫何處地 邑者溪邊是錦城.ꡓ : 《격암유록》은 한국 예언이므로 한국에 관한 유관 내용을 이야기 한 것이 적지 않다. 여기서 법륜공이 한국에서 전해진 곳을 이야기했다. ꡒ삼풍양백(三豊兩白)ꡓ은 ꡒ금성(錦城)ꡓ에 있다. 그렇다면 ꡒ금성(錦城)ꡓ은 어디에 있는가? ꡒ금백토성한수변(金白土城漢水邊)ꡓ 이 구절은 실제로 법륜공이 한국에서 가장 처음 전파되기 시작한 곳을 가리켰다. ꡒ금백(金白)ꡓ은 서쪽이고,ꡒ토성(土城)ꡓ은 마을로서 ꡒ한수변(漢水邊)ꡓ에 위치해 있는데 즉 한강 옆이다. 이 구절의 ꡒ금백(金白)ꡓ는 하나의 말로 두 가지 뜻을 가진 단어이다. 이 구절을 따로 해석한다면 ꡒ금성(錦城)ꡓ은 한수(漢水)에 있는바, 즉 한강을 상징한 서울시 교외구역으로 서울의 서부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이 ꡒ금성(錦城)ꡓ에 대한 해석에 ꡒ계명용규하처지(鷄鳴龍叫何處地) 읍자계변시금성(邑者溪邊是錦城)ꡓ 이 두 구절을 추가했다. ꡒ계명용규(鷄鳴龍叫)ꡓ, 즉 계룡(鷄龍)이 울부짖는 곳(계룡은 수련의 대명사)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ꡒ읍자계변(邑者溪邊)ꡓ인데 그곳에 ꡒ금성(錦城)ꡓ이 있다. ꡒ읍(邑)ꡓ은 마을이고 ꡒ읍자(邑者)ꡓ는 마을 사람이다. 즉 서울 교외구역 마을사람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이 네 구절 중 두 번째 구절인 ꡒ금백토성한수변(金白土城漢水邊)ꡓ은 이 ꡒ금성(錦城)ꡓ이 서울 서부 교외구역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였으며 네 번째 구절은 ꡒ촌(村)ꡓ을 강조했다. 필자는 놀라웁게 발견한바, 이 네 구절 가운데 두 번째 구절과 네 번째 구절의 첫 글자를 이어놓으면 구체적인 지명이 나오는데 바로 금촌(金村)이다! (邑은 마을이고 金邑는 金村) 금촌(金村)은 바로 서울시 서북부 파주시의 한 마을에 위치해 있다. 《격암유록》에서 이 금촌(金村)을 ꡒ금성(錦城)ꡓ으로 말한 것은 한국에서의 홍법이 이 곳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ꡒ?龍?龍何?龍 紫霞仙中金?龍.ꡓ : 여기서 중점적으로 계룡(?龍)을 이야기했다. 계룡은 즉 양목(兩木)인바 《주역(周易)》에서 말하기를, ꡒ계(?)ꡓ는 손(巽)으로 동남쪽이며 목(木)에 속한다. ꡒ용(龍)ꡓ은 진(震)으로 정동쪽이며 목(木)에 속한다. 즉 계(?)와 룡(龍)은 양목(兩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격암유록》에서 ꡒ양목성인(兩木聖人)ꡓ을 여러 곳에서 이야기한바, 즉 법을 전하는 대각자이다. 그러나 필자는 많게는 각자를 따르는 수련자를 가리키거나 혹은 수련자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각도에서 놓고 말하면 《주역》에서는 계(?)는 ꡒ바람(風)ꡓ이고 용(龍)은 ꡒ우뢰(雷)ꡓ로서, 계룡(?龍)은 즉 바람과 우레이다. 바람과 우뢰는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바, 수련의 노정(歷程)에 기복이 있고 변화가 풍부함을 상징한다. 그럼 무엇 때문에 ꡒ자하선중금계룡(紫霞仙中金鷄龍)ꡓ이라고 하는가? ꡒ자하선(紫霞仙)ꡓ이라고 하는 것은 법륜도 안에 도가의 태극이 있기 때문이다. 도가에는 본래 ꡒ자리동래(紫氣東來)ꡓ란 설이 있다. 도가에서는 자색(紫色)을 도가의 색깔로 정했으며 불가에서는 황금색을 불가의 색갈로 정했다. 이로부터 알 수 있는바 ꡒ자하선중(紫霞仙中)ꡓ- 태극?선천대도 부호의 가운데에 금계룡(金?龍)이 있다. 황금색 ꡒ卍ꡓ자 부호는 중앙에 위치해 있다. 여기서 또 한번 법륜도형의 구조를 이야기했다.
ꡒ非山非野吉星地 ?龍白石眞?龍.ꡓ : 여기서 더욱 명확하게 그 어떤 곳의 이름인가 추측하지 말아야 하는바 그것은 어떤 곳의 이름이 아니라는 것을 세인들에게 알려주었다. 여기서 똑똑하게 ꡒ계룡백석(?龍白石)ꡓ을 말했는데 무엇이 ꡒ백석(白石)ꡓ인가? ꡒ백석(白石)ꡓ은 바로 법륜 안의 태극이며 선천대도의 두 개의 흰 점이다.
ꡒ十勝十勝何十勝 勝利台上眞十勝.ꡓ : ꡒ10승(十勝)ꡓ은 바로 ꡒ구궁가일(九宮加一)ꡓ의 법륜대법이며 진정으로 승리를 거두는 것이야말로 ꡒ진십승(眞十勝)ꡓ이다. 말을 바꿔서 이야기하면 법륜공은 긍정코 승리한다.
ꡒ兩白兩白何兩白 先後天地是兩白.ꡓ : ꡒ하도낙서영구수(河圖洛書靈龜數) 심령의백진양백(心靈衣白眞兩白)ꡓ 여기서 말하는 용마하도(龍馬河圖)는 하늘을 상징하고, 영구낙서(靈龜洛書)는 땅을 상징하는바 즉 건곤(乾坤)이다. 이 곳에서 ꡒ양백(兩白)ꡓ에 대한 해석은 우주관의 각도로부터 말한 것으로 선천적인 태백(太白) 및 후천적인 소백(小白)이 ꡒ양백(兩白)ꡓ이라는 것을 나타냈다.
ꡒ三豊三豊何三豊 非山非野是三豊.ꡓ : 위에서 이야기한 바 있는데 ꡒ삼풍(三豊)ꡓ은 즉 진선인(眞善忍)이다. 여기서 신인(神人)은 세인들에게 ꡒ삼풍(三豊)ꡓ은 결코 지명이 아니며 ꡒ진선인(眞善忍)ꡓ으로 심성을 수련하는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ꡒ弓乙弓乙何弓乙 天弓地乙是弓乙 一陽一陰亦弓乙 紫霞仙人眞弓乙.ꡓ : 여기서 ꡒ궁(弓)ꡓ 및 ꡒ을(乙)ꡓ을 반복해 쓰면서 우주에는 불도(佛道) 양 대가가 있으며 법륜대법은 불도 양 대가를 포함해 넣은 우주 대법이라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牛性牛性何牛性 天道耕田是牛性
牛性在野牛鳴聲 天牛地馬眞牛性
이 구절은 사실 전 한 단락 ꡒ乾牛地馬牛性裡ꡓ 중에서 이미 ꡒ우성(牛性)ꡓ은 수련이라고 해석했다. 《격암유록》 ꡒ삼론(三論)ꡓ 중에서 오늘의 역사 시기 능히 ꡒ피난(避亂)ꡓ을 할 수 있는 것을 담론하였으며 ꡒ소(牛)ꡓ의 형상이었는데 즉 수련자이다. ꡒ우성재야(牛性在野)ꡓ, 소가 들에 있는 것은 통상적인 이치인데 왜 ꡒ들에 있다ꡓ를 강조하였는가? 그는 이 수련자들은 보통 실외의 연공장소에서 연공한다는 것을 암시하였다. 그러므로 ꡒ소가 들에 있다(牛性在野)ꡓ는 것이다. ꡒ천우지마(天牛地馬)ꡓ는 즉 천지비(否) 괘인바 ꡒ천지가 사귀지 않으면 만물은 통하지 않는다ꡓ 함인데, ꡒ소인의 도는 자라고 군자의 도는 없어진다(小人道長君子道消)ꡓ는 괘이다. 말하자면 수련자는 한 차례 마난을 겪을 것인데 이번 마난을 겪을 수 있는 자라야만이 대법수련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鄭氏鄭氏何鄭氏 滿七加三是鄭氏
何姓不知無裔後 一字縱橫眞鄭氏
여기서 대성인(大聖人)을 이야기하였다. 《격암유록》에서 대성인 정씨(鄭氏)를 이야기했기 때문에 과거에 일부 사람들은 정씨 성을 가진 사람 중에서 성인이 나온다고 했다. 하지만 <<격암유록>>에서는 일반적인 정씨가 성인이라는 것을 부정했다. 여기서 채용한 것은 동음은어(同音隱語)로서 ꡒ정(正)ꡓ과 ꡒ정(鄭)ꡓ은 한국말에서는 역시 동음(同音)이다. ꡒ만칠가삼(滿七加三)ꡓ, 비록 서양은 7이고 동양은 3이란 설이 있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여기서 가리키는 것은 ꡒ좌삼우칠(左三右七)ꡓ(九宮의 수)의 ꡒ십(十)ꡓ으로 즉 십승(十勝)이다. 물론 이 정도성인(正道聖人)은 바로 동서양을 포용한 대성인이라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ꡒ무후예(無裔後)ꡓ라고 하는가? 이 구절은 하나의 ꡒ독(獨)ꡓ 자를 강조했다. ꡒ일자(一)를 종횡으로 하면ꡓ 바로 ꡒ십(十)ꡓ으로 역시 ꡒ십승(十勝)ꡓ에로 귀결되었다. 이 두 구절의 뜻은 이 대 성인은 유일무이(唯一無二)이며 전무후무(前無後無)한 대각자(大覺者)라는 것이다.
海印海印何海印 見不知而火雨露
化字化字何化印 無窮造化是海印
田意田意何田意 四面方正是田意
田之又田變化田 妙術無窮眞田意
이상 8개 구절 역시 법륜공을 이야기 한 것이다. 해인(海印)은 대해인출만상지설(大海印出萬象之說)에서 왔는데 많이는 ꡒ부처의 지혜ꡓ를 가리킨다. 어떤 해인인가? 보아도 알지 못하는 ꡒ화우로(火雨露)ꡓ이다. 왜 보아도 알지 못하는가? 그것은 세간에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화(火), 우(雨), 로(露)가 아니며 수련의 법리이기 때문이다. 《격암유록》에서 말하기를 ꡒ화우로(火雨露)ꡓ는 ꡒ삼풍(三豊)ꡓ이다. 그렇다면 ꡒ화우로(火雨露)ꡓ는 바로 ꡒ진선인(眞善忍)ꡓ이다. ꡒ화자(化字)ꡓ는 조화가 무궁한 것이며, 사회 자연을 개변하여 면목을 일신시키는 조화가 구비한 것이다. ꡒ전의(田意)ꡓ는 무슨 뜻인가? ꡒ네 면이 정사각형이면 田이라는 뜻이다.ꡓ ꡒ네 면이 정사각형ꡓ이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가리키고 있는 것은 바로 법륜도형이다. 예언은 세인들에게 이것이 바로 ꡒ전(田)ꡓ이며 능히 사람들을 변화하게 하는 전(田)이며 오묘함이 무궁한 우주 법리의 전(田)이란 것을 알려 주었다.
從金從金何從金 光彩玲瓏從是金
日月無光光輝城 邪不犯正眞從金
이 곳에서 가리킨 ꡒ금(金)ꡓ이 바로 법륜도형에 가운데 위치한 황금색 ꡒ卍ꡓ자 부호이다. ꡒ光彩玲瓏從是金ꡓ은 이 ꡒ금(金)ꡓ은 광채가 영롱하다는 것을 말한다. 가운데 금빛의 대 ꡒ卍ꡓ자 부호가 바로 광채영롱하며 능히 ꡒ일월무광(日月無光)ꡓ처럼 휘황찬란하게 하는데 온통 찬란한 빛의 ꡒ성(城)ꡓ이다. 이 곳에서 ꡒ광휘성(光輝城)ꡓ으로 법륜을 비유하는 것은 법륜은 산뜻한 색채와 둥근 모양이 있기 때문이다. 내포상에서 진일보로 ꡒ사불범정(邪不犯正)ꡓ을 설명하는 것이 비로소 ꡒ진종금(眞從金)ꡓ이다.
眞經眞何眞經 妖魔不侵是經眞
上帝預言聖經說 毫釐不差眞眞經
이 네 구절에서는 법륜대법의 경서를 이야기했다. 그것은 진정한 경서이고 그것은 하나님께서도 예언하셨던 적이 있는 조금도 오차가 없이 글자마다, 구절마다 모두 진경(眞經)이며 그 한 부의 진경(眞經)이 바로 법륜공 수도자들이 경서라고 일컫는 <<전법륜>>이다. 말하자면 이 대법을 수련함에 경서가 있고 이 경서가 바로 진정한 진경(眞經)이다.
吉地吉地何吉地 多會仙中是吉地
三神山下牛 鳴地 桂樹范樸是吉地
여기서는 지명을 얘기했고 아울러 이 곳을 ꡒ길한 곳(吉地)ꡓ이라고 했다. 길한 곳이란 뭘 말하는 것인가? ꡒ다회선(多會仙)ꡓ은 말하자면 ꡒ선인(仙人)ꡓ들이 많이 모인 길한 곳이다. 그럼 이 곳은 어디에 있는가? ꡒ삼신산 아래 소가 우는 곳(三神山下牛鳴地), 계수범박이 길지이다.(桂樹范樸是吉地)ꡓ 이 두 구절을 거꾸로 해서 해석하면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다. ꡒ계수범박(桂樹范樸)ꡓ은 은어이다. ꡒ계수(桂樹)ꡓ 두 글자에서 각기 오른 쪽 부분을 떼어내면 ꡒ림(林)ꡓ이 된다. ꡒ범박(范樸)ꡓ의 ꡒ범(范)ꡓ을 보면, ꡒ죽(竹)ꡓ은 사계절이 항상 푸르다 이다.ꡒ림(林)ꡓ의 사계절 항상 푸름은 하나의 곳 이름 ꡒ장춘(長春)ꡓ을 가리키는데 중국 길림성 성도회지 장춘을 가리킨다. (范 자를 ꡒ竹車已ꡓ로 나누어 놓는데 ꡒ竹車ꡓ를 신유승(辛侑承)선생은 차(車)가 있으면 바퀴(輪)가 있고 바퀴는 즉 법륜이다고 풀이했다. 물론 그가 말하는 법륜은 다만 평면에서 돌아가는 법륜이지 법륜공에서의 법륜이 아니다.) ꡒ樸ꡓ은 《격암유록》 많은 편 중에서 나타났는데 대성인 혹은 대성인 제자를 가리킨다. 그럼 ꡒ범박(范樸)ꡓ은 법륜공 창시자가 세간에서 제일 처음 법을 전수한 중국 길림성 장춘을 가리킨다. 장춘이 바로 길한 곳(吉地)이다. 여기까지 와서 되돌아 ꡒ삼신산(三神山)ꡓ을 해석한다면 글 속에 역역한 바, 그것이 바로 명산인 백두산(長白山)이며 ꡒ삼신산하우명지(三神山下牛鳴地)ꡓ는 백두산(장백산)아래 ꡒ우명지(牛鳴地)ꡓ에서 수련자가 용솟음쳐 나오는 곳이다. ꡒ계수범박(桂樹范樸)ꡓ 즉 길림성 장춘시는 길한 곳이다.
眞人眞人下眞人 眞木化生是眞人
天下一氣再生人 海印用使是眞人
眞木化生變化人 玉無瑕體不變理
東方春生金花發 列邦胡蝶歌舞來
執衡□案察變心靈 天下人民大呼聲
如狂如醉牛鳴聲
이 10여 구절은 진인(眞人) 즉 대성인(大聖人)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다만 살짝 들었을 뿐이다.
ꡒ眞人眞人下眞人ꡓ : 이 구절의 절묘함은 하나의 ꡒ하(下)ꡓ자에 있다. 진인이라고 했는데 왜 ꡒ하진인(下眞人)ꡓ이라고 하는가? 이 곳에서 하나의 ꡒ하(下)ꡓ자를 사용한 것은 진인(眞人)의 신분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이다. 사회계층으로 놓고 보면 이 진인은 상층에 속하지 않으며 벼슬도 없고 귀인도 아니며 명인 학자도 아니다. 물론 이것은 법륜공이 세계를 뒤흔들기 전을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의 ꡒ하(下)ꡓ로 대성인(大眞人)의 특징의 하나를 게시했다. ꡒ진목화생시진인(眞木化生是眞人)ꡓ 이 구절은 대성인의 또 하나의 특징, 출생의 천간(天干) 오행(五行)은 목(木)에 속한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ꡒ天下一氣再生人ꡓ : ꡒ천하일기(天下一氣)ꡓ 이 진인(眞人)이 세간에 내려와 동양 및 서양이 천하가 하나로 모여지는 한 몸(一身)을 암시했으며 ꡒ재생인(再生人)ꡓ의 ꡒ재(再)ꡓ는 이 진인(眞人)이 재차 세간에 내려와 구도함을 돌출하게 표명하였다. 다음 구절 ꡒ해인용사시진인(海印用使是眞人)ꡓ은 성인(聖人) 각자(覺者)가 법륜대법을 전하는 것을 이야기했다.
ꡒ眞木化生變化人ꡓ : 이 천간(天干)이 목(木)에 속하는 사람이 ꡒ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ꡓ 말하자면 능히 설법을 하여 중생을 교화(敎化)할 수 있으며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지극히 확실한 불변의 진리로서 그 진리를 형상적으로 비유한다면 마치 ꡒ옥무하체(玉無瑕體)ꡓ와도 같다.
ꡒ東方春生金花發 列邦胡蝶歌舞來ꡓ : 이 진인(眞人)은 동방(東方)에 내려와 장춘(長春)에서 출생한다. 진인(眞人)의 사업은 마치 ꡒ금화발(金花發)ꡓ처럼 각 나라의 뭇 사람들이 와서 법을 얻는다.
ꡒ執衡□案察變心靈 天下人民大呼聲 如狂如醉牛鳴聲ꡓ : 이 진인(眞人), 즉 법륜대법 창시자가 전하고 있는 법륜대법은 ꡒ직지인심(直指人心)ꡓ이므로 사람 마음의 개변을 가져 올 수 있으며 사람의 도덕을 다시 오르게 하는 대법이다. 그러므로 법륜공이 전해지기 시작하여 10년도 안 되는 사이에 세계 50여개 국가에 전파되고 1억 이상의 사람들이 수련하게 되는데 ꡒ천하의 인민들의 대환호의 소리는 마치 술에 취한 소의 울움 소리ꡓ와 같다.
世人不知嘲笑時 專無天心何處生
牛鳴十勝尋吉地 先覺之人預言世
昏衢長夜眼赤貨 人皆不思眞不眞
여기에서 노자가 얘기한 그런 ꡒ하사(下士)ꡓ를 가리켰다. 대법대도인 법륜대법은 이미 인간 세상에 전해졌는데 ꡒ세인들이 알지 못해 비웃고 있을 때ꡓ, 이런 천심(天心)이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 날 수 있겠는가? 인연이 있는 중생들은 명성을 흠모하여 찾아오며 착한 마음이 있는 자는 사람마다 수련을 동경한다. 이에 대해 먼저 깨달은 자는 예언을 하였었다. 다만 사람들은 금전 추구에 미혹되어 이 예언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생각하지 않는다.
好事多魔此是日 雙犬言爭□十口
暫時暫時不免厄 九之加一線無形
十勝兩白知口人 不?左右前前進
死中求生元眞理 出死入生信天村
造次不離架上台 坦坦大路永不變
有形無形兩大中 道通天地無形外
肇乙矢口眞覺人 祈天禱神時不休
惡罪滿天判端日 咸陽三月家安在
靑槐滿庭之月 白楊無芽之日
地鼠女隱日 三床後臥
이 열 몇 구절은 매우 중요하다. 그는, 법륜공은 한 때 탄압을 받을 것이나 이것은 잠시적이며 대법을 견지하여 수련하면 결국에는 승리를 거둔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ꡒ好事多魔此是日ꡓ : 좋은 일에는 마(魔)가 많다. 법륜공이 대 발전 중에 일부 비난을 받는데 어떤 이는 이로 인해 감옥에 들어가게 되며 옥중의 고생을 면치 못한다.
ꡒ雙犬言爭□十口ꡓ : ꡒ쌍견언쟁(雙犬言爭)ꡓ은 한 글자의 수수께끼이다. 앞의 견(犬)은 ꡒ□ꡓ이고 중간의 ꡒ언(言)ꡓ을 넣고 뒤의 견(犬)을 붙이면 ꡒ옥(獄)ꡓ자가 된다. ꡒ□ꡓ는 즉 □인데, ꡒ□ꡓ에 ꡒ十ꡓ을 더하고 ꡒ구(口)ꡓ를 더하면 바로 ꡒ고(苦)ꡓ자가 된다. ꡒ쌍견언쟁□십구(雙犬言爭□十口ꡓ는 법륜공수련생이 감옥에 들어가 고생을 겪으리라는 것을 가리킨다.
ꡒ暫時暫時不免厄ꡓ : 법륜공은 긍정하고 탄압을 받게 되지만 탄압은 잠시적이고 수명이 짧으며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ꡒ구지가일선무형(九之加一線無形)ꡓ, 9에 1을 더하면 10이다. 여기서는 법륜공은 참혹한 탄압을 받게 될 것이며 이런 탄압은 전무후무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때문에 법륜공 수련단체가 중국 대륙에서 잠시 ꡒ선무형(線無形)ꡓ을 이루며 엄중한 파괴를 받게 된다.
ꡒ十勝兩白知口人 不顧左右前前進ꡓ : ꡒ지구인(知口人)ꡓ은 세 가지 방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 한국말에서 ꡒ지구인(地球人)ꡓ은 ꡒ지구인(持久人)ꡓ과 발음이 같다. 그리고 ꡒ구(口)ꡓ는 사방으로서 곧 땅이다. ꡒ지구인(知口人)ꡓ은 즉 지상의 세간의 일을 아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 세 방면에서 어느 한 방면을 얘기해도 좋은데 법륜공수련자는 이 일체는 잠시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들은 ꡒ좌우를 돌보지 않고 전진 또 전진(左右不顧前前進)ꡓ할 것이며 생사를 포기하면서 우주의 대법을 수호하며 마난 중에서 확고부동할 것이다.
ꡒ死中求生元眞理 出死入生信天村ꡓ : 이런 용감하고 위대한 수련자들이 법륜대법(법륜공)을 수호하기 위해 미친듯한 탄압에 직면하고 수용소, 감옥에서의 고문과 죽음에 직면하는데 그들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박해를 받는 극도의 고통 중에서 여전히 자신들이 수련하는 법륜공을 확고히 믿으며 법륜대법은 우주의 진리(ꡒ元眞理ꡓ)라는 것을 확고히 믿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ꡒ출사입생신천촌(出死入生信天村)ꡓ하고 자신의 신앙을 확고하게 한다. 설령 사악이 온갖 술수를 써서 일체 국가 독재기구를 움직여 탄압 및 박해를 할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ꡒ造次不離架上台 坦坦大路永不變ꡓ : 이 한 생사에 관계되는 중대한 고비에 수련자들은 오로지 당황해 하지 않고 경솔하게 당신이 수련하는 법륜공을 떠나지 않는다면 사악의 탄압은 오래가지 못 할 것이며 당신의 앞에 놓인 것은 ꡒ탄탄대로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다.ꡓ
ꡒ有形無形兩大中 道通天地無形外 肇乙矢口眞覺人ꡓ : 이 곳에서 예언은 무엇 때문에 법륜공이 탄압 받을 때를 얘기할 때, 갑자기 이 두 구절 천지지도(天地之道), 유형무형(有形無形)을 삽입하였는가? 아마도 예언자는 일찍 법륜공이 중국에서 탄압을 받고 있는 것 및 모종 일들을 본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인데 이 사건은 유형(有形)에 속한다. 그러므로 신인(神人)은 ꡒ도통천지무형외(道通天地無形外)ꡓ를 주장하는바 오로지 정법(正法)이라면 유형 무형을 따져서 뭘 하겠는가? 유형이든 무형이든간에 오로지 정법수련을 위해 채용한 행위라면 (실질은 어떤 사건들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4?25 중남해 사건) 정당한 것이며 우주 원리에 부합되는 것이며 역시 인류사회의 공정하고 정의(正義)의 이치에 부합되는 것인데 유위 무위를 따져서 뭘 하겠는가? ꡒ조을시구진각인(肇乙矢口眞覺人)ꡓ, ꡒ조을시구(肇乙矢口)ꡓ는 한국어의 조흥사로서 ꡒ좋을시구!ꡓ ꡒ좋다!ꡓ라는 뜻이다. 좋을시구 ꡒ진정하게 깨달은 사람이여!(眞覺人)ꡓ, 형세가 아무리 험악하더라도 절대로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
ꡒ祈天禱神時不休 惡罪滿天判端日 咸陽三月家安在 靑槐滿庭之月 白楊無芽之日 地鼠女隱日 三床後臥.ꡓ : 이 몇 구절은 은어의 은어라고 말할 수 있는데, 표면상에서 볼 때 마치 전 후가 모순되는 것 같고 많은 번역자들을 난처하게 한 것 같다. 앞 세 구절은 월, 일자를 얘기했고 ꡒ악죄만천(惡罪滿天)ꡓ은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나타냈다. 그렇다면 이 네 구절은 도대체 무슨 뜻인가? ꡒ악죄만천판단일(惡罪滿天判端日)ꡓ, 이것으로 뒤의 월, 일자에서 발생하게 될 중대한 사건을 끌어냈다. ꡒ함양삼월가안재(咸陽三月家安在)ꡓ, 전하는데 의하면 법륜공은 그 창시자인 이홍지 선생께서 1992년 5월 13일 중국 장춘으로부터 전파하기 시작한 이래 사회 각 계층으로부터 큰 환영을 받아서 겨우 몇 년 사이에 억 명이 넘는 사람이 수련하였다. 말하자면 1999년 4.25 전에 기본상 온건한 걸음으로 발전했다. 그럼 왜 ꡒ함양삼월가안재(咸陽三月家安在)ꡓ인가? 함양(咸陽)은 중국의 고도(古都)인데 뜻은 오늘 중국의 수도인 북경을 비유했다. 사실 이 구절의 참 뜻은 1999년 5월 29일(음력으로 3월 말)까지 중국 북경에는 피비린내 나는 탄압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말하자면 비록 중국과 세계를 놀라게 한 4.25 사건이 발생하였지만 유관 자료에 의하면 당시 중국의 주(朱) 총리가 법륜공 대표와 평화적으로 4.25 사건을 해결하였다. 이 이후, 거의 한 달간 폭력탄압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가 주석인 강(江)씨가 크게 화가 나서 ꡒ죄악이 가득한(罪惡滿天)ꡓ 탄압을 발동하였다. 그 달이 바로 ꡒ푸른 아카시아나무가 온 정원에 가득한 달(靑槐滿庭之月)ꡓ이었으며 그 날이 바로 ꡒ흰 버드나무에 싹이 없는 날(白楊無芽之日)ꡓ이었다. ꡒ푸른 아카시아나무가 온 정원에 가득하다(靑槐滿庭)ꡓ의 ꡒ청(靑)ꡓ은 즉 12월로서 즉 작은 달이다. 그러나 그 계절은 분명히 아카시아나무가 푸르른 여름철이 틀림없었다. 그럼 여름철의 작은 달은 바로 6월로서 즉 음력 7월이다. 구체적인 일자에 대해 원문에서는 이미 ꡒ무아(無芽)ꡓ(ꡒ芽ꡓ 자에서 ꡒ牙ꡓ를 떼어내면 ?만 남는데 즉 20이다)로서 20일이라는 것을 확정지었다. 그렇다면 ꡒ죄악이 하늘에 가득한(惡罪滿天)ꡓ 법륜공을 탄압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 법륜공의 역사를 찾아보면 알 수 있는바, 바로 1999년 7월 20일 새벽부터 중국 공안은 법륜공연구회 각 곳의 책임자에 대해 비밀체포를 실시함으로써 공식으로 법륜공 탄압의 서막을 열었다. 《격암유록》에서는 분명히 1999년 7월 20일 ꡒ죄악이 가득한(惡罪滿天)ꡓ 날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어서 한 마디 ꡒ좋은 날(好日)ꡓ(地鼠女隱日에서 ꡒ鼠ꡓ는 ꡒ子ꡓ인데, ꡒ女ꡓ와 합치면 하나의 ꡒ好ꡓ자가 됨)을 이야기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이 ꡒ지서여은일(地鼠女隱日)ꡓ과 아래 구절 ꡒ삼상후와(三床後臥)ꡓ를 이어야만 참 뜻이 나타난다. ꡒ삼상후와(三床後臥)ꡓ에 관해, 1986년 처음 《격암유록》해석에 착수한 류경환(柳慶桓) 선생이 이에 대해 멋진 해석을 하였다. ꡒ삼상(三床, 세상)ꡓ은 한국어 발음이 ꡒ세간(世間, 세상)ꡓ?인간세상의 뜻과 같다 그러므로 ꡒ삼상(三床)ꡓ은 인간세상을 가리킨다. ꡒ후와(後臥)ꡓ의 뜻 또한 중요하다. ꡒ후와(後臥)ꡓ와 ꡒ엎다(推飜)ꡓ는 뜻이 서로 이어진다. 고로 ꡒ삼상후와(三床後臥)ꡓ는 인간 세상의 어떤 것을 뒤엎는다는 것을 가리킨다. 되돌아서 다시 보면 ꡒ지서여은일(地鼠女隱日) 삼상후와(三床後臥)ꡓ의 뜻은 글 속에 역역하다. 말하자면 1999년 7월 20일부터 법륜공이 사악의 미친듯한 탄압을 받은 것만 보지 말라, 결국에 가서는 이런 ꡒ죄악이 가득한(惡罪滿天)ꡓ 탄압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법륜공 및 법륜공 창시자에게 강요한 각종 죄명은 모두 뒤엎어질 것이며 일체 모두 바로 잡혀질 좋은 날이 결코 멀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ꡒ지서여은일(地鼠女隱日) 삼상후와(三床後臥)ꡓ 함의의 전부이다.
十勝十處論 未卜定穴不可生
地理天理十勝弓弓地 萬無一失入者生 有智無智分別時
ꡒ三床後臥 十勝十處論 未卜定穴不可生ꡓ : ꡒ10승10처론(十勝十處論)ꡓ, 지리상으로 말하면 한국에는 10 곳 즉 10개 도시가 법륜공을 홍전하는 곳이다. (이 한점은 《정감록(鄭鑑錄)》등 예언에서 모두 논술하였다). 한국에는 법륜대법을 보급하는 곳이 10곳 있다. 하지만 ꡒ미복정혈불가생(未卜定穴不可生)ꡓ이다. 이른바 ꡒ정혈(定穴)ꡓ이란 바로 입문하여 수련하는 것이며 당신이 만약 아직 수련에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ꡒ地理天理十勝弓弓地 萬無一失入者生 有智無智分別時ꡓ : 당신이 지리(地理)상에서 ꡒ10승궁궁지(十勝弓弓地)ꡓ 찾아도 좋고 천리(天理)상에서 ꡒ十勝弓弓地ꡓ를 찾아도 좋은데 모두 만에 하나 실수가 없어서 사는 것이다. 여기서 ꡒ지리(地理)ꡓ ꡒ천리(天理)ꡓ를 이야기하게 된 것은 분명히 어떤 명확한 의도가 있다. 말하자면 당신이 만약 지리상에서 ꡒ十勝弓弓地ꡓ를 찾아도 살 수 있다. 왜냐하면 이 곳에서 법륜공(ꡒ十勝ꡓ)을 대보급하면 능히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 ꡒ10승(十勝)ꡓ을 찾지 못했다 해도 괜찮은데, 그렇다면 ꡒ천리(天理)ꡓ상에서 즉 법리상에서 법륜공을 얻어 입문하여 수련해도 된다. 아무튼 당신이 지리(地理)상이든 천리(天理)상이든 간에 오로지 ꡒ十勝弓弓地ꡓ를 찾을 수만 있으면 된다. 찾을 수 있는가 없는가는 당신이 ꡒ지혜가 있는가 없는가ꡓ에 달렸다.
禍因惡積不免獄 人獸分別兩端日
飛火落地混沌世 西方庚辛四九金 從金妙術大運也
이 다섯 구절은 ꡒ남사고 비결ꡓ의 맨 마지막 몇 구절이다. 그는 법륜공이 탄압을 받을 것이고 법륜공을 탄압하는 나라의 재정은 ꡒ혼돈세(混沌世)ꡓ이며 법륜대법은 서양에서 크게 발전하리라는 것을 명확하게 이야기하였다.
ꡒ禍因惡積不免獄 人獸分別兩端日 飛火落地混沌世.ꡓ : 무릇 법륜공 탄압에 악을 쌓은 사람들은 모두 지옥으로 들어가 말로를 벗어나지 못하며 언젠가는 사람과 짐승을 구별할 그 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했다. ꡒ비화낙지혼돈세(飛火落地混沌世)ꡓ 이것으로 사악의 법륜공에 대한 미친듯한 탄압이 나라와 민족에게 재난을 가져다줌을 형상적으로 비유했다.
ꡒ西方庚辛四九金 從金妙術大運也.ꡓ : 《주역(周易)》에는 서방은 경신(庚辛)에 속하는바, 경신(庚辛)은 숫자상에서 9와 4로 금(金)에 속한다. 여기서 서양 각 나라에서 법륜공을 지지하고 긍정한다는 것을 똑똑하게 이야기하였다. 여기서 ꡒ종금(從金)ꡓ은 법륜에서의 가운데 위치해 있는 금빛 ꡒ卍ꡓ자 부호가 아니라 서방에서부터 일어나는 법륜공 고조를 따른다는 것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중국대륙에서는 현재에도 여전히 법륜공을 탄압하고 있으며 동양 여러 나라의 깊은 영향을 받은 상황하에서 서양 법륜공 열조는 대운인 것으로 마땅히 따라야 하고 순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ꡒ서방경신사구금(西方庚辛四九金)ꡓ은 법륜대법이 서양에서 크게 발전하는 대운이다.
ꡒ남사고비결(南師古密訣)ꡓ은 기본상 예언의 주요 내용, 지점, 과정, 각자(覺者, 聖人)의 정황, 법륜도형을 포함하여 탄압을 받을 때까지와 맨 마지막에는 공성원만(功成圓滿)하는 등을 개괄한바, 전반 예언의 총체적인 정화(精華)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