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 2022.12.8 (빌어주소서)

[피죤]

어제 당국에서 대폭적인 코로나 완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좀 늦었지만 이제 위드코로나로 갈려나 봅니다.

칭링(제로 코로나)때는 가난한 분들을 걱정하게 되고

위드가 되니 노인들이 걱정입니다.

이제 엄청 많은 확진자가 나올텐데 말입니다.

의료시설이 감당할 수 있을지…

너무 갑자기 완화하는 것은 아닌지…

두 아들을 둔 어머니 이야기가 있지요.

한 아들은 우산을 팔고, 한 아들은 부채를 팔고,

비가 오면 부채 파는 아들을 걱정하고,

날이 좋으면 우산 파는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

지금 성모님의 걱정도 이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모님은 대신 기도해 주시는 것(전구)의 전문이시지요.

이 땅에서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