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용봉산(381m)
일시 : 2018년 9월8일 토요일
가는길 : 대구스타디움 - 수성IC - 경부고속도로 - 추풍령휴게소 - 당진,대전 호남지선 - 세종시 - 예산휴게소 - 수덕사IC - 홍성 용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산행코스 : 자연휴양림 주차장 - 구룡대 매표소 - 휴양림갈림길 - 최영장군활터 - 용봉산(381m) - 노적봉 - 악귀봉(369m) - 용바위 - 병풍바위 - 구룡대 매표소 - 주차장.
대구에서 약 3시간의 차를 달려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식당가를 지나 구룡대 매표소로 향하며 자동차극장 뒤로 멋진 산세를 자랑하는 용봉산(381m)을 봅니다.
구룡대 매표소(입장권 1,000원)에서 왼쪽방향 최영장군활터로 향합니다.
구룡대 매표소 이정표 : 삼림휴양타운0.3km, 최영장군활터 - 용봉사0.5km, 야생화트레킹코스0.3km - 병풍바위0.6km
초반에는 울창한 숲의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등산로가 왼쪽 산사면길을 이어가면 숲속의 집인 삼림휴양타운 갈림길을 지납니다.
잇단 갈림길을 만나지만 최영장군활터 방향으로 향합니다.
앞에 멋을 더하는 최영장군활터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빨간 쇠난간 암릉으로 오릅니다.
곧이어, 기암괴석의 전망바위에 섭니다.
빨간 쇠난간 암릉길은 기암괴석 속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암릉을 오르며 위로, 최영장군활터 쪽을 봅니다. 수려한 산세가 감탄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암릉에서 노적봉(350m) 쪽을 봅니다.
용봉산은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최영장군활터 능선 오른쪽으로는 용바위와 병풍바위가 펼쳐집니다. 충남 홍성 용봉산(381m)은 산 전체가 바위산 입니다.
최영장군활터 능선의 암릉에서 절묘한 위치의 흔들바위를 지납니다.
최영장군활터를 향해 암릉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오름길 오른쪽으로 병풍바위 능선과 충남도청이 자리잡은 내포 신도시를 봅니다.
오름길은 정자쉼터가 있는 최영장군활터에 이릅니다.
이곳은 최영장군 애마와 관련된 전설이 깃든 최영장군 활터로 최영장군이 무술연마를 하며 활을 쏘았던 곳 이랍니다.
최영장군활터 이정표 : 휴양림 관리사무소0.6km - 정상0.3km
최영장군활터 왼쪽으로는 멀리 충남 보령 오서산(790.7m)이 펼쳐집니다.
최영장군활터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용봉산(381m) 정상을 봅니다.
또한, 최영장군활터에서 용봉산의 노적봉(350m), 악귀봉(369m), 용바위, 수암산(260m), 병풍바위를 봅니다.
충남 홍성 용봉산(381m)의 기암괴석들이 마치 경남 합천 가야산의 만물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최영장군활터를 지난 전망테크에서 지나온 최영장군활터를 봅니다.
이어, 충남 홍성의 용봉산(381m) 최고봉에 섭니다.
충남 홍성의 용봉산은 산높이가 381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산 전체를 뒤덮고 있는 기암괴석이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소금강산 이라고도 불립니다.
최고봉 이정표 : 투석봉0.22km - 노적봉0.4km
용봉산 정상 주변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노적봉(350m)을 향해 전망대 역활을 하는 계단길을 내려갑니다.
계단길에서 악귀봉(369m) 뒤로 보이는 예산군 덕산면의 덕숭산(495m) - 가야산(677m)을 봅니다.
앞에 노적봉(350m), 뒤에 악귀봉(369m)이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충남 홍성 용봉산(381m)은 온갖 기암괴석들이 주변 경관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산행 묘미와 경치는 전국 어느 명산과 견주어도 조금도 손색이 없습니다.
잠시, 안부갈림길을 지난 오름길은 이동 아이스크림 판매대가 있는 노적봉(350m)에서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갑니다.
노적봉 이정표 : 정상0.4km - 악귀봉0.3km - 악귀봉 우회도로
노적봉을 지나, 악귀봉(369m)으로 향합니다. 악귀봉 뒤로는 충남 예산의 덕숭산(495m) - 가야산(677m)이 펼쳐집니다.
노적봉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용봉산(381m) 정상부를 봅니다.
충남 홍성 용봉산은 산세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용봉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노적봉(350m)을 내려서니 바로 앞에 악귀봉(369m)이 기암괴석봉으로 다가옵니다.
기암괴석의 바위 위에 돌을 던져 올려지면 행운이 온다는 행운바위를 지납니다.
절묘한 기암괴석의 전망바위로 오릅니다.
악귀봉(369m)이 바로 코 앞에 다가옵니다.
절묘한 기암괴석이 자리한 악귀봉 전망대에 이릅니다.
악귀봉 이정표 : 노적봉0.3km - 전망대 - 임간휴게소0.8km
악귀봉(369m) 전망바위에 올라, 용봉저수지 뒤로 펼쳐지는 충남 예산군의 덕숭산(495m) - 가야산(677m)을 봅니다.
또한, 가야할 용바위 봉과 병풍바위 능선을 봅니다.
악귀봉(369m)에는 물개바위가 많은 사람들의 포토죤으로 인기를 끕니다.
또한, 짧은 출렁다리를 지나니, 악귀봉의 삽살개바위가 눈길을 잡습니다.
악귀봉(369m)을 지나 용바위와 병풍바위로 향합니다.
살짝 내려선 걸음은 마애석불 갈림길을 지납니다.
마애석불 갈림길 : 마애석불0.2km - 최고봉0.7km, 악귀봉0.5km - 용바위0.3km
용바위를 향해 절묘한 기암괴석들을 보며 오릅니다. 홍성 용봉산에는 온갖 기암괴석들이 즐비합니다.
오름길은 용의 형상을 찾아보기 힘든 용바위 봉에 이릅니다.
용바위 뒤로 펼쳐지는 병풍바위 능선을 봅니다.
충남 홍성 용봉산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산행의 묘미를 음미하며 만끾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용바위 봉 갈림길에서 병풍바위 능선으로 하산 하기로 합니다.
용바위 갈림길 : 악귀봉0.7km, 최고봉1.2km - 병풍바위0.3km - 전망대(덕산)
병풍바위 능선 왼쪽으로 보이는 거대한 기암괴석을 봅니다.
또한, 병풍바위 능선 왼쪽으로 충남도청 내포 신도시를 보니. 산 아래로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입니다.
수석을 전시한 것과 같은 병풍바위의 멋진 전망대에 섭니다.
병풍바위에서 내려온 용바위 봉을 봅니다.
또한, 병풍바위 오른쪽으로는 지나온 용봉산 능선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멋진 의자바위가 있습니다.
의자바위 아래로는 백제 때 고찰 용봉사가 보물 제355호인 마애석불을 비롯한 문화재를 품고 있습니다.
병풍바위를 지나, 역시 트인 암릉을 따라 용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을 보며 내려갑니다.
병풍바위 아래 이정표 : 구룡대0.6km - 용바위0.3km - 용봉사0.2km
내림길은 구룡대 매표소가 있는 구룡대 다리에서 약4시간의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후 충남 예산군 삽교읍 삽다리곱창 식당으로 이동해 곱창전골과 막걸리로 맛있는 하산주 시간을 보냈습니다.
삽다리곱창(041-338-5060, 010-2964-7080) : 곱창구이, 전골
충남 예산군 삽교읍 삽교로 4길7번지(두리4구 56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