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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동탈박물관에는 하회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탈들을 한 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으며, 나아가 세계 각 국의 중요한 탈들을 수집하여 한국탈과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240평의 전시장엔 우리나라에서 전래되어 온 각종 탈놀이에 사용된 탈 들 즉, 황해도의 봉산탈, 강령탈, 은율탈, 서울을 중심으로 전래된 산대놀이탈(영주별산대탈, 송파산대놀이탈), 영남지방의 야류탈(동래야류탈, 수영야류탈)과 오광대탈(고성오광대탈, 가산오광대탈, 통영오광대탈) 그리고 안동의 하회탈, 영해별신굿탈, 영광농악잡색탈, 예천청단놀음탈, 강릉단오제의 강릉관노가면극탈, 남사당놀이의 덧뵈기탈, 그리고 의식에 사용된 처용탈과 방상씨탈 등이 저마다의 진지한 표정을 띈 채 전시되어 있다. 외국탈들은 아프리카 일대의 탈들을 비롯하여 파푸아 뉴기니, 멕시코(중남미), 중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프랑스, 솔로몬군도, 쿡제도 등 30여개국의 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탈의 용도는 무용탈, 의료용탈, 기도용탈, 연극용탈, 치장용탈, 장례용탈 등 그 민족과 종족 특유의 조형과 정서를 지닌 채 여러 형태로 사용되어 왔다. 탈의 소재도 목재를 비롯하여 종이, 박바가지, 키, 짐승의 털, 가죽, 거북 등 껍질, 짐승의 뼈, 돌, 흙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었다. 본 박물관은 본관 1층 한국관과 별관 1, 2층 한국과 세계관, 야외놀이마당, 연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문헌자료와 시청각 자료를 구비하여 보다 입체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야외놀이마당에서는 정기적으로 탈놀이를 공연하여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의 학습장으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성인 1,500원, 어린이1,000원 |
[안동하회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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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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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까지 둘러보았다면 송야교 사거리까지 가서 924번 지방도를 탄다. 서후면사무소를 지나 죄회전해 들어가면 봉정사 가는 길이 나온다. |
[봉정사] |
봉정사 극락전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역사적, 학문적인 가치가 많다. 극락전과 대웅전, 화엄강당, 고금당, 3층석탑 등 주요 문화재가 많은데 특히 극락전은 통일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잘 이어 받은 주심포 맞배지붕 건물이다. 또한 조선시대 초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대웅전과 고금당, 화엄강당 등 고건축 연구 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
태장리로 다시 나와 저전삼거리에서 제비원으로 가는 5번 국도를 타고 5km쯤 가면 제비원 미륵이라 불리는 `이천동석불상`을 만날 수 있다. |
[이천동석불상] |
속칭 `제비원 부처님`이라 하는 석불인데 연미사 옛 절터의 거대한 암벽에 조각한 불상이다. 이곳에는 현재도 제비원이라 일컫는 작은 암자가 법등을 밝히고 있다. 이 불상의 특징은 머리부분은 원각하였으나 동체는 암벽 전면에 조각하였으므로 법의가 광대하게 펼쳐졌다. 소발의 머리 위에는 반구형의 육계가 솟아있으며 이마에는 큼직한 백호가 양각되어 있다. 상호는 원만한데 양쪽 볼이 여위고 턱 부분이 네모에 가까워서 고려시대의 특징적인 상호라 하겠다. 양쪽 눈썹은 반달형으로 윤곽이 강하며 코도 끝부분이 높다. 눈은 두덩이 수북하고 눈밑에 중생을 굽어보는 형태이며 입술은 정제되었는데 큼직하다. 양쪽 귀는 긴 편이 아니나 목에 돌린 상도와 잘 어울린다. 특히 목에는 삼도와 함께 큼직한 연주문들이 장식되어 주의를 끈다. 법의는 통견하였는데 복부에는 널찍한 의대가 있으며 수인은 중품하생인을 결하였다. 대좌는 발밑에 음각한 단판 연화문으로 구성되었다. 각부의 조성 양식과 수법으로 보아 조성연대는 고려 초반으로 추정된다. 5번국도를 타고 안동시내로 다시 진입해서 낙동강을 따라 안동댐을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
[안동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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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나오는 길에 민속박물관, 민속촌, 신세동 7층전탑, 임청각 등을 거쳐가며 볼 수 있다. |
[안동시립민속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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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동7층전탑] |
한국 최고 최대의 전탑이다. 기단부위에 탑신부와 상륜을 장식한 형식이다. 기단은 단층으로 8부신중과 사천왕상을 조각한 화강암 판석을 세워서 구성하고 상면의 초층탑신 하단부와 수평상의 차이는 부드러운 선으로 처리하여 일반석탑의 단층기단 형식과는 다르다. 탑신부는 무문전을 사용하여 7층을 축조하였고 초층답신 남면에는 화강암으로 틀을 짠 감실을 개설하였다. 옥개받침은 초층부터 9단, 8단, 7단, 6단, 5단, 3단으로 차차 줄어들었으며 낙수면의 층탄은 초층부터 12단, 10단, 9단, 8단, 7단, 6단, 5단으로 역시 줄어들고 있다. 낙수면 곳곳에는 기와를 얹었던 흔적이 보여 목조건축의 잔재가 남아 있다. 탑신부는 초층이 높을 뿐 2층 이상은 체감율이 많지 않다. 상륜은 노반만이 남아있다. 이 전탑은 조선 제9대 성종 18년(1487)에 개축되었는데 이때에 기단부의 형태가 변형된 듯 하다. 안동읍지 등 옛 기록에 의하면 원래 금동제 상륜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각부의 양식 수법으로 보아 신라 통일성대의 건립으로 추정된다. |
[임청각] |
안동시 법흥동에 소재. 조선 중기에 지은 T자형 평면을 가진 정자형의 누(樓)로, 양반주택의 별당 건물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중심은 남향의 대청이고, 그 서쪽에 이어서 지은 T자형의 온돌방이 부설되어 있다. 내부는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둘레에는 툇마루를 돌려서 난간을 세웠으며, 출입은 두 군데에 마련해 놓은 돌층계를 이용하게 되어 있다. 임청각 서쪽에 있는 본채는 양지바른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50칸이 넘는 큰 규모의 집이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고 말하던 시인(최영미 님)은 서른 다섯, 임하댐 수몰지구에 서서 `임하댐 수몰지구에서/ 너 없이는 어떤 풍경에도 잠길 수 없어/ 하늘 향해 팔 벌리고 생매장된 나무들/ 죽어가는 가지 끝에,네 얼굴을 건다(하략)`라고 노래한다. 스산한,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가라 앉아야 했던 임하댐 언저리를 돌아보며 비슷한 생각을, 사람을 떠올리진 않았을까? 안동역에서 송천동, 안동대학교 방향으로 34번 국도를 타고 15km쯤 못 미쳐서 임하댐 휴게소를 만난다.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임하댐에 이른다. |
[임하댐] |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위치한 임하댐은 높이 73m, 길이 515m, 면적 3,423,000m㎣, 총저수량 595백만㎣, 발전시설용량 50,000kw이다. 임하댐은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다목적 수자원개발 사업의 하나로서 이루어진 댐이다. 임하댐을 둘러보고 시간여유가 된다면 34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수곡리, 수곡교를 건너 지례예술촌을 들러봐도 좋다. 임동면 박곡리 상박실에 자리잡고 있는 의성 김씨 지례 종가댁으로 임하댐 건설로 현 위치로 옮겼다. 국내 유일의 예술인 창작 마을이다. 수곡교를 건너 비포장 도로를 타고 산 하나를 넘어야 한다. * 지례예술촌 안동시내로 다시 나와 여유롭게 먹거리, 볼거리를 즐겨보는것도 괜찮은 마무리가 아닐까? 안동소주, 음식박물관은 안동시내에 있다. |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
* 안동소주박물관 안동소주의 제조과정을 표현하기 위하여 술의 역사와 계보 및 한국무형문화재 민속주의 종류와 그 현주소를 밝히고 안동소주 제조에 필요한 모든 도구, 과정, 시대별 술병 및 술잔, 생산 또는 의례접대까지도 입체적으로 표현. * 전통음식박물관
□ 안동와룡산 문화와 정서
와룡산 황룡도강지 안동 와룡산은 지정학적 산세 위치가 우리나라 무궁화 꽃과 같아 오면(소백산, 청량산, 칠보산, 팔공산, 학가산)의 꽃잎에 둘려 싸인 명산들 중앙에 오득 솟은 무궁화 꽃 수술대에 비유대어 사면의 조망이 아주 시원하고 거석문화 구전자원과 호반이 매우 아름답다. 하여 일상에서 지친 피로를 단번에 날려 버리는 영산으로 만원경을 지참하여 산행을 한다면 아름다움과 산행의 기쁨이 배가 될 것으로 사료되오니 참고 바랍니다.
"산악회 산신제 행사 간담회 중".. 와룡산은 영험이 있는 영산이라 하여 관공서나 주요 업체들의 그 해 안녕과 사업변창 및 평화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리는 주요한 곳으로 변모하면서 많은 산악회에서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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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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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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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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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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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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