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불교를 바로세우기
힌두교의 아트만은 윤회의 주체가 못됨
힌두교에서의 아트만은 윤회의 주체가 못됩니다.
왜? 지고지선한 것이라고 그래. 아트만을 불변하는 것이라고 해.
범(梵)이 세상만물을 만들어 가지고 다시 들어갔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아트만, 그것은 범(梵)과 똑같다고 해.
그 범(梵)이, 아트만이 있어서 윤회한다고 하거든.
윤회의 주체가 된다고 하거든. 그러나 스님은 그건 아니다 그거예요.
아니어. 윤회를 하려면, 사바세계에 사람으로 태어날 정도가 되면
1․2․3․4번 영체가 있어야 돼. 4번 영체까지 있어야 돼.
내가 하늘로, 성중으로만 윤회하려면 1․2․3번만 있어도 가능해.
그런데 윤회라는 것은 오염이 되어서 윤회를 합니다.
영체가 더러워지니까, 죄를 지으니까 윤회하는 거예요.
업을 지으니까 윤회하는 거예요.
이 아트만은 업을 지을 수가 없어. 행위 하지 않는다고 하거든.
행위 하지 않는다고 하면 생각하지 않는다 그 말이어요.
어떻게 업을 짓습니까? 힌두교의 아트만으로서는 업을 지을 수가 없어.
어떻게 업을 짓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아트만이 윤회의 주체가 된단
말이어. 지고지선 하는데. 아트만과 같은 것이 1번 영체입니다.
우리가 많은 세월을 살아오는 도중에 성중하늘이 중생의 업으로
이루어진 거예요. 하늘도 중생의 업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지옥도 중생의 업으로 이루어진 거예요. 성중하늘까지 생겨나기 때문에
2번 영체가 생겨난 거예요. 그 다음에 더 타락해가지고
인간 조상이 업을 지으니까 3번 하늘(3번 영체가 가는 하늘)이
생긴 것이어요. 3번 영체가 생긴 거예요. 더 타락해져가지고 사람 몸을
받아오니까 4번 영체가 생기는 거예요. 반드시 1․2․3번 영체가 생겨야
윤회를 합니다. 3번이 생겨야 윤회를 하는데,
이 3번은 불사(不死)이지만 행위하고, 사고하고, 이것이 있으니까
업을 짓고 그 과보로 해서 윤회를 하는데, 1번(아트만)만 가지고는
윤회가 안 되는 거예요.
둘째, 힌두교의 맹점은 범(梵)이, 비인격이, 비인격의 원리가
어떻게 만물을 내느냐 그거야. 자기들은 전개해가지고 만물을
창조했다고 그러는데, 그것도 기독교의 창조설 보다는 상당히 깊은
철학이지만, 그것도 아니어. 범(梵)에서, 범(梵)이 만물을 낸다?
거미가 거미줄을 내듯이 범(梵)이 낸다? 범(梵, 브라만)이
우주만물을 낸다? 아니어. 이건 어디까지나 비인격이어요.
어디까지나 비인격인데 인연을 따라서 된 것이어.
그래서 불교의 인연설(因緣說)․연기설(緣起說)이 우주 만고에
제일가는 최고의 법칙입니다.
범(梵)이, 유일자가 욕심을 내어가지고 만물을 창조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중생이 욕심이 있지, 비인격은 욕심이 없어.
여러분, 그걸 분간할 줄 알아야 돼.
셋째, 힌두교는 우수한 종교임이 분명합니다.
스님도 불교다음으로 쳐줍니다. 대단히 매력이 갑니다.
다른 종교는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힌두교는 동물의 피를
내서 제사를 지냅니다. 부처님 당시의 브라만교에서는 제사만능주의가
아주 일반화 되었어요. 여러분, 우리 영산불교에 와보면
음력 초하루(1일) ․ 초닷새(5일) ․ 보름(15일) ․ 스무닷새(25일)날에
불․보살님께 공양을 올리지요. 이 공양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힌두교도들도 알았어요. 알았는데, 왜 동물을 죽여서 피를 빼가지고
제사를 지내느냐 그거예요. 기독교도 초기에는 '번죄'라 해가지고
그랬습니다. 동물의 피를 뿌리고, 그걸 태워가지고 그 냄새가 배이도록
고기를 장만해서 그 신들한테 헌공한 거예요.
외도 쪽 신들 중에는 그걸 좋아하는 신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 신이 보살이겠습니까? 보살정도 되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아라한 정도 되어도 그렇게 안 해. 정토하늘 사람도 그것은 싫어해요.
그러므로 뿌리가 그렇다면 그건 외도인 거예요.
외도도 대단한 신통이 있지요. 마왕 파순이 정도의 신통은
어마어마합니다. 외도 수장들의 신통이 어마어마해. 붓다 정도는
못되지만 상품보살을 능가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고기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하는 신들이 있다 그거예요. 그 신들을 찬양하고
공양을 올리면 그 신들이 철저하게 밀어줍니다.
아픈 것도 낫게 해주고, 못살면 잘살게 되고, 그런 능력이 얼마든지
있어. 그러니까 중생들은 최고라고 하지만 알고 보면 외도신이다
그거예요.
여기 불교 집안에 연비(燃毘)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법화경》에 근거합니다. 그《법화경》의 한 장(章)은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아니라고 하셨어요. 몸을 태워가지고 소신공양(燒身供養)
한다고 하잖아요. 부처님께서 “내가 사람고기를 먹느냐” 그거예요.
여러분 같으면 소신(燒身)해서 잡수라고 하면 먹겠오?
불교신자는 그건 아니어요. 그러나 사람고기를 좋아하는 신이 있어요.
여러분, 인당수에 누가 빠져 죽었지요?
장사꾼들한테 팔려서 심청이가 빠져 죽었지요.
사람고기를 먹는 외도신이 있습니다.
저쪽 미국 밑의 마야문명(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 고지에서
유카탄 반도에 걸쳐 번성한 마야 족의 고대 문명),
잉카문명(1438년부터 1533년에 걸쳐 번성한 제국이며 현재 페루 영토에
주로 자리 잡고 있었음)에서 숭배하는 신들은 사람의 심장을
100개나 먹었어. 또 사람을 죽여서 심장을 바치고 제사를 지낸단
말이에요. 그런 신이 있지만 그건 외도신이어.
우리 불․보살은 그것하고 천만리가 떨어져.
그런데 이걸 연비한단 말이에요. 더구나《법화경》에 그 연비한 공덕을
얼마나 써 놓은 줄 알아요? 《법화경》제23장〈약왕보살본사품〉을
한번 읽어 보세요. 그것은 내가 조계종단에 연비한 분이 많기 때문에
전번 법회 때 꼭 말하고 싶었지만,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브라만교에서 보여주는 동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바른 법이 아닌 거예요.
넷째, 사성제(四姓制, 카스트 신분제)가 있잖아요. 그건 아닌 거요.
태어남으로 해서 신분이 결정 안 됩니다.
행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어요. 태어난 사람이 얼마만큼 진실하고,
정의롭고, 그리고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이 있고, 진리를 생각할 줄
알고, 부처님을 따를 줄 알고 하는 이것이 제일이지,
그 사람이 양반집에 태어났다고 해서 끝까지 양반이 되라는 법이 없어.
그건 절대로 기준이 안 돼. 행위가 절대적인 기준인 거예요.
저 인도는 사성제(계급제)가 분명합니다. 그것도 아니다 그거요.
여러 가지 흠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불교는 정말로 흠점이 없습니다.
여러분, 정법에서는 흠점이 없어요. 여기는 정말 청정입니다.
어떻게 고기를 먹습니까?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계율을 정말 생명 같이
압니다. 그렇게 교육을 시킵니다. 조금만 눈에 띄면 큰일 나지요.
500배, 3,000배, 선을 넘었다면 쫓아냅니다. 그건 할 수 없어.
정법을 살리려고 하니까. 우리 절에 와보세요.
안팎으로 얼마나 깨끗한가. 우리 스님들, 얼마나 깨끗해 가는가.
다른 절 스님들, 천주교 신부들의 얼굴을 봐 봐요.
틀려요. 틀리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본체인 영혼체가 수행과
계율에 의해서 청정해져 가고, 영체에 그토록 덕지덕지 붙은 것을
부처님께서 씻어주기 때문입니다.
아까도 부처님께서 여러분을 굉장히 씻어주셨습니다.
이 몸뚱이는 모사품입니다. 진품이 아니고 모조품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영혼체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 영혼체가 뿌리니까요.
그러니까 청정하게 보이고, 기품이 있고 그러는 거예요.
이번에 스님이 이 무아설(無我說)을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것은,
너무도 왜곡된 불교를 바로세우기 위함의 하나입니다.
부처님 가신지 2600년을 내려오다 보니까 불교가 너무도 왜곡
되었습니다. 스님이 낱낱이 짚어 갈 거예요. 낱낱이 짚어 가는데,
이 왜곡된 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불교는 더 타락합니다.
더 타락해져 가면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불교가 설 자리를 잃어버립니다. 진짜 불교가 나오고,
무아설(無我說)이 나가면 왜곡된 불교는 정말로 쓰러집니다.
사상누각이니까. 그러니까 지금 악착같이 이걸 막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뿌리부터 바로 세우고, 하나하나씩 개혁해가고 해서
새로운 신불교가 반드시 나와야 됩니다.
반드시 나와야 이 나라가 잘 살고, 세계가 평화롭습니다.
새로운 불교의 가르침에 충실한 수행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불․보살님과 하늘 선신이 위해줍니다. 밀어줍니다.
그분이 사는 주소지로부터 십리 백리 천리는 안전한 거예요.
전쟁이 없는 거예요. 선신들이 밀어주고, 보살들이 밀어주고,
붓다가 밀어주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현지사는 십 수 년 전부터 우리 절터를 이북으로 생각한 거예요.
여기 춘천 현지사는 38선 이북입니다.
이 나라의 전쟁을 없게 하려면 바로 앞에 있어야 되요. 안 그럽니까?
그래서 38선 이북에다가 현지사 터를 잡아버린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말을 하기 싫기도 했지만, 상을 낸다고 할까 봐
이건 말 할 수가 없었어. 말을 못하지만,
남북이 몇 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좋게 넘어간 줄 압니까? 이건 말을 하게 되면 박덕한 거예요.
덕이 없지. 그러니까 말을 않지만, 하여튼 그럽니다.
또 경제도 그럽니다. 부처님께서 경제를 살리려면 살립니다.
그러나 그 사람, 그 나라 국민들이 잘 살 복을 짓고 나오면
잘 살게 되어 있어요. 전생에 복을 못 지어 놓으면
그 국민은 못 살게 되어 있어. 그렇지만 상당부분 부처님께서
당신의 법력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 앞으로 갈수록 잘 삽니다.
왜냐? 가끔 엄청난 돈을 주신 경우가 있어요.
여러분, 이건 말을 하면 안 되어요. 그래서 말을 못하고 있는데,
돈을 줘요. 또, 질병? 이번에 무슨 병(신종플루)이 있었잖아요.
가끔 약사부처님께서 거둬버립니다. 그 기운이 옵니다.
이렇게 많이 모이면 온다고요. 싸~악 거둬버린다고요.
출처:2010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