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9차 부산 장산(도시철도 고촌역~원오사~반송동 이정목~안적사 갈림길~억새밭~장산 정상~중봉~중봉 남릉~수비 삼거리)

[황계복, 여산]

[여영]

다녀온 코스도 뜸 한 코스지만
오늘 산행한 인원도 단조롭게 보입니다
명절이 다가와 그러한 모양입니다
나도 몇일 전 장산을 다녀 왔답니다
출발할때는 장산 둘레길 원점 회귀로 잡고 새로온 길로 가봐야 겠다고 샐각을 했지만 어찌하다보니 너무 아랫길로 잡고보니
시간은 나를 제촉하고 가랑비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지 않겠소
오후에 산행을 시작한 터이라 산행코스를 다시 수정하여 가까운 길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내가 다니던 둘레길로 처 올랐지 않겠습니까
우의를 입었기 때문에 구슬같은 땀방울이 흘러 내려 옷은 흠뻑졌었답니다
윗반송 가로등이 나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황 회장과 신 회장님 고생많습니다
수목산악회 회원님들 모두 명절 잘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