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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속리산 ; 시어동~문장대~동릉~사모봉~화북면사무소 (14. 6. 8)
* 주차매표소,장암3교-화북분소-오송폭포-처마바위-문장대-신선대휴게소-입석대-동릉진입-도봉오씨묘-사모봉-화북면사무소 * 산행시작~종료시간 ; 09 시 08 분 ~ 6 시 07 분 * 총 산행시간 ; 9 시간 08 분 = 산행 6 시간 07 분 + 정지 3 시간 01 분 * GPS 실거리 ; 약 14 km (이동+정지 평균속도 약 1.5 km/h)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원본 및 GPS 트랙자료 --> http://cafe.daum.net/galdae803 (다음카페 ; 갈대의 산 이야기) (지도 클릭하면 크게 나옴)
날머리 지점 위성사진
◎ <날짜> 2014. 6. 8. (일)
◎ <인원> 다수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가는 길 ; 서대구나들목(07*02)-선산휴게소(07*38~08*13)-화서나들목(08*37)-시어동 주차매표소(09*00)
▶ 시어동 ~ 오송폭포
.시어동 시내버스회전구역에 있는 주차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장암3교 건너 도로 대신 좌측 샛길로 인도하는 <←문장대 3.8> 이정표에서 샛길로 들어가면 화장실 지나 산길로 잠시 걷다가 다시 도로로 올라가면 곧 주차장과 화북분소에 이른다. <↑문장대 3.3> 화북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아스팔트 도로가 끝나고 시멘길이 이어지면서 오송교 건너 오송2교 건너면 삼거리이다. <↖오송폭포 0.1 / ↗문장대 3.1 / ↓화북주차장 0.2><↖성불사 200m>표석 우측이 문장대, 좌측으로 성불사 방향으로 잠시 가면 다시 차도를 버리고 폭포 입구 <↗성불사 0.2 / ↖오송폭포 0.1>이정표에서 폭포로 가는 좌측 길로 들어가면 이내 폭포가 나온다. 오송폭포 확인 후 다시 오송2교로 되돌아와 문장대로 향한다.
▶ 바위전망대
.주능선 문장대사거리까지는 외길로 돌길이 많다. 곳곳에 목교를 건너야하고 조망 있는 <05-03>지점, <문장대 1.0>지점, 목교<05-04>지점 전후의 바위전망대는 아주 멋진 바위암봉들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05-04>지점 전후의 바위전망대는 가히 환상적이다.
▶ 문장대
.목교 <05-05> 이후 자주 나타나는 목계단을 지나면 능선안부인 공원지킴터가 있는 문장대사거리에 이른다. <↓오송주차장 / ←천왕봉.신선대><→문장대 0.2 / ↓화북주차장 3.3 / ↑법주사 5.8 / ←천왕봉 3.2> <01-07> 좌측은 천왕봉, 직진은 법주사, 우측 문장대 방향으로 넓은 쉼터를 지나 백두대간 출입금지(문장대-밤치-눌재) 안내문을 지나면 <문장대>표석 2개가 있는 곳 뒤로 묘봉 가는 입구가 있으나 출입금지이다. <문장대-관음봉-북가치;출입금지 안내문> 문장대 오르는 철계단을 오르면 환상적인 조망이 사방을 펼쳐진다. 사방으로 펼쳐진 암릉과 큰 암석이 하늘높이 치솟아 절경을 이룬 암봉들의 향연장이다. 관음봉, 백두대간 암릉코스, 청법대와 산수유능선,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속리 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문장대는 해발 1,031.7m 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문장대를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문장대는 원래 큰 암봉이 하늘 높이 치솟아 구름 속에 감추어져 있다하여 ‘운장대’ 라 하였으나, 세조가 속리산에서 요양을 하고 있을 때 꿈속에서 어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 올라서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 이라는 말을 듣고 찾았는데 정상에 오륜삼강을 명시한 책 한권이 있어 세조가 그 자리에서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 하여 문장대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문장대 안내문
▶ 문수봉 ~ 청법대
.관음봉으로 향하려던 발걸음은 출입금지로 발길을 돌려 문장대사거리로 되돌아오니 사모봉 능선으로 향할 거란다. 문장대사거리 위 커다란 암반지대에서 식사 후 천왕봉 방향으로 향한다. 첫 오름길 끝 조그마한 바위군이 있는 문수봉을 넘어 다시 오르면 커다란 암봉 옆에 있게 되는데 암봉을 오르면 청법대이다. 청법대(聽法臺)는 속리산 기암 중 최고로 꼽히는 암석으로 부처님상을 하고 있는데 옛날 어느 고승이 속리산 절경에 영혼을 잃고 방황하던 중 이 봉우리에서 불경 외우는 소리를 듣고 제 정신을 차렸다 하여 청법대라고 한다. 청법대 너머 산수유능선이 이어진다. 암릉과 클라이밍코스로 쉽게 지나갈 수 있는 코스는 아니다. 다시 큰바위 옆을 지나간다.
▶ 신선대 ~ 바위전망대
.큰바위 옆을 지나면 속리 주능선상의 유일한 매점인 신선대휴게소가 있다. (화장실 뒤에 성불사로 내려가는 비등로가 있다.) 신선대휴게소 앞에 <신선대 1026m>표석이 있으며 전망바위가 있으나 신선대다운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문장대 1.1 / ↑경업대 0.6 천왕봉 2.3> 신선대휴게소 뒤로 하면 경업대갈림길 지나 <탐방로아님>푯말 지점을 지나면 등로 우측에 멋진 바위전망대가 있다. 꼭 올라가 보기 바란다. 좋다~~~
▶ 입석대 ~ 동릉 초입
.바위전망대 내려가면 <04-09>지점 우측 뒤로 입석대가 있으나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다. 대부분 주능선상의 암봉, 암릉은 약간 옆으로 우회하는 등로로 이어지니 따라서 암릉의 묘미는 제대로 맛볼 수 없다. 속리산 동릉 즉, 사모봉능선으로 향하는 들머리 지점 찾기가 더 중요하다. <04-09>지점 지나 목계단 오르고 목침계단을 계속 오르면 좌측에 샛길이 보인다. 10여m 오른 오르막 끝지점 목책울타리와 같은 동릉 초입이다.
▶ 동릉 진입
.좌측 샛길로 들어가면 이내 삼거리(좌下;동릉 / 직진;바위전망대)인데 앞으로 조금 가면 바위전망대가 있어 동릉 조망을 하기에 좋은 조망처이니 능선줄기를 미리 확인하기 위해서도 꼭 보고 와야 한다. 삼거리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동릉이다. 산죽군락을 헤치며 내려가다 만난 희미한 갈림길에서는 계속 내려가지 말고 우측으로 살짝 올라와야 제대로 동릉 길을 가는 길이니 주의해야 한다. 즉 조금 전 바위전망대를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우회하여 능선으로 올라서야 한다는 것이다.
▶ 바위지대
.제대로 능선에 붙었다면 곧바로 바위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아주 까칠한 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길쭉한 바위옆으로 바짝 붙어 가다가 이번엔 바위 사이 틈새에 끼인 외나무~밧줄구간을 통과 후 다시 바위 내려가면 바위틈새를 통과해야 하는데 배낭 매고 통과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이후 바위밧줄을 올라가고 바위옆으로 내려가고 오르면 953.6봉 바위 옆을 지나자마자 직진 길 무시하고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주의)
▶ 주능선 조망
.내려가는 길은 다시 시계방향으로 우회하게 되면서 살짝 올라서면 등로 좌측 바위전망대가 있으니 처음으로 속리산의 천왕봉과 주능선이 바라보이기 시작하는 조망처이다. (등로 바깥쪽에 있어 놓치기 쉽다) 이후부터는 길을 찾아가기가 좀 더 쉬워진다. 곧 깨진바위(갈라진 바위)전망대를 지나고 조그마한 흔들바위를 지나 작은 안부를 지나면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우회하게 되면서 반드시 좌측으로 급회전 방향전환 해서 올라가야 바위전망대에 올라설 수 있다. 속리산 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조망된다.
▶ 도봉오씨 묘
.바위전망대 뒤로하면 881.9봉 내려가면 밧줄구간 2곳 내려선 후부터는 험난했던 동릉이 점차 육산능선으로 좀 더 편안하게 진행하게 되면서 조그마한 토봉을 넘으면 도봉오씨묘가 자리 잡고 있는 밋밋한 봉우리인 828.9봉에 이르는데 계속 이어지는 사모봉능선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우측은 장각동으로 이어진다.
▶ 사모봉이 보인다.
.828.9봉에서 내려간 안부 지점(꼭지바위)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면 바위전망대가 여럿 있는 바위봉이다. 주능선만 바라보일 뿐 천왕봉은 시야에 사라진다. 바위봉을 내려가면 바위밧줄 하강 후 전방의 봉우리인 사모봉이 우뚝 솟아 보인다. 마지막 봉우리의 위용에 움찔하게 느껴지는데 동릉이 거리 대비 소요시간과 체력소모가 만만치 않았는데 사모봉의 위용은 있는 힘마저 빠트리게 할 만하다.
▶ 사모봉
.뚝 떨어진 안부에서 다시 오름짓 하기 시작한다. 그냥 걸어 올라가는 것도 힘드는데 직벽에 가까운 밧줄이 기다리고 있다. 위에 또 밧줄이 하나 더 있다. 2곳의 밧줄을 오르면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사모봉(736m)이다. 속리산 주능선이 아스라이 바라보이고 북동방향의 내려가야 할 능선도 바라보인다.
▶ 하산... 화북면사무소
.사모봉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는 않다. 전망바위 아래 밧줄구간 3곳 하강 후 햇빛조차 들지 않은 음지의 내리막길에 썩지도 않은 낙엽 길을 미끄러지듯 내려가면 점차 길은 완만해지면서 가지치기한 능선 길로 들어서면서 길은 보다 더 확실해진다. 유순하게 이어진 능선 길은 거의 끝지점에 이르러 성황당을 지나면 이내 산길이 끝나고 수로가 있는 인삼밭에 이르러 밭길 따라 가다 마을길로 진입하여 화북면사무소에 이르러 산행을 종료한다. 사모봉 능선(속리산 동릉)은 거리 대비 소요시간과 체력 소모가 심하다. 바위도 많고 밧줄도 많고.. 하지만 조망은 참 좋더라~~
▼ 산행 사진 ▼
시어동 시내버스회전구역
시어동 시내버스회전구역에 있는 주차매표소
주차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장암3교 건너 도로 대신 좌측 샛길로 인도하는 <←문장대 3.8> 이정표
샛길로 들어가면 화장실 지나...
다시 도로로 올라가면 곧 주차장과 화북분소에 이른다.
주차장과 화북분소에 이른다. <↑문장대 3.3>
화북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아스팔트 도로가 끝나고 시멘길이 이어지면서...
오송2교 건너면 삼거리이다. <↖오송폭포 0.1 / ↗문장대 3.1 / ↓화북주차장 0.2><↖성불사 200m>표석
폭포 입구 <↗성불사 0.2 / ↖오송폭포 0.1>이정표
오송폭포
오송폭포 확인 후 다시 오송2교로 되돌아와 문장대로 향한다.
.주능선 문장대사거리까지는 외길로 돌길이 많다.
조망 있는 <05-03>지점
<문장대 1.0>지점 바위전망대
<05-04>지점 전
<05-04>지점 전 바위전망대에서 본 조망
<05-04>지점 후 바위전망대에서 본 조망
.목교 <05-05> 이후 자주 나타나는 목계단
문장대사거리
<문장대>표석 2개
문장대 정상
문장대에서의 조망
문장대사거리 위 커다란 암반지대
문수봉에서 본 문장대
신선대휴게소 앞에 <신선대 1026m>표석
신선대휴게소
<탐방로아님>푯말 지점을 지나면 등로 우측에 멋진 바위전망대가 있다. 꼭 올라가 보기 바란다. 좋다~~~
<04-09>지점 우측 뒤로 입석대가 있으나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다.
<04-09>지점 지나 목계단 오르고 목침계단을 계속 오르면 좌측에 샛길이 보인다.
윗 사진에서 10여m 오른 오르막 끝지점 목책울타리와 같은 동릉 초입이다.
바위전망대가 있어 동릉 조망을 하기에 좋은 조망처이니 능선줄기를 미리 확인하기 위해서도 꼭 보고 와야 한다.
산죽군락을 헤치며 내려가다
길쭉한 바위옆으로 바짝 붙어 가다가...
바위 사이 틈새에 끼인 외나무~밧줄구간을 통과
바위틈새를 통과해야 하는데 배낭 매고 통과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이후 바위밧줄을 올라가고...
뒤돌아보고...
등로 좌측 바위전망대가 있으니 처음으로 속리산의 천왕봉과 주능선이 바라보이기 시작하는 조망처이다. (등로 바깥쪽에 있어 놓치기 쉽다)
조그마한 흔들바위
속리산 주능선이 파노라마처럼 조망된다.
바위전망대
밧줄구간
험난했던 동릉이 점차 육산능선으로 좀 더 편안하게 진행하게 되면서...
도봉오씨묘가 자리 잡고 있는 밋밋한 봉우리인 828.9봉
828.9봉에서 내려간 안부 지점(꼭지바위)
바위전망대가 여럿 있는 바위봉이다. 주능선만 바라보일 뿐 천왕봉은 시야에 사라진다.
바위밧줄 하강
2곳의 밧줄을 오르면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사모봉(736m)이다.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사모봉(736m)이다.
속리산 주능선이 아스라이 바라보이고...
북동방향의 내려가야 할 능선도 바라보인다.
사모봉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는 않다. 전망바위 아래 밧줄구간 3곳 하강
햇빛조차 들지 않은 음지의 내리막길에 썩지도 않은 낙엽 길을 미끄러지듯 내려가면...
가지치기한 능선 길로 들어서면서 길은 보다 더 확실해진다.
능선 길은 거의 끝지점에 이르러 성황당을 지나면...
성황당을 지나면 이내 산길이 끝나고 수로가 있는 인삼밭에 이르러...
밭길 따라 가다 마을길로 진입하여 화북면사무소에 이르러 산행을 종료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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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입석대에서 화북면사무소 구간은 비지정 구간이 아닌지요?
아름다운 속리산 잘보고 갑니다. 참 갈대님 gtm을 gpx로 변환하는거 어렵지않나요?
gtm은 여러모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편집하기가 편합니다. 그러다보니 트랙 파일도 gtm으로 남겨두죠. gtm을 gpx로 바꾸는 일은 클리 한방으로 간단합니다. gtm에서 다른이름으로 저장할 때 gpx 파일로 저장하면 되는데.. 그냥 gtm 이 편해서요..ㅎㅎ
@갈대 제가 gtm에서 gpx로 바꾸는걸 할줄몰라서요. 갈대님 트랙을 써고 싶어서요.^^
@솔바우 간단합니다. 우선 트랙메이커(track maker) 설치 후 원하시는 gtm 트랙을 불러온 후 파일메뉴에서 새이름으로 저장하여 파일형식을 gpx로 바꾸면 끝~~~ 입니다. 아주 쉽습니다.~~^^
@갈대 갈대님 덕분에 gpx로 바꾸기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