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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1 (토) 안산, '최초 3관왕'… 기보배 · 장혜진 이어 女양궁 '신궁계보’
'천재 막내' 안산(20)이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양궁의 '신궁(神弓) 계보'에 확실히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7월 30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옐레나 오시포바를 슛오프 끝에 이겼다. '20살 막내' 안산은 혼성전과 단체전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궁사들의 '신궁 계보'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서향순에 이어 김수녕(1988 서울 올림픽)-조윤정(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김경욱(1996 애틀랜타 올림픽)-윤미진(2000 시드니 올림픽)-박성현(2004 아테네 올림픽)-기보배(2012 런던올림픽)-장혜진(2016 리우 올림픽)으로 이어졌다.
이제 안산의 이름도 새롭게 '신궁 계보'에 올랐다. 랭킹라운드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안산은 강채영과 장민희를 제치고 혼성전에 나섰다. 혼성전에서 김제덕과 함께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안산은 단체전과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은 4년 전 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모두 휩쓸었다. 안산이 3관왕을 차지한 한국 양궁은 도쿄에서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노린다. 남자 양궁 김우진은 7월 31일 개인전에서 한국의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양궁 선수 안산, 숏컷… '페미니스트' 논쟁
도쿄올림픽의 축제가 한참인 가운데 양궁 2관왕을 달성한 안산(20 광주여대) 선수를 두고 느닷없이 페미니즘을 거론한 일부 네티즌들의 편견이 논란이다. 페미니즘의 여성들이 일부분 숏컷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안산 선수가 숏컷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하고 있다. 안산 선수가 숏컷이라는 이유로 페미니스트로 몰아가며 메달을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자 여성 네티즌들이 대한양궁협회에 선수 보호를 촉구하면서 젠더갈등으로 확산될 분위기로 빠졌다.
7월 29일 대한양궁협회 자유게시판에는 “안산 선수를 보호해주세요”, “선수를 향한 악성 루머 및 사이버불링에 대한 협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 요청합니다”등의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남성 네티즌들은 과거 안산 선수의 인스타그램에서 남성 비하를 뜻하는 “웅앵웅” 등의 단어를 썼던 점을 거론했다. 저 단어는 한국 남성 비하 표현인 만큼 안산이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고 있다는게 남성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한편,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배우 구혜선도 숏컷 캠페인에 동참하는 둘 다 “숏컷은 자유”라는 글을 올려 주의를 끌고 있다.
"안산, K-양궁 찢다"… '페미니스트' 논란 딛고 금메달 3개 '대기록'
"제 이름 속 '산'처럼 굳건한 멘탈(마음가짐)로 임하겠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 막내 안산(20·광주여대)이 사상 첫 올림픽 여자 양궁 3관왕의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양궁 역사에 대기록을 세웠다. '소나무 산의 바람결'처럼 활 시위를 벗어난 안산의 활은, 10점 만점에 10점 과녁을 꿰뚫으며 올림픽 첫 출전 금메달 3개라는 역대급 신기록을 이뤄냈다. 안산은 숏컷 헤어스타일에 여대를 나왔다는 이유로 근거없는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굳건한 산'같은 강철 멘탈로 여자 양궁 결승전에서 세번째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그녀의 첫번째 올림픽이었다.
♠ 손에 땀을 쥔 결승전… 슛오프에서 10점 쏴 이겼다
안산은 7월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세트스코어 6-5(28-28, 30-29, 27-28, 27-29, 28-27, 10-8)로 이겼다. 5세트까지 동점으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이어가던 안산은 한 발로 승패를 결정하는 슛 오프에서 10점 만점을 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산은 앞서 양궁 여자 대표팀 막내로 첫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로 이미 2관왕에 올랐다.
올림픽 양궁은 그간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남녀 각 2종목)만 열렸는데 이번 도쿄 대회부터 혼성단체전이 추가되면서 3관왕이 가능해졌다. 결승전 첫 세트를 8점으로 시작한 안산은 10점을 연속으로 쐈다. 오시포바 역시 28점으로 동점이 됐다. 안산은 2세트에서는 10점을 3발 명중시켜 승리를 거뒀다. 오시포바도 10점 2발, 9점 1발을 쏘며 접전을 이어갔다.
3세트에서는 살짝 흔들렸다. 8점에 이어 9점을 쐈다. 마지막에 10점을 쐈지만 이미 28점을 쏜 오시포바가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안산은 9점 3발을 쐈다. 오시포바가 10점 2발을 쏴 2점차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5세트에서 안산은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산이 28점을 쏜 반면 오시포바는 27점을 기록했다. 결국 승부는 '최후의 한발' 슛오프로 결정됐다. 안산이 10점을 쏘고 오시포바가 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이 확정됐다.
♠ "소나무 산의 바람결처럼 쐈다"… '클라쓰'가 다른 K-양궁 막내
안산의 언니는 '솔', 안산은 '산', 동생은 '결'이다. 부모님께서 '소나무 산의 바람결'이라는 뜻으로 삼남매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그 이름처럼 굳건한 '안산'의 화살은 결승전 슛오프에서 바람결처럼 10점 만점에 10점으로 금메달의 과녁을 뚫었다. 여자 양궁 개인전을 앞두고 안산은 짧은 숏컷(short cut) 헤어스타일과 여대를 나왔다는 이유로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안산을 '페미니스트'라 규정하고 비난하며 "금메달까지 반납하라"고 주장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안산은 악플러들에게조차 차분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며 '세번째 금메달'로 논란을 잠재웠다. 안산이 '페미니스트'로 낙인 찍히며 공격받자 팬들을 안산 선수를 보호해 달라며 대한양궁협회에 무더기로 글을 올리며 지지하고 나섰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 배우 구혜선 등이 '숏컷은 자유'라며 지지를 밝혔다. 여성가족부까지 나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둘러싼 여성 혐오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외신에서도 안산 선수를 둘러싼 '페미' 공격 논란을 다루면서 '숏컷 페미' 이슈가 국제뉴스로 비화되기까지 했다.
BBC의 서울 주재 특파원 로라 비커는 "이번 공격은 자신들의 이상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을 공격하는 소수의 목소리"라며 "한국이 성평등 문제와 씨름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페미니즘이 한국에선 더러운 의미를 가진 단어가 돼 버렸다"고도 꼬집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앞서 안산의 목표는 단체전 금메달이었다. 하지만 Z세대 당당한 막내는 양궁 올림픽 사상 첫 3개의 금메달이라는 '국위선양'을 해냈다. 안산은 경기에 앞서 "(나는) 멘탈이 확실히 강한 것 같다. 잘 무너지지 않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전격 입당… 왜 하필 이준석 없을 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으나 하필이면 이준석 당대표가 없을 때 ‘기습’ 입당원서를 제출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은 윤석열 전 총장은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저는 오늘 국민의힘당에 당원으로서 입당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라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리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만 (입당 문제는) 오랫동안 생각해왔다”라며 “(경선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의힘당이 국민으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입당 결정을 했다”고 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윤석열 전 총장을 굉장히 오래전부터 알아온 사람으로서 항상 성원하고 지지해왔다”라며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 결정을 해서 더욱 특별하고 강하게 환영하고 성원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번 회동에서 정치철학이 우리와 같다고 했는데 이제 당도 같은 당에서 정권교체와 국민을 어려움에서 구해내는 일과 대한민국을 더 밝히는 일에 함께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다음 주쯤 윤석열 전 총장 위상에 걸맞은 성대한 입당식을 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윤석열 전 총장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입당에는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우선 이준석 당대표에게 입당 의사를 사전에 말했다고 밝혔지만 야권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총장이 하필이면 이준석 대표가 외부 일정으로 자리를 비울 때를 맞춰서 입당한 것이다. 이를두고 입당에 앞서 이준석 대표와 신경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여수)와 여순사건위령탑(순천)을 방문하기 위해 전남 여수·순천을 찾아 일정을 소화 중이다.
오후에는 순천 웃시장에서 소상공인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뒤 여수공항 비행기 편으로 상경 예정이다. 또한 이른바 ‘쥴리의 꿈’ 벽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윤석열 전 총장은 당으로부터 보호도 받으며 부담을 줄이려고 입당시기를 앞당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쥴리의 꿈 벽화란 종로의 한 서점앞에 그려진 벽화로 윤석열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풍자하기 위해 그려졌다. 이외에도 지난 7월 27일 부산 민주공원을 찾은 윤석열 전 총장은 이한열 열사가 새겨진 조형물을 보고 “이게 부마(항쟁)인가요”라고 말하며 구설에 오른 점도 하루빨리 당에 입당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쥴리의 남자들' 벽보… 최재형, "저질 비방이자 정치폭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야권 대선후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벽보 소식에 "정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최재형 전 원장은 7월 29일 오전 페이스북에 "종로 어느 거리에, 윤석열 후보의 가족들을 비방하는 벽화가 걸렸다는 뉴스를 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행위를 용인해선 안 된다"면서 "이것은 저질 비방이자 정치폭력이며,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인격 살인이기 때문이다.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이와 같은 인신공격을 일삼는 것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치의 품격을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최재형 전 원장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 본인과 주변인들에 대한 검증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그 선을 넘는다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막아야 한다. 인간에 대한 이런 더러운 폭력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이어 "근대 자유주의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은 '사회 속에서 사는 한,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기 위해 일정한 행동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자유를 생명처럼 여겼던 위대한 정치사상가의 말이다.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일을 결코 용인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도 해당 벽화를 "억지스러운 '사유지의 횡포'"로 규정했다. 그는 "본인 건물이니 무슨 그림이든 자유겠지만, 야권 제1주자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잡스러운 풍문을 기정사실화해서 벽화를 그려 불특정 대중에게 특정 후보를 정치적으로 비방하는 행위는 사유지의 권리를 넘어 정치적 '횡포'이자 '만행'"이라면서 "아무리 자유라지만 정치적으로 편향된 주장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일방적으로 확산하는 건, 민주시민의 덕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마다 늙어가는 대한민국… 65세 이상 첫 800만명대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인구는 5183만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유소년과 생산연령인구는 줄었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처음으로 800만명대에 진입했다. 전체 내국인을 연령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가운데 위치하는 중위연령은 44.3세였다. 통계청이 7월 29일 발표한 2020년 등록센서스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총인구(외국인 포함)는 5183만명으로 1년 전 5178만명보다 5만명(0.1%) 늘었다.
남자가 2592만명, 여자가 2591만명으로 전년 대비 남자는 4만명 줄고 여자는 9만명 늘었다. 내국인은 5013만명, 외국인은 170만명이다. 1년 전보다 내국인은 13만명(0.3%) 늘었고 외국인은 8만명(-4.7%) 줄었다. 수도권 인구는 260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50.2%를 차지했다. 1년 전 2589만명보다 15만명(0.6%) 늘었다. 경기는 21만1000명 늘었고, 서울과 인천은 각각 5만3000명, 7000명 줄었다. 수도권 인구는 2019년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은 뒤 올해도 소폭 늘었다. 수도권 이외에선 부산(334만9000명·6.5%)과 경남(333만3000명·6.4%)이 300만명을 넘었다.
1년간 인구증가율이 큰 시도는 세종(4.7%), 경기(1.6%), 제주(0.9%) 등 순이고 감소율이 높은 시도는 경북(-0.9%), 광주(-0.8%), 대구(-0.8%) 등이다. 외국인은 169만6000명으로 총 인구의 3.3%를 차지하며 이 중 104만9000명(61.9%)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시군구는 충북 음성(12.9%), 서울 영등포(11.6%) 등이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이 54만1000명(31.9%)으로 가장 많고 중국 20만8000명(12.3%), 베트남 20만명(11.8%) 순이다.
유소년인구와 생산연령인구는 줄었으나 고령인구는 늘었다. 0~14세 유소년인구는 617만6000명(12.3%)으로 1년 전 631만명(12.6%)보다 13만6000명 줄었고, 15~64세 생산연령인구도 3575만2000명(71.3%)으로 1년 전 3594만명(71.9%)보다 19만1000명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20만6000명(16.4%)으로 1년 전 775만명(15.5%)보다 46만명 증가했다. 고령인구 비율은 2018년 0.6%포인트(p), 2019년 0.7%p, 2020년 0.9%p로 증가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2000년 29.2였던 유소년부양비(생산연령인구 100명에 대한 유소년인구비)는 지난해 17.3으로 떨어졌고 같은 기간 노년부양비(생산연령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비)는 10.2에서 23.0으로 상승했다. 생산연령인구 4명가량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미다. 유소년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 비율인 노령화지수는 2000년 35.0에서 지난해 132.9로 올랐다.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보다 많은 곳은 17개 시도 중 14개(82.4%), 229개 시군구 중 196개(85.6%)다. 미혼모는 2만572명(자녀 2만4000명), 미혼부는 6673명(자녀 8000명)이다. 정남수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이 대폭 감소했으나, 해외 장기체류 한국인 유입으로 한국인이 증가해 총인구는 소폭 증가했다”며 “코로나19가 정상적으로 (해소)된다면 국내 거주 한국인은 지속 감소할 우려가 크고 외국인 유입으로 총인구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끝날......!!!!!!!!!!
10:20 단계동 플러스마트에........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