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는 이동우가 딸 이지우 양에 대한 사랑을 가감없이 과시했습니다.
이동우는 "딸의 모습이 점점 흐려지며 결국 실명했다. 하지만 내 딸은 정말 기특하게 성장했다. 가르치거나 설득하지 않았는데도 신기할 정도로 기특하다. 내가 집을 나설 때마다 보조 지팡이를 손에 쥐어주며 '계단에서 조심하세요'라고 말해준다.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언젠가부터 이렇게 말하더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성장해줬으면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어 이동우는 딸에 대한 즉석 영상 편지에서 "일단 사랑한다. 태어나줘서 고맙고 내 품에 안겨줘서 고맙다. 지우가 있기 때문에 아빠가 웃을 수 있다. 이 웃음을 잃지 않고 지우를 볼 수 있게 항상 아빠 옆에 있어주길 바란다. 많은 걸 줄 수 없는 아빠지만 어느 곳에 있든 어떤 모습으로 살든 아빠가 자랑스러울 수 있을만큼 노력할겠다. 고맙다"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첫댓글 ㅠㅠㅠ아...뭉클하네
아 딸얼마나 보고싶을까ㅠㅠ
보이다안보이면 정말 미칠것 같을텐데
울뻔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