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11.16 .
누구낭 : 산사나이님,이슬맨님,뚜벅이
장소 : 충남연기군 및 충북옥천면 일원
장거리입문한지 얼마되진안지만 내가살고있는곳 산들을 이어가면 어느정도 거리가 나오지않을까 하는
의구심에 조금씩답사끝에 지난 10월초에 마칠수있썼으나 개통식을 할수있는 시간과 함께하고픈마음에
번개산행을 통하여 개통식을 하게되었습니다.
거리는 약 45km이상 난이도는 약함 육산으로 빠른걸음으로 4~5km 가능함.
조치원역에서 07:30분에 만나기로하여 배낭을메고 집을나서서 역으로가니 잠시후 이슬맨님의 개찰구로나온다.
산사나이님은 열차지연으로 8:05분도착 인사를 하고 산행들머리인 홍익대학교 연수원으로 향한다.
산행들머리인 홍대연수원입구
ㅇ8:25분 산행들머리에서 임시주차중인 차본네트위에 디카 타이머로 해놓고 기념사진한장
좌측부터 산사나이님,뚜벅이,이슬맨님
08:40 첫오르막오른후 운동기구와정자사이에 수북히쌓인 낙엽들
이곳으로는 운동하는분들이 많이 오지않는 한적한곳이다.
홍대뒷산과 고대뒷산갈림길에서 내려서는 도로
산과산사이에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다음에는 도로로 내려서지않고 바로 진행할수있을것이다.
9:24분 정상전 해맞이봉 정자 이곳에서 조치원일원과 고복저수지가 한눈에보이는 전망좋은곳인데
오늘은 안개가 잔뜩끼여 조망이전혀없다.
오봉산 정상석
조치원에서 많은사람들이 오르는곳으로 주차장에서 숭모단거쳐 오봉산 정상으로만 다니고 다른길은 전혀다니질않아
사람구경하기 조차 힘든곳이다.
오봉산 정상에서 고복저수지 방향으로 가는길
많은낙엽이 길위에 쌓여 미끄럽고 활엽수잎이라 낙엽밣는소리가 소음으로까지 느켜질정도로 시끄럽다.
사격장뒤편 오르막오르는 중..
솔티고개
10:40분 두번째맞는 도로로 솔티고개로 사격장과 유격장사이로 지나는 도로
이곳에서 잠시 쉬며 김밥과 배로 속을 채우고 금의산성쪽으로 향한다.
솔티고개 바로위 중계답
금의산 임도에 설치된 안내판
사격장에서는 사격도 자주하는듯 콩뽂는소리가 자주들림..그러나 사격장뒤편으로 지나기때문에 안전에는 지장없음(뚜벅이 생각)
이런 임도길을 작성산까지 걷게된다...
드뎌 금의성을 만나고..
산성을 넘어오시는 산사나이님
산성위로 조금걷는다고 걸어가는 이슬맨님..
11:43분 금의산 정상을알리는 표지석(판) 돌로만들어진것임..ㅋㅋ
제를 지낸다는 소리는 한번도 들어보지못했지만 그래도 제단은 있다.
산길을걷다 다시금만나는 임도
작성산으로 향하는 이슬맨님.
작성산 이후에 이성이 있습니다.
작성산가는길에 만난 4륜바이크족들..
저사람들때문에 등로가 손상되는데..지나가는모습을보니 나도한번타보고 싶기도했다.
한 10여대는 되는듯..
전나무 사이로 걸어오며 이곳을 짐승들이아닌 어여쁜 여인내와 걸어스면 하는 맘을가지게 하는곳.
연인들 데이트코스로 강추
데이트족이 아닌 짐승들..ㅋㅋ
이런길을 약 1km정도 걷는다.
작성산에는 정상석이나 표지석조차없다.예전에 놓아서 녹이슨 휴지통(큰 향불놓는모양) 을통과하시는 산사나이님.
작성산에서 이성방향으로 내려서면 만나는 천주교 에서 애쓰시다 가신님들의 보금자리.
12:45분 이성 성곽도없고 파묘마냥 아무것도없다..
이성에서 운주산으로 가는길만나는 미곡리라는 마을이다.
이곳에서 운주산 초입까지는 다리를 걷너고 1번국도 철도까지 걷너게된다.
처음 답사올때는 이곳으로 오지않고 조금더가서 송파랜드 (우리나라에서 반달곰 가장많이 기르는곳)
철조망따라 왔는데 분료냄새가 너무심하고 다시 다리까지 내려와야하무로 미곡리 마을로 내려왔다.
마을길내려서면서 만나는 약수터 마을어르신들말로는 한겨울에도 나온다고함 .
경부선 철도건널목
운주산가는길에만나는 알림판
운주산 초입에 운주산 표지석
1:58분 운주산 주차장옆에있는 매점에서 라면과김밥과 막걸리 한병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이곳에서 약 1시간가량휴식을한다.
3:03분 운주산정상기념비에서 운동오신분께 사진한장부탁해서 한장 착깍.
운주산에서 망경산으로 향한다.
운주산에서 몇분만나고 산행끝날때가지 아무도보질못했다.
망경산아래 봉대리 공원묘
공원묘위가 망경산이다.
다시금만나는 도로
4:35분 망경산 정상석
지자체에서 등로작업한답시고 계단을만들어 놓아 더욱힘이든다.
서서히 해는저물어지고 붉은 노을빛이 이쁘다.
5:38분 독림산 정상에는 묘가 있고 조금아래 이런 기념비가있다.
민대절이라는곳으로 독림산 시작하는 들머리...
이곳부터는 충북땅으로 들어선다...
답사시 가장힘들고 많은시간이 들었던곳으로 등로가 희미한곳이다.
표지기는 답사시 매달아놓아던것이다.
설악산에서 처음보았고 답사시 보았던 마가목. 아직도 열매가 매달려있다.
19:50분 산행마지막정상인 병마산 이곳도 충북땅이다. 바로아래는 다시 충남 조치원.
20:00분 산행날머리
마지막 기념사진한장씩 찍고 주차시켜놓아던곳으로 향한다.
20:14분 주차시켜놓은곳으로 이곳에서 오늘산행을 마무리하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한다.
조망도그리좋지않은곳으로 와주신 산사나이님과 이슬맨님께 죄송스럽고 함께 개통해주셔서 너무감사하다는 인사를
글로써 다시금드립니다.
첫댓글 하하하 형님~~ 공기좋구 한적한산길을 12시간하기에 얼마나 좋은시간이엿씁니까~~ 형님이고생하며 시그널 걸어놓구 가지치구... 제가 본받어야하는데... 마음먹기가 서풀리힘드네요 ㅜㅜ 허리다치구 오랜만에 개운한산행했씁니다~~감사드려요^^
반갑구 앞으로 자주산행함께합시다..
육산에..대장정 앞두고 한바리 하는데 안성맞춤인 곳 같네요..^^* 뚜벅이님 올만에 봅니다^^*
뜀박질해도 좋은곳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속도전으로는 안성 맞춤이네요.
선배님은 시속 6km이상나올수있는곳입니다..다음에 한번달려보시죠..
장작골,붐무골,사냥골,뱀받이등 이름이 참 자연스럽습니다...등로 작없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태어나 노닐던 동네 이름이랍니다..ㅎㅎ
이지역사람들도 이젠 저지명을모르고있는 곳이죠..
산사님이 또 계셨었네, 겨울의 문턱에서 한바리 하고 오셨네, 축하하고 담에 함 보자구..잘 지내시게...ㅎㅎ
선배님 자~알계시죠. 함께한바리 해야하는데...
주변에 있는 산 금그어서 등로 만들어 새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조치원 둘레산 45km환종주 축하드립니다. 세 분 고생하셨습니다.
행운에 파랑새는 옆에있다고 자주갈수있는곳이 나에게는 명산이되겠지요.
신나는 산행으로 몸을 푸셨습니다. 뚜벅이님의 산행기를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앞으로 쭈~우욱 멋진 장거리 산행 이어 가시기를...
ㅋㅋ 이런산행기 올려서 낮간지럽습니다.ㅋㅋ
뚜벅이님은 어딘가 모르게 고수분위기가 납니다.저도 저의고향 산둘레 잇기를 해보고 싶어 몇번이나 지도를 꺼내서 등로확인해보지만 워낙 강촌이다보니 등로가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다방리에서 커피한잔 시키고 진행하셔도 좋을것 같은 등산로, 답사해서 진행하시는모습 보기좋습니다.
제삼리표 장거리만드시는 방장님에비하면 어린아이 손꼽놀이 하는수준이죠.
우째 조용하다했더만 ~~~~~~~~~~~~~~~~~~~~
누야 김장잘했나...쬬매있다 보입시다.
지난 여름 라면 한개 달랑 들고 등로작업하던 기억이 새롭네...선약이 있어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이~~~!!! 원 공북 뱀밭이.장작골은 우리 동네란다.. 지금은 떼제베 골프장때문에 그 옛날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 다음에 같이 널널 산행하자꾸나..
함께하지못해 아쉽움이 큰하루였습니다..담에 다시한바리하시죠.
수고 많았네. 새로운 코스 개통하느라... 그런데 위에 사진을 보니 그건 마가목 열매가 아니라네....ㅎㅎㅎ
잎사기수가 11개고 설악산에서 보았던것과 같은데..??
지도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지도좀 올려 주실수 있는지요?
군행정지도가 있긴한데 스캔도없고..ㅋㅋ 이지역은 구글로도 안뜨네요..
개통 축하드립니다.~세분 수고 하셧습니다...쫙~깔린 낙엽길....사진에는 아름답게 보이네요...실제로는 시끄럽고 미끄럽지요...또 하나의 숙제로 입력 합니다.근데 지도를 함게 넣어 주시면 보기 좋을텐데요.
지도는 다시한번 구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같이 못해 미안합니다....하루종일 엉덩이가 들썩였구요....산나그네 형님의 닉이 산사나이로 잘못 표기 된것 같습니다.
아기는 잘크고있죠..번개한번 치세요..
뚜벅이님. 좋은 코스 개척하셨네요. 함께하신 님들에게도 축하를 보냅니다. 항상 즐산하시길..^^
선배님 고맙습니다..늘좋은산행 안전산행하세요.
대충지부 산행대장님 수고하셨섬. 코스가 좋아보입니다
뚜벅이님 산사나이가 아니라 산나그네 입니다.방장님이 45km 이상 활동기록이 없으면 준회원으로 강등 시킨답니다...ㅎㅎ . 아주 세밀하게 알바위험 구간은 시그널도 붙여놓고(약300개정도), 2달전 가시덩쿨 지역은 손수 낫으로 제거하고....그 정성에 감탄하였습니다....그날 힘은 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근디 왜 모자 벗은 사진을 많이 올렸는지 쪽팔려 죽것네요...모자를 벗으면 60대,쓰면 30대...환장 허것쇼..어디 가발 싸게 잘하는데 없쇼?
정맥길에서 표지기로만 뵈었던분이 이동네에도 사시는 구랴.. 함 뵈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혹시 금북정맥에서 본거 아니신지?
아주 좋은 산행코스네요. 수고하셨읍니다.
오봉산 보니 청계산님이 올리신 산행기에 나오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모처럼 접하는 뚜벅이 아우님의 산행기 보니 털털한 그 모습 함 보고 싶네...같이 하신 산나그네님..이슬맨님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새로운 장거리길 개척하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뚜벅이님은 가깝고 육산이라 언제 가도 편하겠습니다.개척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뚜벅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담에 한번 대충지부에서 단체로 산행하지요
조용하게 계신다했더니 한판 하셨네. 언제 얼굴 한번 봐야하는데.... 나중에 울진 같이 갑시다.
상근아~ 좋은데..갔다왔네~ 자료 잘 보관해놔라~ 멀리는 못가도..가까운데는 가야지...ㅎㅎㅎ
아우님!! 늘 즐산이어가시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건강하시고...담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