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취미찾기(요리) 22-18, 세 번째 쿠키 만들기
“오늘은 쿠키를 만들어 볼게요.”
요리 수업으로 쿠키를 만든다고 한다.
선생님은 미리 준비해둔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설명 후 수업을 시작했다.
이영철 씨는 예전에 제빵 경험이 있어 자신 있어 하는 분야였다.
선생님 안내에 잘 따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고 오븐에 굽고 기다리죠. 자리에 앉아봐요. 오늘 만든 고구마 케이크 좀 드릴게요.”
선생님은 쿠키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셨다.
이영철 씨는 감사한 마음으로 케이크를 맛있게 먹으며 선생님과 이야기 나눴다.
“쿠키 만들고 주변 사람 나눠줄 수 있게 포장까지 할 거예요. 만든 쿠키 주고 싶은 사람 주면 돼요.”
“네. 알겠어요.”
쿠키가 다 구워지고 선생님은 포장지를 준비해 포장하는 법을 알려주고 직접 할 수 있게 해줬다.
이영철 씨는 포장하는데 어려워하지 않고 능숙하게 했다.
“손재주가 좋으시네요.”
“네. 예전에 빵집 했었어요.”
“그래요? 어쩐지 쿠키 만들 때부터 잘하시더라고요.”
쿠키를 다 포장하고 선생님은 다음에는 고구마 빵을 만들어 보겠냐고 물어보았다.
이영철 씨는 좋다며 인사하고 집으로 향했다.
“아저씨, 쿠키 누구 주실 거예요?”
“음 고민해 볼게요.”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김예일
쿠키도 만드시네요.
중간 중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귀합니다. - 더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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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