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일 보라매병원에서 위암3기에서 4기로(페트검사) 진단받고 시한부6개월-항암치료 안받을시. 이라하더군요. 가족들이 부랴부랴 서울아산병원으로 데려가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다시 검사받았는데 2022.12.9 항암치료후 재발이. 빨리 진행되어서 현재는 기대수명 2개월 진단(신장이 나빠서 임상실험불허)하였습니다.
항암치료시 최대9개월이라는 말에 병원치료는 중단하였습니다. 벌써 내일이 만 두달되는군요
암진단받은후 병원다니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이 병에 걸리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내가 시한부라는 말을 듣게 되는 기막힌 현실을 경험하는 중입니다
아쉬운 사람이 우물판다고 여기저기 찾다 우연히 이 카페에 가입하게되었고 쥔장님통해 장생도라지를 구입하여 복용중 입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 과정에대해 올립니다.
2022.12.9~2023.1.초 신장수치가 안좋아 아랫배통증, 신장부위 부어오름. 통증은 견딜만하지만 거의 24시간 지속. (체중변화 : 수술전89kg. 술후 항암치료후 72kg. 재발거치면서 현재61kg)
2023.1.중순경부터 통증심화 미리동네병원에서 구입한 진통제 복용(아산병원 퇴원시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 페치형. 구강형 20일분 보관. 복용안함). 그동안 도라지 복용, 사우나 하루2회, 왕뜸 2회, 신장 치료용으로 자연산 개다래(충영) 차로 복용, 부황 사혈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도라지 복용하면서 겪은 것? : 구역질, 뱃속에서 따끔함? 어느 순간 많은 배설(설사) 이후 두 달간의 엄청난 통증이 지난 설이후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지금은 식사량이 늘고 그에따른 견딜만한 복통정도. 현재까지
무엇이 정답이라고는 못하겠지만 항암치료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우리 큰딸은 위암말기로 항암치료 하다가 더이상은 항암을 할 수 없다며
항암 끊고 병원에 입원한지 두말만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저도 진즉 이 카페에 들어왔더라면 지금쯤 큰딸이 살아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큰딸은 서울 아산병원이라는 거대한 타이틀의 소유자인 의사의 말만 200% 믿고 따르더이다.
아무것도 먹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항암치료와 지어준 약 먹고
진통제를 영양제 맞듯이 맞고 비몽사몽한채로 잠자듯이 갔습니다.
소장이 마비되었으면 관을 삽입하여 하는 수술도 있고 절제하는 수술도 있다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콧줄을 해놓으니까 먹지도 못하고 살이 다 빠져서 뼈만 앙상하게 남더니
항암부작용으로 황달과 부종으로,온몸이 붓고 복막까지 전이가 되어 토할 때마다 각혈을 하더이다.
암환자는 살이 빠지면 절대로 안된다고 하니까
먹기 싫어도 억지라도 먹으라고 하더군요
근육이 순식간에 빠지니까 근육강화 운동을 많이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왕뜸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력만 떨어 뜨리기 때문입니다.. 사우나가 왕뜸보다 더 실용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