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때문에 주말 나들이를 포기할려고 했는데..
일요일 급 좋아져서 .. 청도 운문사에 갔었더랍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은 사리암에 올라갈수가 없다고 해서 ..
이른시간에 운문댐을 구경하고. 봉계로 넘어갑니다.
봉계 한우단지에 위치한 유통불고기입니다.
황사영향으로 그런지 처음에는 손님이 없던데 . 식사를 마치고 나올려니 꽉 차있더군요.
메뉴판입니다.
저번에도 봉계에서 깍두기 육회를 먹고싶었지만 명절연휴라 도축장 쉰다고 못먹고왔는데.
이번에는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었네요.
숯이 들어옵니다.
역시 한우는 참숯에 꾸워먹어야~ 그 맛이 배가 되는듯합니다.
갈비살은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그냥 왕소금구이 3인분 시킵니다.
여러부위를 섞어서 줍니다.
어떤부위는 부드럽고 . 어떤부위는 고기가 꼬십니다~
기본찬은 정말 기본만 나옵니다.
쌈이랑 파절이 고추정도~
일요일이라 간은 기대안했는데.
횟간과 천엽이 나옵니다.
횟간을 좋아해서 혼자 다 먹습니다.~ 하지만 횟간은 여자분에게 좋은거랍니다 ^^;
기타 사진은 .. 없네요 ^^;
밥1인분 시킵니다~ 된장이 매콤하이 좋네요~
위치상 일부러 가기는 힘들지만 근처에 가시면 들려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부산에도 가까븐곳에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곳이 많아져서 멀리 가지질 않는군요 ^^
첫댓글 맛나게 보이네요.저는 봉계에 가면 한웅 숯불갈비 가는데 여기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저도 한웅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일요일에 나오는 간도 먹을수 있나요 화수목빼고는 먹지마라고 하던데...도축작업이 없어서........
봉계는 모르겠으나 타지역에 토요일도 도축을 하더군요 . 주말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 ^ 싱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