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은 일요일 오후 친구와 함께 정읍으로 내달렸습니다.
정읍에 있는 일력에서 맛있는 소바를 먹고 모두랑 쌍화탕을 가기 위해서... ...
하지만 일력의 문은 굳게 닫혀있고...1분간 패닉상태에 빠진 후
쌍화탕만 마시고 뜨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읍경찰서 앞에 위치한 모두랑 쌍화탕 입니다.
1980년에 오픈이니 꽤 오랜 시간 영업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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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무료함에 실내전경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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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재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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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기전에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 찍은 사진도 있는데 어디에 숨어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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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걸리지 않아 주문한 쌍화탕이 나왔습니다.
돌그릇이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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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보이는 쌍화탕이 식욕을 자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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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밤,대추...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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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을 다 먹고 난후 쌍화탕을 좀 식힙니다.
수저로 떠먹는거보다 그릇을 들고 후루룩~한번에 마시는걸 좋아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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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들어가있는 한지가 이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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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 한방울도 남기면 아니아니아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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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친구의 잔에 비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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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드리려고 포장도 했습니다. 쌍화탕과 속 내용물이 팩으로 포장되있어서
집에서도 편하게 맛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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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
동의보감에서는 주로 기력이 떨어졌을때 기력을 보강하기위해
쓰이는 처방이라고 합니다.
체력을 올려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쌍화탕.
한그릇 비우고나면 몸에서 열이 올라오는것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정읍에는 쌍화탕골목까지 형성이 되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다른곳은 리필도 되고 주전부리도 주지만
네오는 모두랑 쌍화탕 집만 간다지요.
이유는 쌍화탕을 드셔보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가격:6,000원
첫댓글 휴일에 올 땐 미리 전화를 해보고 오세용
그르게나 말입니다^^
어제는 속내용물이 살짝 부실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그래도 맛은
알찬구성은 녹원이 좋던데요 분재에 이 특이하네요 뭘까요 저도 궁금 ^^
매화로 추정되는데 정치가 않네요녹원도 가보고 싶기는 한데...
쩝 -,.- 츄릅 이라는
소바를 못먹고와서 슬픕니다...
안타깝다는............
이러다가... 정읍의 음료는 쌍화탕만 있는 줄 알 판~!! ㅋㅋ
그렇지않음?ㅋㅋ
아 녹원가믄 솔잎차도 준다는 정읍엔 음료가 두가지임
나도 솔잎차떔시 녹원으로 가지드라고 ㅋ
오~~~ 낮에 갔다 오셨군요.. 그나저나.. 형님 사진 보면서... 첫번째 사진... 대박!!!!!
스킬이 늘어가는거지
배달요함 ^^
장거리 기름값에 노동력까지 포함되고 서비스료 봉사료 포함 50,000원 입니다.
콜~~~~~~~~~~~^^
좋은장소 맛있는집만 골라 가셨군요 정읍에서도나름 유명한곳이죠^^
찻잔속에 비친....사진각도 멎져요^^
단골은 아니여도 정읍을 갈때마다 찾는 집이라지요.
감사합니다^^
기력보강 맨날하시는데 왜 몸이안좋으실까요???ㅎㅎ메롱
몸이 안좋다는거는 훼이크지 싶은데
ㅎㅎㅎ저도그래용~~장난이잘안먹히녜요...ㅡㅡ;;;뻘쭘
모두랑~~ 나도 먹어봤지요. 쌍화탕이 다른데보다 깊은맛이였어요.ㅎ
그맛을 알기에 다른데 못가겠더라고~
나도 갈레~~~~~~~~~~~~~~~~~~~~~~~
꼭 그래야만해~
한떨기 꽃이 수묵화 같구려 ㅎ ㅓㅎ ㅓ허 ;;; 네오언뉘 정읍오시면 콜해주세욧 ㅋㅋㅋ
저 혼자 있으니 상관없어용 ㅋㅋㅋ 한마디로 내마음입니다 ㅋ 이왕이면 점심때면 좋겠지용? ㅋ 여성회원들 계실때 말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