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 기념관 뒷편 한쪽면에
울타리 삼아 심어진 나무들,
탱자나무가 있습니다.
가지마다 억센 가시가
돋아나 있지요.
꽃이 예쁘다고
무심코 만지다간
날카로운 가시에 찔릴 수 있스니
조심해야됩니다.
그 탱자나무가
요즘 하얀꽃을 피우고 있었답니다.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그 꽃이 보고싶어
오후에 운동갈 때마다
가서 보았는데요.
갓 피어난 꽃
특유의 싱그러운 모습이 아니고
가녀린 꽃잎에 살짝 주름이 지고
조금씩 시들어가고 있었어요.
꽃망울들도 많이 보여
다음날 오면
예쁘게 피어있겠지, 하고
가보면 역시나 벌써
피었다가 살짝 지는
모습이어서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예쁘긴 하였지요.
여러날을 숨바꼭질 하듯이
그렇게 본 모습을 보여주지
않더라고요.
이젠 꽃잎들이 거의
떨어졌어요.
내년엔 오전에
가봐야겠어요. ^^
카페 게시글
에밀스 이야기
🦚 탱자나무꽃 🦚
냉이
추천 0
조회 97
24.04.27 21:06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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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탱지나무꽃이 참 예쁘네요.
가시가 있어 예전에 울타리로 많이 심었다고 하더라구요.
예, 벼리총총님~😍
고맙습니다.
아마 그런 거 같아요. ...
꽃도 갓 피어났슬 때는 좀 더
예쁘겠지요. ~^^
고운 밤 되셔요~🌈😴🌈
@냉이 냉이님 보고싶네요.
굿밤되세요 ~~
@벼리총총 님~
고맙습니다.
저도 벼리총총님 뵙고 싶답니다.
조만간 뵐 날 있겠죠. 💕💕
봄에는 흰꽃
여름에는 청열매
가을에는 노랑열매
계절마다 볼거리를
주는 탱자나무지요.
예, 원드님_!! 맞습니다. 😍
오래전에 노란 탱자맛이 궁금하여
한 입 깨물었다가 그 씨그러운 맛에
놀란 적이 있답니다. ㅎ
좋은 하루 되셔요~ 💙
추억의 꽃말을 가진 탱자나무꽃 처럼 추억쌓기중인 에밀스와의 모든 인연을 생애 일순위로 살고 있습니다. 냉이님 보고 싶습니다.소중한 게시글 감사합니다
예, 쉬리님~ 그러시군요~!!👍
고맙습니다.
저도 멋진 재능 펼치시는 열정의 쉬리님
뵙고 싶네요. 머잖아......
즐거움 가득한 날 되셔요~💚
어릴적에는 흔하던 탱자나무~
요즘은 참 귀하죠.
저도 허균공원의 소나무와 어우러진 노란 탱자에 시선을 뺏기곤 했는데...
이렇고 꽃을 보기는 첨이네요.
귀하게 찍은 귀한 사진으로 눈호강 시켜 주셔서 넘 감사해요^^
예, 이쁘신 재능부자 포에버님~😍
그런 추억이 있스시군요.
고맙습니다.
탱자꽃 보고싶어 하시는 듯 하기에.....^^
오늘도 행복 하신 날 되셔요~💖
탱자나무를 본적도 없는 어쩌면 봤어도 그냥 모르고 지나칠수 있었던 1인이고요..이렇게 꽃이 이쁠줄이야...냉이님 덕분에 꽃이름을 많이 알아갑니다. 예쁜 꽃들을 찍으면서 냉이님의 좋은 순간의 미음을 느낍니다.
아유, 찔레꽃님~!!
넘 멋진 사진도 고맙습니다. 😍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한 날 되셔요~💜
가끔 지나가다 이쁘다고 들여다본 꽃이 탱자나무 꽃이였군요.
추억의 꽃말을가진 탱자나무꽃 아름다워라. 😍
아, 그러셨어요? 영월선희님~😍
탱자나무가 꽃은 예쁜데 가시는 무시무시하죠. ㅎ
오늘도 즐겁고 편안하신 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