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김한솔/서울시일반행정직9급/수험기간1년/(집)공단기프리패스이용
02. 시기별 영어 학습법
저는 기본적으로 지속적으로 행했던 공부들이 많아서 시기별로 나누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개별적으로 분야별로 설명을 드리면서 시기는 부가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독해: 가장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대충 독해를 하고 감으로 답을 맞출때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던 파트입니다. 저는 수험시작전에 대략적 영어실력은 토익700중반대 정도 성적이 나오고, 보통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기쌤의 기본강의 없이 바로 하프모의고사(수험기간시작~수험기간끝날때까지) 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어나 문법이 되있지 않기 때문에 5개,6개 맞는 날이 수두룩했고 독해 또한 대략적으로 해석한후 감으로 푸는 부분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점수가 불안정했습니다. 하지만 “틀린만큼 채워나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독해같은 경우 꼼꼼히 분석하고 이런지문에서 주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틀린선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습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때 저는 동기쌤 하프모의고사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문별로 어떻게 읽어야하는지를 설명해주시는데 이부분이 연습이되면 나중에 스스로 문제를 풀 때 지문별로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읽고, 어느부분은 빠르게 해석하고 넘어갈지 강약조절이 가능했고,개인적으로 점수향상에 크게 도움을 받은부분이고 시간조절까지 가능하기때문에 동기쌤 하프는 강의를 같이 들으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하프”는 시간재고 문제풀고→ 강의듣기→ 지문분석,선지분석 순으로 해나갔고 월~금요일은 하프를 하고 토요일은 일주일동안 풀었던 하프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11월정도 부터는 하프만으로 독해연습량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동기쌤 독해책을 사서 지문유형별로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학습하면서 독해량을 하루에 하프포함 10개 정도로 늘려갔습니다. 동기쌤 독해책은 총3권정도 풀었고 이것을 다 푼 후에는 지속적으로 하프만 진행하며 독해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하프모의고사 강추입니다 선생님의 지문에서 주제찾고 분석하는 연습이 실제 시험에서 정말 많이 도움이되었고 이번 서울시독해 지문 또한 이러한 분석법으로 인해 쉽게 다 맞출수있었습니다>
문법: 문법같은 경우 동기쌤 “100포인트” 안에서 다 나온다고 생각하시고 더 이상 범위를 넓히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동기쌤100포인트를 2번정도 강의를 듣고 이후에 조금씩 복습해나가면서 개념을 적용해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때는 동기쌤 “기출교재”(12월-1월)를 이용했습니다. 해당파트에 기출문법문제를 풀면서 각 선지에 포인트가 뭔지 찾는 연습부터 해나갔습니다. 포인트 찾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 부분에 집착해서 문제 틀리는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100포인트를 확실히 학습하시고 이 포인트 안에서 찾으시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참고로 기출문법은 3번정도 다시 풀어봤던것같고, 마지막에 풀때는 포인트를 찾지 못했거나 틀렸던 선지 위주로 체크를 해두고 그것만 다시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하프에 나오는 문법문제로 계속해서 연습했습니다.
또한 저는 일치불일치와 같은 특정 유형이 취약하다고 느껴지면 그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만 몰아서 동기쌤 독해책으로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단어: 단어는 저같은경우는 경선식영단어장(8월~수험기간끝까지)을 선택해서 1년동안 20회정도 회독하였습니다. 처음에 단어가 익숙하지 않을때는 1시간정도를 투자해도 많은 양을 보지 못했지만 회독수가 늘어갈수록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12월정도 이후부터는 단어에 30분정도씩만 시간을 투자했고 30분씩만 해도 많은 양의 단어를 볼수있었습니다. 어떤 단어장이든 상관없이 공무원 기본단어들과 수능기본단어를 수록한 단어장이라면 한권 정해서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여기에 마지막에 동기쌤 “기적의특강”을 구매해서 제가 구멍이 뚫린부분이 있는지 체크하고 암기하는 식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기적의 특강은 지금까지 빈도순으로 잘 나오는 것 위주로 구성된 책이기 때문에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 활용도가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영어 : 생활영어는 평소에는 하지 않았고 1월달쯤에 동기쌤이 하신 “생활영어 특강”을 들었습니다. 강의를 한번 들으시고 시험한달전쯤부터 1주일에 한번은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물론 항상 배우지 않은 생활영어 표현이 나올수있는데 이미 알고있던 생활영어에서 유추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내가 모르면 다른사람들도 다 모른다는 생각으로 마음편히 공부하시면 좋은점수 얻으실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추천 강의 or 교재
저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하프모의고사 강의”를 강추드립니다. 하프 문제만 다운받으시고 강의는 따로 안듣는 분도 많다고 들었는데, 저는 꼭 듣기를 추천드립니다.
하프에서 단순히 독해파트는 해석을 해주시는 강의가 아니라 지문형태별로 이런지문은 주장이 어디에있으면 어느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 글인지, 유형에 따라서 짚어주시고 주제찾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싶니다. 영어가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쓸때없는 부분은 빠르게 읽어가고 중요한 부분은 자세히 읽을 수 있는 강약조절 능력을 기를수있기 때문에 시간배분에도 큰 도움이 되고 당연히 주제찾기나 빈칸과 같은 문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이 결국 점수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그랬기 때문에 추천드려요~!
04. 이동기 교수님강의를 추천하고 싶은 대상
저는 토익800,900대의 영어 성적 보유자도 아니였고, 영문학과 학생도 아닌 평범한 학생이였기 때문에 수험을 처음시작할 때, 하프를 풀었는데 공무원영어가 상당히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일년동안 동기쌤의 방법에 따라서 열심히 공부한후 일년후에 하프가 쉽게 느껴져서 9,10개 맞는 날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나 들으시면 좋겠지만 저처럼 처음시작이라 하프가 어렵고 공무원영어가 어렵게 느껴지시는분들, 독해를 어느방향으로 공부해야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 학생들이 동기쌤 강의를 들으면 방향을 잡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저처럼 성적향상을 이루실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영어이외의 과목 학습법
국어- <문법>:이선재쌤 강의를 듣고 기본서를 반복해서 회독하였습니다. 문법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한번 이해가 되고 제대로 학습되면 고득점이 가능한 파트이기 때문에 꾸준히 반복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유어>:고유어는 저는 기출을 학습할때부터 기출고유어부터 외우기시작하였고 선재쌤 모의고사나침판3까지 푸시면 상당히 많은 양의 고유어학습자료가 제공됩니다. 그것만 다 외워도 수험에서 나오면 고유어문제는 남들보다 쉽게 맞힐수있다고 생각합니다.<비문학>:비문학은 기출부터 모의고사를 풀동안 집중적으로 학습했던 부분입니다. 처음에 저는 취약파트가 비문학이였으나 모든 선지에 근거가 어디인지 찾으려는 연습을 하고 또한 어떻게 오답이 만들어지는지 선지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 이후에 비문학이 강점이 될수있었습니다.
<문학>:문학역시 비문학과 마찬가지로 기출을 풀때부터 모의고사 푸는 동안 집중적으로 학습을 하였습니다.기본적인 문학용어는 선재쌤 기본강의를 통해 학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학기출파트는 선재쌤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감을 익혀나갔습니다.
국어학습에서 꼭 드리고 싶은 말은 문법에만 치우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문법은 가장처음배우고 오랜시간에 걸쳐 학습을 하기 때문에 결국 문법이 아닌 다른 파트들에서 점수변별이 이루어 지는 시험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뿐만 아니라 비문학 문학도 꾸준히 공부해주셔야하고 참고로 저는 한자도 선재쌤 오랜방황의끝 강의를 들으면 10회독 정도 한후 시험을 보았습니다.
한국사-저는 강민성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한국사를 제대로 처음공부하는 입장에서 단순암기보다 스토리텔링식 강의가 기억하고 암기하는데 훨씬 좋았습니다. 강민성쌤 기본강의부터 합격적중노트 그리고 모의고사까지 강의를 차근차근 수강하였고 기출같은경우는 근현대사파트만 제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한국사 핵심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서와 합격적중노트를 위주로 반복을 시험때까지 해나가면서 1월달정도부터는 모의고사를 잘 활용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범위를 넓혀서 암기를 무작정 하는것보다는 저는 기본과 심화정도로 탄탄하게 학습을 하시다가 모의고사를 풀 때 다양한 난이도를 풀면서 내용을 차근차근 확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행정법-행정법은 전효진쌤강의를 들었고 가장 추천드리는 강의는 압축회독입니다. 행정법은 시험전날까지 최대한 많은 내용을 보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강의가 압축회독입니다. 압축회독의 도움을 받으면 상당히 많은 회독이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고득점으로 이어질수있는 방법입니다.
사회-사회는 시험이 쉽게 나와서 운이 좋게 서울시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제가 했던 방법을 추천해드리기가 어렵네용ㅠ 다른분들의 후기를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슬럼프 극복법,마인드 컨트롤법, 체력관리법
저는 슬럼프라는 시기자체가 찾아온적은 없지만 문득 열심히 했는데 잘되지 않거나 할 때 힘들다고 느껴질때가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나와도 울면서 합격생들은 책장을 넘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책장을 덮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이런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공부하려고 했던 것이 수험기간을 독하게 버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체력관리는 따로 운동은 하지 않았고, 저는 수험기간 초반에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한 이후로 하루 종일 앉아있기보다는 강의볼 때 틈틈이 간단한 스트레칭정도를 하면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사항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상황이 다양하겠지만 보통은 시험을 국가직 지방직or서울시 모두 보는 분들이 대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떤 한 시험에 붙지 못했다고 크게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국가직에서 커트라인에 턱없이 부족한데 지방직이라고 붙을수있을까? 라고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2관왕들도 많겠지만 국가직에서 좌절하고 지방직만 붙으시는 분들도50%는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꼭 좌절하지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20 06:21
첫댓글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공부하기란 정말 힘들텐데..
정말 많은 좌절감과 불확실, 두려움... 이런 감정들이 지속적으로 생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는 자가 승리하는 것인데
그게 쉽지 않죠.
그걸 다 이겨낸 당신이 진정한 승자라 말하고 싶어요.^^
다시한번 합격을 축하해요.
장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13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