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0 월요일 읽을 말씀: 시편 90-91편 찬송: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영원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생 (90편)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2-4)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모세는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인간의 연약성과 죄성과 인생의 짧음을 보면서 결국은 하나님의 은총을 노래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 인간의 존재는 티끌이고 아침에 돋는 풀같이 한순간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질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기도 (90편)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17)
모세가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히 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연약함과 슬픔을 해결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서 치유와 회복과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모세 기도의 결론입니다.
어거스틴은 그의 참회록에서 유명한 기도를 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지으셨으므로 우리가 주님 안에서 쉴 때까지 우리의 영혼에는 참 쉼이 없나이다.”
일평생 행복하게 하는 비결은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그 임마누엘의 은혜로 우리의 인생과 믿음을 견고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없이 내 인생이 잘 되기를 바라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3.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는 자의 축복 (91편)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0)
수많은 질병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하나님의 그늘 아래요, 주님의 날개 아래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 그분께 부르짖는 자들을 건지시고 장수와 구원을 베푸십니다.
마음을 다해 여호와가 바로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라고 고백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살게 하옵소서!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