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27회) 전 국무총리가 유엔 사무총장 자문기관인 HELP((High-level Experts and Leaders Panel on Water and Disasters) 의장 자격으로 지난 7월 28일(화) 일본 도쿄 일본과학미래관에서 열린 ‘일본 물의 날 제정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나루히토 일왕도 참석해 물 재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977년 일본이 제정한 8월 1일 ‘물의 날’과 ‘물의 주간(8월 1일~7일)’ 50주년을 기념해 기후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이다.
UN HELP 의장인 한승수(27회) 전 총리를 비롯해 나루히토 일본 국왕, 칸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카네코 국토교통성 대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 해외 물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승수(27회) 전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HELP는 물 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사무총장 자문기관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고위급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소 물 재난 대응 등에 관심이 많은 나루히토 일왕도 기후변화 심화, 해양 오염 문제, 이에 따른 수자원 통합 관리 방안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경청했다.
기조 연설은 칸다 마사토 ADB 총재가 맡아 물 안보가 단순한 자원 문제를 넘어 식량·에너지 안보 및 경제 발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승수(27회) 전 총리는 HELP 의장을 비롯 물과 재해위험 감소 사무총장 특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국제사회의 물 재난 대응 협력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