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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월-금
오후 7:00
연출 : 권익준, 김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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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19일
(월) / 제 351 회 <믿을 수 없는 일>
요즘들어 중국어 학원에 열심히 다니는
인성이. 하지만 학원에 부쩍 열심히 다니는 이유가 미모의 여대생과 만나기 위해서라는 소문이 떠돕니다. 인성이를 믿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경림인 자기도 모르게 인성이의 뒤를 쫓게 되는데요. 세상에!! 인성이가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소문의 그 여자와
만나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한편 친구들한테 “한턱쏴!”가 더 이상 통하지 않자 동근이는 만만한 다빈이를
사냥감으로 점찍는데요. 논리도 필요없고, 이유도 필요없는 다빈이 앞에서 동근인 의외로 KO패를 당하고 맙니다. 수치심에
몸을 떨던 동근인 철저한 복수를 꿈꾸지만...
2001년 11월 20일 (화) / 제 352 회
<슬픈 사랑>
동근이의 꾀병에 마음을 들킬뻔한 나라. 아이들이 '혹시 동근이를
좋아하는게 아니냐'며 놀려대자 정색을 하며 화를 내고 심지어 동근이를 구박하기 까지합니다. 아이들은 그저 나라의 반응이
재밌어서 놀린 것 뿐인데.. 불쌍한 나라는 그것도 모르고 동근이가 아파서 입원한 병원에도 떳떳이 찾아가지 못하고 병실
주변을 배회하기만 합니다.
한편 태우는 요즘들어 얼굴이 어둡기만한 나라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나라누나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태우는 정성스럽게 이벤트를 준비하지만.. 엇갈려 버린 나라와 태우의 슬픈사랑...
누가, 사랑을 솜사탕처럼 달다고 했나요..
2001년 11월 21일 (수) / 제 353 회
<소녀의 기도>
한편 사건사고를 달고다니는 동근. 하루라도 몸성할 날이 없습니다.
나라는 이런 동근이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힘센 효진이나 경림이의 손아귀에서 구해줄수도 없고.. 동근이를
위해서 할수 있는 거라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 뿐이죠. 그런데 나라의 가슴아픈 짝사랑에 하늘이 감동이라도 한걸까요?
위기의 순간마다 나라의 기도가 이루어 지는거 아니겠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때 태우와 사귀었던 여학생이
학교로 찾아옵니다. 맹랑한 그녀, 자기를 버린 태우가 사귀는 여자를 찾아내서 복수를 해주겠다나요? 태우는 그녀의 맹랑한
기세에 눌려 얼결에 정화가 바로 그여자라고 둘러대고 36계 줄행랑을 치는데요. 태우의 이 한 마디에 졸지에 복수의
총알받이가 된 정화. 과연 맹랑한 그녀와의 일전에서 무사할수 있을지?
*특별출연 : 하늘
2001년 11월 22일 (목) / 제 354 회 <김밥 싸는 여자>
경림이는 고효율, 저비용의 기발한 아르바이트를 새로 계획합니다. 바로 캠퍼스를 누비며 김밥장사를 하는
것인데요. 아이들은 도무지 인성이의 체면은 생각지 않는 거냐며 경림이의 김밥장사 아르바이트를 말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경림인 내 남자친구 인성이는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해 줄거라며 큰소리 뻥뻥칩니다. 그런데 믿음이 너무 컸던 걸까요? 막상
인성이는 김밥장사를 하는 경림이를 피해 다닙니다. 경림인 내심 상처를 받고 김밥장사를 접기로 하는데 이순간에 동근이가
나타나 매력적인 동업제안을 하고...
2001년 11월 23일 (금) / 제 355 회
<그대와 함께 춤을>
힙합 연습에 열중하는 동근이 얼굴보기가 힘들어진 나라. 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동근이가 보고 싶은 나라는 힙합써클에 가입하기로 합니다. 하루종일 동근이 곁에 있을수 있어
행복해진 나라, 동근이랑 같이 춤추는 상상을 하며 행복에 젖는데요. 핑크빛 꿈도 잠시.. 새내기라며 부려 먹는
동근이 덕분에 하루종일 청소하고, 수건빨고, 심부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사람맘을 몰라줘도 분수가 있지! 나라, 참고
있던 화가 치밀어 폭발하려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동근이는....
한편 영준이는 기숙사 소문을 다빈이에게 전한
덕분에 친구들 사이에서 촉새알이라고 놀림을 받는데요. 자존심이 단단히 상해버린 영준이. 앞으로 48시간 동안 입을 열지
않겠노라고 선언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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