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밤에 꿈을꿨는데,,(사실, 거의 꿈을 꾸지 않기 때문에,,),꿈을 꿀때마다 좀 특이한꿈을 꿀때가 많았다,,
한번은 이수만 아저씨 가족 과 중국집서 외식하는 꿈도,,-_-(도대체 이런꿈을 왜 꾸었는지?)
하여튼, 이번꿈도 좀 특이했다,,
고교때로 되돌아가서, 친구들과 하교길에 학교앞,판자집(다덜,,아시죠,,신문도 팔고,,군것질 할것두 팔고,,하는 1평짜리파란 판자집)에서 우유를 사먹었는데, 유통기한이 좀 이상한것이 아닌가!!
년도에 십만단위가 있었다,,^^;
좀 찝찝하기도 했는데,,점 맛을 보았더니,,맛도 이상했다,,
그래서 먹다가 버렸다,,,
그러구, 깼는데,,어쨌든,, 꿈에 숫자가 나온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
혹시,,이게 '로또'를 하라는 신의 계시가 아닌지,,하면서
연신 하루죙일 너무 좋아했다,,^^ 얼핏 생각나는 숫자가 9와 10또는 12.. 9는 확실히 본것같은데,,10인지, 12인지 헷갈렸다..
그래도 반드시 로또를 사야한다는,,또 꿈속의 우유를 사먹은 곳에서 사야한다고 생각하면서,,신랑이 오면 같이 사러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윽,,근데, 딴짓하다가 저녁약속시간에 늦게 생겨서 결국 그 우유판매점엔 몬가구,,약속장소를 가던길에 ,,노량진을 거쳐가면서 (그근처에 로또판매점이 상당히 많았다)내맘에 필이 꽃힌 육교밑에서 샀다,,ㅋㅋㅋ
반드시 저기서 사야한다구, 신랑한테 "차세워,,더이상 가지마.." 하면서
,버스정류장 앞이라 차를 세울수 없음에도,,기어이 차를세우고 총총걸음으로 가서 줄을섰다,,사실 로또를 첨 사는거라,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아저씨한테 물어봤다,,"아저씨,번호 2~3개만 내가 정하고, 나머지 자동추첨할수 있어여.." 했더니, 가능하덴다,,ㅋㅋㅋ
넘 좋아서 9,10을 끼워서 해달랬더니,, (사실 12인지,,긴가민가해서..)
6개 숫자에 9,10,12가 나란히 있는것이 아닌가,,^^ 더 해피해지면서,,
입이 찢어지구,,발길을 돌리며 속으로 '이집,,나때문에 대박났군,,ㅋㅋ'
혼자 좋아서 신랑한테 자랑을했다,,당첨되면 반 주겠다고,,^^
6개의 모든 숫자들이 얼마나 친근한지,,정말 당첨은 따논 당상이었더,,
첫댓글 사건이 많았네요. ~~ 주말에 심심하진 않았겠네요--ㅎㅎ 즐건 한주 시작하고 있으니 또 새로운 꿈에 도전 해보셩요~! 블루비님을 위해 화창한 날씨가 도움을 주는듯 싶네요.
ㅋㅋㅋ 나두 로또복권 한번 해봤는데 잘돼야 2개만 맞더라구요.. 바쁘게 줄말 보내셨네요..
ㅋㅋㅋ블루비님,요리도 잘 하는줄 알았더니 글맛도 제법입니다~^^
읽느라고 무지 눈 아팠어용 ㅎㅎㅎ 즐거운 한주를기약하며........
블루비 주말에 넘 바빴겠다. 난 손님이 온다 해서 새벽부터 반찬 준비로 열 올렸는데... 울신랑도 꿈에 숫자 나오면 무조건 로또를 구입하는데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더라구 ㅉㅉㅉ...
선인장님,,죄송,,^^ 나름대로 편집한거긴 한데,,그래도 ,,,,쩝~ 떵이언냐~ 부지런 하기두 하쥐,,^^ 아저씨한테 안부전해줘~^^
로또 당첨되면 첫번째로 할일은? 해외로 가는 비행기티켓부터 사고.... 은행가서 돈을 찾은 뒤 비행기를 탄다.... 안그러면 돈빌려달라는 전화가 무진장 온다네요 ^^
당첨여부 꼭 알려주세요 ^^
하긴,,로또에 당첨되면,,일거수 일투족이 감시체제에 돌입이라는뎅,,^^ 최근 그 400억 춘천 경찰관 주인공이 국내입성,설 아크로폴리스 입성했다는데,,쩝~근처 깡패들이 쫘악 갈렸다네여,,^^그저께 들었슴다..ㅋㅋ
저두 언젠자 숫자꿈꾸구 로또사고 큰 희망에 잠못든 밤이 있었지여..ㅋㅋ
웃어선 안되겠지만 넘넘 잼나는거있지...아니,이수만 아저씨혼자도 아니고 가족과 중국집서 외식을...ㅋㅋㅋblue비는 못말려........넘 재밌잖아아아아아앙~~접촉사고란 말에 깜짝 놀랐당...몸은 괜찮응거재?
난..이번주건줄 알고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디...ㅋㅋ 연애인도 잘 만나네...재밌었다...난 로또 당첨되면 세계일주 하고 싶은디...그런 날이 올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