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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언론과 유명인과 스타와 기성 정치권이 몽땅 매달려서
그렇게 우쭈쭈 띄워줬건만
지가 멍청해서 다 말아먹었지요.
즉석 인터뷰도 못하고
외워온 소리만 그대로 반복하던
멍청이였습니다.
트럼프의 메시지는 간단하고 분명하고 반복적이었어요.
옳다거나 합리적이라는 게 아닙니다.
쉽고 반복적이고
오랫동안 트럼프 지지층이 밀던 슬로건과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근본있는! 포퓰리즘이었어요.
해리스는
자기 의제 없고
옛날 있던 의제는 다 말 바꿨고
그나마 순화해서 슬슬 눈치봐가면서 밀던 낙태, 젠더 이슈는 전면에 제일 중요한 듯 내세웠습니다.
게다가 조금만 돌발적인 질문이 나오면
질문 자체를 못 알아듣고
깔깔 웃으면서 얼버무리고 벌컥 화도 냈어요.
해리스는 그냥 허울만 좋은 바보였어요.
여성성 팔고 유색인종 정체성 안 팔았으면
그 자리에 올라가지도 못할
그런 인물이지요.
일반 대중과 우파가 혐오하는
무능하지만 위선적인 PC맹신자의 전형이었지요.
그러니까 이렇게까지 지는 겁니다.
힐러리는 전체 득표수에서는 이겼지만 선거인단에서는 졌다는 핑계나 있었지요.
해리스는 그냥 다 밟히고 까였어요.
그냥 졌습니다.
하도 멍청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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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리스 심해요.
인터뷰가 죄다 동어반복에다가 동문서답에다가
조금만 대본 벗어나면 엄청난 사고를 칩니다.
저번에 허걱했던 게
오프라 윈프리랑 온갖 스타들이 모여서
해리스를 밀어주려고 크게 토크쇼를 벌였는데
거기에 학교 총기난사 피해자들이 와서 울면서 총기 규제를 호소했어요.
그때 해리스가 역대급 실언을 합니다.
해리스와 월츠는 둘다 총기 소유자이고 총기소유 금지가 아닌 규제를 지지합니다.
아무래도 눈치는 봐야겠지요. 로비가 쎄니까요.
오프라가 "당신들이 총기 소유자인지 몰랐네요."
그러자 해리스가 하는 말...
"당연히 총기가 있지요. 우리집에 들어오는 사람은 꼭 총맞습니다. 우헤헤헤헤헤!!!"
다들 분위기가 싸늘해졌어요. 오프라도 표정관리를 못했고요.
그러니까 해리스가 수습한답시고
"제가 못할 말을 했나 봐요? 우헤헤헤!
나중에 보좌관이 일 처리하게 해야겠네요. 크하하하하하!!!"
이랬습니다.
언론에서 트럼프 찍어누르느라고 해리스의 실수를 보도 안 하는데요,
이런 종류의 실수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
인터뷰어 말 자르면서 신경질도 많이 냈고요.
동문서답은 기본이고요.
러-우 전쟁과 이스라엘-가자 전쟁에 대해서도
뻔한 소리를 하면서
절대 양측 모두 못 받아들일 조건을 내세웁니다.
전쟁 지속시키려는 거지요.
이민자 규제 문제에 대해서도
자기는 도널드 트럼프보다 더 쎄게 잘 규제하고 막을 수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원외에서 의원들에게 압력 넣어서 강력 규제 법안이 나가리 됐다!
이러면서 억지 부렸어요.
셰일가스 추출산업에 대해서도 예전엔 반대했으면서 요즘엔 찬성으로 바꿨어요.
그걸 기자가 캐물으면 대답을 못하면서 자기는 안 바뀌었대요.
가치관이 그대로이기 때문이래요.
암튼 다 이런 식입니다.
그리고 도통 질문을 못 알아들어요.
그냥 자기가 외워온 말만 하고 딴소리 하고요,
자기 뽕에 취해서 혼자 떠들어요.
윤석열 그러듯 검사화법인지 뭔지.
암튼 황당합니다.
솔직히 트럼프보다 해리스가 더 위험한 인물 같아요.
트럼프는 최소한 말은 알아듣고 핑퐁 대화가 되는 인물인데
해리스는 그것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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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묘하게 건드리는 부분이지요.
유색 인종이고 여성이라서 그것도 늙은 권력자랑 사귀어서 주워먹은 것처럼 보이는 직위인데
가는 곳마다 자기가 최초 유색인종 여성 검사장이라고
엄청 뻐기고 다녔어요.
이게 트럼프 핵심지지층인 저소득 저학력 백인들을 건드리고 흑인 남성층도 엄청 건드리는 부분이거든요.
지난 부통령 토론회에서 경선상대였던 민주당 여성후보가 까발리고 다니는 바에 따르면
검사 시절에도 불필요하게 가혹한 기소를 하고
특히 유색인종 피의자들에게 엄청 못되게 군 걸로 알려졌고요.
해리스는 흑인도 아닌 게
엄청 잘 사는 자메이카 아버지와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지난 부통령 시절에 인도계 배우들과 공식 행사하고 그러면서
자기는 인도인이라고 하고 다녔어요.
근데 요즘은 가짜 흑인 액센트를 어설프게 쓰고 다니고 있어요.
이거 흑인표 우수수 떨어지는 요소입니다.
트럼프가 해리스 인종 문제로 깐다고 하는데
사실 트럼프가 아주 영리하게 하는 소리가 뭐냐면
"해리스가 인종적으로 뭔지는 모르겠다.
난 그녀 인종이 뭐든 간에 흠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여자는 인종 컴플렉스가 있는지
예전에는 인도 사람이었는데 요즘 흑인이더라.
뭐가 되었든 컴플렉스 극복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낄낄거리고 조롱해요.
솔직히 실소가 터지죠. 없는 말이 아니거든요.
경제 공약도 정말 어이가 없고요.
"기회 경제"라는 이름으로 중산층 서민 소상공인에게
세금 공제되는 5천 달러, 6천 달러 꿔준대요.
그거 말고 뾰족한 소리 안해요.
그리고 누가 전략을 짜는지 모르겠는데
해리스 입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소리가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자기 공약 얘기 안 하고 트럼프 욕하느라고 시간 다써요.
결국 유권자 입장에서는 트럼프도 트럼프 얘기하고 해리스도 트럼프 얘기하는 걸 듣는 거지요.
그리고 극우층 지지 기반의 트럼프에게 막말은 오히려 플러스 요소지만
민주당 지지층에게는 막말이 마이너스거든요.
해리스 정말 전략 이상합니다. 매력도 실력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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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의 말을 들어보면 알맹이가 없어요.
그런데 똑똑하고 도덕적인 척을 하려는 의욕은 넘치거든요.
중언부언, 횡설수설, 단어 인플레가 너무 심해요.
솔직히 지금은 바이든 끌어내린 김에 민주당이 흥분한 것도 있고
인종 성별 나이 때문에 현혹되어서 해리스가 살짝 둥둥 떠있는데요,
이거 실상은 사상누각일 수도 있어요.
저번 대선때 부통령 토론회한 걸 다시 찾아가서 보세요. 진짜 심각해요.
아무때나 횡설수설해놓고 우헤헤 웃어제끼면서 얼버무리는 것도 한두 번이지
금방 들통날 것 같아요.
대선 토론회 아마도 볼만할 겁니다.
해리스 같은 알맹이 없는 스타일은
트럼프처럼 무지막지하게 단순해서 듣기 쉬운 어법에
엄청나게 쉽게 깨부셔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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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리스의 연설을 듣고 있는데요.
국제정치 의제가 무척 으스스합니다.
젤렌스키와 나토를 지원할 것이다. 즉 나토 팔목 비틀어서 전쟁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이지요.
인공지능과 반도체와 산업 분야에서 중국을 뭉개겠다. (이건 트럼프와 동일)
이스라엘 전쟁에 관해서는 이스라엘의 방위권, 존속권을 지지한다.(계속 가자지구 학살하도록 돈주고 무기주면서 가끔 싫은 소리 하는 시늉하겠다.)
테러리즘을 다시는 못 일어나게 해야한다. 특히 이란 같은 나라는 발붙이기 못하게 한다.
북한같은 나라가 트럼프와 협상 못하도록 단호하게 끊어내야 한다. (북한 말려죽이기와 일본 조종하기)
국내이슈도 기만적이에요.
국내 산업 보호주의(이건 트럼프와 동일)
낙태와 성소수자 문제는 강하게 주장.(이건 진짜 진보이슈가 아니라 겉치레 이슈죠.)
총기 규제 얘기 없고 건강보험과 교육비 이런 얘기 없고
국경 수비를 잘 하겠다. 폭력말고 법적으로 잘 하겠다.(트럼프와 별 다르지 않음. 직접 대결은 피해감)
총정리하면 국내적으로는 성적 다양성과 낙태권은 보장하지만
빈부격차 해소, 복지제도 강화, 총기 폭력 대책과 이민 문제 해결은 안 한다.
국제적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전쟁들을 그대로 지속시킨다. 뽀나스로 한 개 더 낼 수도 있다.
이겁니다.
미국 진보의 말기적 병폐가 이 수준에 이른 거죠.
근본적인 모순과 갈등은 국내외적으로 그냥 모른 척 하고 심지어는 더 악화시키는 주제에
내 성기와 남의 성기를 가지고 다양하고 당당하게 대놓고 즐길 수 있으면
그게 자유와 평등이라는 겁니다.
계급 불평등, 인종 불평등, 글로벌 남북 불평등, 인권과 평화는
관심이 없는 겁니다.
과거 미국의 진보는 설사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남미나 베트남에서 미국이 저지르는 악행에 대해서 반대하고 경악했어요.
인류의 편에 섰지요.
이젠 그런 거 없습니다.
해리스가 주장하는 것은 대부분 트럼프와 동일해요.
단 낙태권과 성소수자 권리, 인종 문제 정도에서
약간 예의를 차리고 생색내고 존중하는 척 하겠다는
위선과 기만이 살짝 얹혀진 정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