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잘 자라고 있는 산양삼. 요즘 찾는 분이 많아 인기 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탐내시는 복주머니난. 자손을 많이 번창시키면 나눠드리고 싶은데 요즘 젊은이들을 닮아선지 자손이 귀하네요.
하도 바쁘다 보니 베어 먹을 짬이 없어 아직도 첫물 부추 그대로입니다.
요렇게 이쁜 아가는 으름덩굴에서 피어난 꽃이랍니다.
바라만 보고 맛도 못 본 풀 반 머위 반.
새침하게 피어난 제비꽃
참나물전이라도 해 먹어야 하는데...하면서도 이웃만 잘라 주고 있네요.ㅎ
벌써 주아가 생겨난 오동통 삼동파.
장독대 옆을 지키고 있는 매발톱.
만발한 철쭉에 진짜 봄이구나 합니다.
장독대 옆에서 수줍게 피어난 할미꽃
송순이 토실토실 올라오고 송화가루 노랗게 날리는 요즘입니다.
수시로 서리가 내리니 장아찌용 고추 이제야 심었어요. 골 사이에 잡초 매트 모두 깔아서 제초제 쓸 필요도 없으니 좋구요. 저희집이 단독 필지라 인접한 농지가 없어서 다른 밭에서 뿌리는 농약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 더욱 좋아요.^^ |
첫댓글 부지런한 콩마당님~ 머위줄기가 연해서 맛있을것같아요 ㅎㅎ
해마다 저렇게 자라는 구경만 하고 먹어보진 못하고 있어요. ㅎㅎ
정말 대단하세요 ^^
자연이 하는 일인걸요^^
꽃들이 너무 이쁘네요
복주머니난이 탐나긴 합니다ㅎㅎ
탐내시는 분들이 많긴 한데
워낙 번식력이 약해서 늘어나질 못하네요.
잘 견디고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넘ㆍ이뿌네요♡
자연의 위대한 힘이지요.
사계가 모두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봄에는 꼭 가야지 하면서도 한번을 못가네요.
4계절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넘 큰 행복이지요?ㅎㅎ
좋은 곳에서 늘 즐겁게 지내세요.
하루 하루가 모두 다른 얼굴입니다.
이 봄이 떠나기 전에 한 번 다녀가셔요^^
덕분에 꽃이름 알아갑니다
이쁜사진 구경잘했어요^^
매일이 경이로운 날들입니다.
산골의 모습을 자주 보여 드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제가 워낙 바쁜 삶을 살다보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