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성찰의 길목에서 연습도 정답도 없는 삶.
🙏🎋幸福한 삶🎋🎎🎋梁南石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묻는다. 이 사회에서의 진정한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눈뜨고 귀 열고 보고 듣기조차 민망해 도리질 처야하는 끔찍한 사건과 사고 경쟁과 도태가 횡행하는 일상이 된 이 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아 무엇을 얻고자 어디로 가는 것일까?
태생부터 한 사람의 온전한 배경, 부모의 직업, 출신 학교와 성적. 이 모든 것들에 줄을 세워 사원을 뽑아 성과를 내라고 다그쳐 서열이 매겨진 사회에서 '우리'는 사라지고 '나'와 '너'만 남는다. ‘너를 탓하거나 나를 합리화’하며 서로를 탓하고 떠미는 사회. 과연 이 안에서 삶의 정답과 행복은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그 정답은 무엇이고? 행복이란 무엇일까? 묻고 싶다. 아니 찾고 싶다.
마지막 웃는 자가 정답이며 행복한 사람일까?
아니라면 자주 웃는 자가 정답이며 행복한 사람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단 하루의 삶을 살더라도 짧게 굵게 기차게 사는 사람이 정답이며 행복한 사람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짧게 가늘게 오래 사는 게 정답이며 행복한 사람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반평생 근무한 대가로 퇴직금 받는 것처럼 평생에 한 번 크게 웃는 사람보다.?
매달 월급 받듯이 한 달에 한 번 웃는 사람보다.?
주급 받듯이 매주 웃을 수 있는 사람보다.?
일용직 노동자가 일당 받듯이 하루에 한 번 웃는 사람보다는,
아르바이트생 시급 받듯이 작은 것에 만족하여 시시때때로 웃고 사는 사람이 정답이며 행복한 사람일까?!
나는 맨 후자를 선택 동의하고 싶다.
그러나, 어쩌면 답은 다른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루에 한 번 웃는 사람보다는, 사소한 일에도 웃음 짓는 사람이 정답에 가까운 사람일 것이라 믿고 싶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작은 기쁨에 감동하며, 외부 요인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는 삶.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아닐까.?
삶이 수학의 공식이나 물리의 법칙처럼 하나의 답으로 정의될 수 없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의 태생, 환경, 기질, 성장 과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동일한 문제에도 각자의 현실과 생각 감정과, 가치관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나는 묻을 것이다. 신분과 서열이 고착된 사회에서의 성공이란 무엇인가? 대물림되는 권력과 부 속에서 ‘성공’이란 단어는 신화 속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 속에서 삶이란 스스로를 갉아먹는 고통의 연장이 되어버리기 쉽다.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일까? 사랑하는 반려자와 가족, 그리고 평온한 일상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 해가 뜨면 일터로 나가고, 어둠이 내리면 가족이 기다리는 둥지로 돌아오는 삶. 질병과 사고 없이 무탈한 하루를 보내는 삶.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주어진 현실적인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아닐까. 질문을 남기고 싶다.
삶에는 연습도, 정답도 없다. 그러나 욕심과 만족의 끝은 영원히 없다. 쉼 없는 반복 속에서도 소박한 일상에 평온이 깃든 고마움을 느끼며 감사함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의 정답이 아닐까.!
생명이 있는 한,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있다. 희망이 있는 한 행복은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희망은, 우리가 나아가는 길의 방향을 밝히는 빛이 되어준다. 평범한 하루가 가장 큰 축복임을 깨닫는 순간 삶은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는 여정이 되니까.!
첫댓글 삶에 대한 성찰의 길목에서 연습도 정답도 없는 삶.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행복한 삶 시인님 ! 감사합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고, 작은 기븜에 감동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많이 춥습니다
마음 따스히
고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