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이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이</p><p>5월 31일 용인 에코타운 현장에서 가동됐다.</p><p>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 에코타운 조성 현장에서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p><p>포곡읍 통.리장 등 주민 대표 5명과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 수용 방침을 밝히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p><p>이 시장과 주민들은 감리단 사무실에서 사업시행사인 휴먼에코랜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p><p>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p>이 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p><p>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p><p>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용인 에코타운 지상에 계획되어 있는 주민 편의시설과 기존 작은 축구장 활용방안에</p><p>대한 구체적인 진행 사항과 내용을 주기적으로 공유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p><p>이 시장은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역 단체장이 함께 주민편의시설 이용 계획을 협의하고 다수의 의견을 모아 설치 계획을  최종</p><p>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며 '새로운 국게규격 축구장이 신설된다면 기존의 작은 축구장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을</p><p>듣는 등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p><p>이진섭 신원4리 이장은 '신원 1.4리와 유운리는 레스피아 지역 주민기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p><p>이 기금을 활용해 주민숙원사업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p><p>이 시장은 '주민 기금 사용과 관련해 해당 부서가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p><p>주문했다.</p><p>주민들은 또 유운.신원리 일대 악취 저감을 위한 소독 강화 등을 시에 건의하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질문도 했다.</p><p>이 시장은 악취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국가첨단산업단지 진행 계획을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p><p>이 시장은 간담회 후 주민 대표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부며 용인에코타운 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p><p>용인 에코타운은 인구 증가에 따른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한강수계 환경 보전과 악취 방지 등을 목적으로 용인레스파아 부지 </p><p>지하에 해수처리시설과 슬러지 자원화시설, 유기성 폐자원(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p><p>지상에는 축구장, 야구장과 목욕탕, 헬스장, 멀티코트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등의 주민편의 시설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p><p>사업비는 총 2412억원이 투입되며 민간 투자방식으로 추진 중이다.</p><p>오는 2024년 11월 하수처리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p><p>조성이 완료되면 일일 하수 1만2000톤, 슬러지 220톤, 음식물 폐기물 250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신상훈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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