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춘천집에 다녀왔습니다~~
그간 엄마 노력으로 살을 좀 뺏고요 ㅎ
피부는 이제 정.상.입니다~^^
지난달엔 밤에 응급실에 다녀왔대요.
엄마 귀가하시고 저녁줬는데 잘 먹고선 잠시후에
애가 심하게 헉헉대서 숨을 잘 못쉬길래
근처사는 작은언니 불러서 24시간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결과는..
과... 식.... ㅡㅡ;;;
위가 척추에 붙어있다고 급여량 줄이라고...
아빠가 자꾸 몰래 뭘 먹이셔서 ㅠㅠ
암튼 그 덕에 다이어트 중이예요 ㅋㅋㅋ
TV에서 동물만 나오면 저래 매달려서
나오라고 꽥꽥 소릴 질러대요 ㅋㅋㅋㅋ
뚜비가 지도 집 생겼다고
얼마나 텃새를 부리는지...
승리.미달이한테 지랄을 지랄을.....
그러다가 기어코...
미달이한테 쳐맞고 입술에 피한방울 흘렸습니다 ㅜ
승리 묻어갑니다~
오늘 날씨 넘 좋아 일광욕중이십니다 ㅋㅋㅋ
첫댓글 일기 읽고 티비에 나온거 생각났어요 ㅋㅋ
할머니가 집 냥이 목쪽에 큰 혹이 있다고 제보해서 갔는데..
혹이 아니라..살이라고 밝혀진..ㅋㅋㅋㅋㅋㅋㅋ
뚜비가 뚱뚱한거 같진 않아요
뒷모습이 우락부락한게 저거 다 근육 아니어요?
뚜비야.. 승리랑 미랑이 잡지말엌ㅋㅋ 얼마나 착한 애들인데!
승리랑 미달이는 뒷통수만 보니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가요
물론.. 앞모습 봐도 모른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식으로 응급실행이라닠ㅋㅋㅋㅋㅋ 지금은 웃지만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ㅎㅎㅎ 뚜비 얼굴이 너무 애기애기해요~
승리랑 미달이 둘이 딱 붙어서 바깥풍경 보는 모습은 봐도봐도 힐링이예요!! 넘 귀여움❤❤
승리랑 미달이는 너무 사이가 좋네요. 뚜비야 많이 먹으면 안되요. 정말 이뻐졌구나